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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7 20:12:52
Name 꿀꿀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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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lien
Subject [유머] 설렁탕집.. 맛집의 비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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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7 20:13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맛있는집 가면 깍두기 사오고 싶음..
바닷내음
20/03/17 20:14
수정 아이콘
전 겉저리요 ㅠㅠㅠㅠㅠ
20/03/17 20:17
수정 아이콘
설렁탕 곰탕집은 저게 무가 푹익어서 신맛 안나고 살짝 달달한맛이랑 양념이 만난맛 나면 진짜 맛나지 않나요?

칼국수집은 겉절이 하나면 뭐..
소금사탕
20/03/17 20:21
수정 아이콘
칼국수는 면...아닙니까?!
티모대위
20/03/17 20:23
수정 아이콘
손님 몇명씩 항상 있는 칼국수집 가면... 면이건 국물이건 기본은 다 하더라고요.
칼국수도 김치가 승부처가 된것 같은 느낌... 크크
소금사탕
20/03/17 20:28
수정 아이콘
저는 쫄깃한 면러버라... 물론 겉절이도 필수긴 하죠
근데 이상하게 제 경험상 칼국수집은 면이 오히려 천차만별이고 김치가 기본은 다 하는 느낌이라서
20/03/17 21:43
수정 아이콘
그 면에 김치 살짝 올려 먹는게 국룰 아닌가요?
소금사탕
20/03/17 21:49
수정 아이콘
퍼진 면은 못 먹겠어서 크크크
20/03/18 00:07
수정 아이콘
상상해 봅시다.
방금 나온 따끈한 사골칼국수에 쫄깃한 면에 위에다 달달한 배추맛이 살아있는 매콤한 겉절이를 확 올려서 후루룩 하면
와작와작하는 김치소리와 쫄깃한 면의 하모니가 입에서 펼쳐지지 않겠습니까?
소금사탕
20/03/18 01:22
수정 아이콘
쫄깃한 면 좋아한다했는데 퍼진 혹은 덜 쫄깃한 면으로 예를 들어주셔야죠 크크
덜 쫓깃한 면이면 다신 안갑니다..
20/03/18 01:37
수정 아이콘
췟 안통하네요
20/03/17 20:17
수정 아이콘
진짜 인정
티모대위
20/03/17 20:18
수정 아이콘
살짝 많이 익었지만 물컹하지 않고 아삭한 석박지
짜지 않은데 느끼한 맛을 확실하게 날려주는 겉절이

아 저녁 방금 먹었는데 입에 침고입니다...
20/03/17 20:19
수정 아이콘
진짭니다. 제가 단골이던 갈비탕집이 김치가 레알..
Lord of Cinder
20/03/17 20:20
수정 아이콘
아니 이 집 설렁탕 잘하네...
콩사탕
20/03/17 20:20
수정 아이콘
석박지
강가딘
20/03/17 20:21
수정 아이콘
인정 안할수가 없음.
20/03/17 20:22
수정 아이콘
부산에 설렁탕 네임드 맛집 이름이 아예 대놓고 서울깍두기죠 크크크
사비알론소
20/03/17 20:30
수정 아이콘
크크 서울깍두기는 레알 깍두기 맛집 인정입니다
20/03/17 20:58
수정 아이콘
전 회사에서 출장갈 때마다 서면쪽에 숙소 잡고 아침밥으로 먹었는데 흑흑흑 그립네요
구경만1년
20/03/17 23:59
수정 아이콘
부산에 서울깍두기 집이 딱 두군데인데 남포동본점보다 서면 전포점이 더 맛나더라구요 :)
야근싫어
20/03/17 20:2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맞는 말씀입니다.
저게 맛나야 설렁탕이 맛있어요.
qpskqwoksaqkpsq
20/03/17 20:30
수정 아이콘
설렁탕 한정 맞말.. 근데 순대국이나 갈비탕은 음식자체 편차가 큼
20/03/17 20:37
수정 아이콘
레알 순대국은 편차 크더라구요. 하찮은데가면 잡내가 심하네요
티모대위
20/03/17 21:19
수정 아이콘
이게 그럴수밖에 없는게, 설렁탕은 국물 깊고 맛 깔끔하면 되는데 순대국은 안 그래서...
순대국이 그냥 깔끔해버리면 안좋아하는 사람 있고, 또 돼지맛 너무 살려놓으면 잡내를 못 잡아서 노맛이고... 적정선 찾는게 참 쉽지가 않죠.
요슈아
20/03/17 20:30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음식점 하신지 조금 되셨는데
초창기에 깍두기 맛있는 집으로 SNS에 소문났다고 크크크....물론 60년 손맛으로 직접 담그십니다.

하도 손님들이 깍두기만 드시니까 1주일마다 담그신다고 합니다.
아 언제 한 번 가야 되는데 이놈의 바이러스 때문에 가질 못 하네요.
20/03/17 21:09
수정 아이콘
제가 가드릴테니 주소좀...
아기상어
20/03/17 20:32
수정 아이콘
킹치..
천원돌파그렌라간
20/03/17 20:35
수정 아이콘
쌉인정이요
Zakk WyldE
20/03/17 20:39
수정 아이콘
제가 서울살때 자주 가는 족발집이.. 족발맛은 뭐 나쁘지 않은 정도인데 부추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부추무침 먹으러 자주 갔죠.
지금도 그립네요.
20/03/17 20:49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정말 맛있는 곳 가면 그냥 깍두기나 겉절이만 먹어도 만족.
20/03/17 20:49
수정 아이콘
이거 뿐아니고 단일 식사류는 다른것도 비슷하죠
저도 단골수제비집 있는데 그냥 시판제품 수제빈데 김치가 넘 맛있음
콰트로치즈와퍼
20/03/17 20:57
수정 아이콘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면서 아삭해야 최고죠.
유념유상
20/03/17 21:06
수정 아이콘
설렁탕 한정이면 인정이죠
20/03/17 21:17
수정 아이콘
끄덕끄덕..
파이몬
20/03/17 21:19
수정 아이콘
전 순대국도 깍두기가 중요한 거 같아요. 집 근처 순대국집 깍두기 너무 맛있음.. 흑흑..
냠냠주세오
20/03/17 21:19
수정 아이콘
설렁탕뿐만 아니라 국밥류+감자탕도 마찬가지...
깍뚜기 김치 맛있으면 국밥은 못먹을정도만 아니면됨.
네오크로우
20/03/17 21:21
수정 아이콘
아주 원조 설렁탕집 아니고는 프리마로 맛을 내다보니 상향평준화가 맞기는 하죠. 크크
Judith Hopps
20/03/17 21:22
수정 아이콘
김치가 맛있는 집이 대체로 본 메뉴도 잘하죠.
저는 음식에서 김치가 정~~말 중요해서... 중국산 김치 다져놓고 쪼금 주고 나머지는 단무지 담아내는
상차림을 너무 싫어합니다.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때 음식점에서 가장 생소했던 부분이... 김밥재료 단무지를 썰어서 반찬으로 내주는거랑
그냥 한식집인데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왔을때 좀 그랬어요. 성의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20/03/17 22:19
수정 아이콘
인정임니다! 섞박지와 겉절이가 맛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고정 단골각!
히로세스즈
20/03/18 00:58
수정 아이콘
설렁탕 맛은 깍두기와 후츄 소금이 전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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