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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7 12:26
미국 상황보면 WWE 선수나 스탭에 문제 생겨서 연기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리 중계권료, PPV수익이 중요하다고 해도, 퍼포먼스센터 레매는 참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관중도 없는데, 선수보호도 있고 경기보다는 스토리라인으로 몰빵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RAW도 거진 그러는거 같고요.
20/03/17 12:49
웬만한 스포츠들이 관중 환호가 미치는 영향이 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WWE는 환호 보는 맛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봐서 하우스쇼보다도 못 한 레슬매니아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레전드 선수가 깜짝 컴백 했을 때 관중들의 우와와 하는 환호가 없다면 그냥 오랜만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 밖엔 안 들죠. 그리고 원투쓰리 카운트 후 환호나 멋진 합을 주고 받았을 때의 환호나 이런 게 다 없다는 건데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스포츠들 다 마찬가지고 WWE도 1년치 스케쥴이 있으니 그런 결정을 내린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당분간은 WWE는 특집으로 유지해서라도 레슬매니아를 미루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0/03/17 13:43
일본에서 사는데 며칠전에 전차안에서 서양 젊은 남자 둘이 큰소리로 막 얘기하길래 아 양놈들 겁나 시끄럽네....이러다가 어느샌가 걔네 얘기를 엿듣고 있었는데 암튼 이제 미국 돌아가면 2주간 자가격리 하라고 그러는데 난 그딴거 안할거임 레슬메이니아 어떻게 티겟 구했는데 무조건 볼러 갈거임 이러길래 역시 얘네는 안되겠구나하고 속으로 생각했었죠..... 그때 그 노랑머리 젊은 친구 지금쯤 쌍욕을 박고 있을지도.....
20/03/17 13:58
CDC에서 8주간 50명이상 모이는 행사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무관중으로 한다고하지만 선수, 선수 스테프, 둥계방송 스테프까지 해도 100명은 넘을거 같은데 할 수 있을런지
20/03/17 15:3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849487&page=1
무관중 진행 강행시 볼 수 있을 모습입니다. 그냥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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