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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0 03:56:29
Name 일반상대성이론
출처 유튜브
Subject [LOL] 유비 말년을 떠오르게 하는 16시즌 KT롤스터
16서머 플레이오프, vs SKT T1 - 한중공방전
오랜 숙적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


16서머 결승전, vs ROX - 형주공방전

하지만 곧바로 좌절되버리는 희망...날아가버린 우승


16 롤드컵 선발전 최종진출전, vs 삼성갤럭시 - 이릉대전
만날 때마다 털어먹던 삼성... 하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 순간에서의 패배 


어쩌다가 위대한 정글러 칭호가 생겼던 SKT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를 찾아보게 되었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16 시즌을 추억해봤습니다.

16시즌의 롤드컵 진출팀들과 한 번씩 3대2라는 혈투를 펼쳤지만 우승도 롤드컵 진출도 실패한 KT에 감정이입이 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랜 라이벌 SKT/조조를 꺾고 기쁜 순간도 잠시 결국 거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유비가 생각났습니다.

스타때부터 딱히 KT팬은 아니었지만 이 시즌, 그리고 그 다음 시즌도 보고 있자니 참 아쉽고 답답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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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 04:08
수정 아이콘
롤드컵 선발전에서 느꼇던점 자연재해는 피해라...
카락아줄
20/03/20 06:44
수정 아이콘
16Kt 선발전은 운 더럽게 없엇죠 하필 아우솔이 글로벌밴이라 그것만 아니였어도 구도가 많이 달랏을겁니다
MicroStation
20/03/20 08:40
수정 아이콘
KT는 정말 글로벌밴하고 안 맞죠. 저때 가뜩이나 사파인 플라이의 가장 큰 무기가 아우솔이었는데 그게 글로벌 밴이 되고 한번은 롤드컵에서는 스코어의 그라가스가 글로벌 밴이었던게 기억나네요.
MiracleKid
20/03/20 1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라가스 글로벌 밴은 4강부터라
그라가스가 탈락했다는 드립이 나왔죠
더치커피
20/03/20 07:25
수정 아이콘
스코어=관우 ㅠㅠ
20/03/20 07:45
수정 아이콘
틀자마자
브금이 너무 좋은데요
10월9일한글날
20/03/20 07:57
수정 아이콘
17,19가 기다리는데..
20/03/20 08:20
수정 아이콘
KT팬들의 사리가 본격적으로 커지던 시절
Rorschach
20/03/20 08:27
수정 아이콘
제가 당시에 딱히 kt팬도 아니었는데 지금도 플라이가 그냥 롤드컵 한 번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리산했던 저 5경기 마지막 라이브화면 표정때문인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이름은 달라졌지만) 본인을 이긴 팀으로 가서 팀은 롤드컵을 갔지만 본인은 못 가고...

올 시즌은 아프리카로 갔었던가요. LCK 자체를 안보고 있어서 폼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그냥 막연하게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선수...
20/03/20 08: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트에서 스카너를 밴한 게
블리츠크랭크
20/03/20 08:54
수정 아이콘
18시즌은 1차 북벌인 겁니까
스톤에이지
20/03/20 09: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아끼던 유칼의 등산
블리츠크랭크
20/03/20 09:30
수정 아이콘
상대 에이스인 송형에게 완파 ㅠㅠ
레드로키
20/03/20 09:59
수정 아이콘
저 16서머 SKT와의 플옵 4경기가 전설의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가 탄생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정말 재밌는 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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