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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9 22:44:51
Name 파랑파랑
File #1 5fc11437e39ab98beb7cc30cd874744b.jpg (163.3 KB), Download : 47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엄마가 치매에 걸린 딸



너무나 슬픈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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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03/09 22:46
수정 아이콘
ㅠㅠㅠ 꼭 언젠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03/09 22:48
수정 아이콘
주작입니다 아무튼........ ...할머니 생각나네요
잠잘까
20/03/09 22:48
수정 아이콘
치매는 정말 너무 무서운 병이에요. ㅠㅠ
VictoryFood
20/03/09 22:49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ㅠㅠ
니가가라하와��
20/03/09 22:51
수정 아이콘
하... 돌아가시는 거 보다 더 사람 피를 말리는..ㅠㅠ
쓴이가 볼수있을지 모르겟지만 지푸라기 잡는 정도지만 lchf 쪽 알아보고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지방 저탄수 쪽에서는 치매를 3형 당뇨로 봅니다.
연구는 안되어 있지만 다큐같은데 보면 시도해볼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영역이니.....
꿀꿀꾸잉
20/03/09 22:54
수정 아이콘
간병에 효자 없다
20/03/09 23:01
수정 아이콘
간병 아니고 긴 병 아니었나요...?
20/03/09 23:02
수정 아이콘
최근에 그알에서도 간병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다뤘던 적이 있는데 보고 진짜 우울했어요. 차라리 신체 부위 하나 아픈게 낫지 기억을 지워버리는거는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이쥴레이
20/03/09 23:18
수정 아이콘
간병살인이었나...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한가족으 다 아프면 정말 답이 없더군요.

특히 치매아내를 간호하다가 부부가 제주도 여행뒤 극단적인 선택하는거보니... 후.....

비극이죠....
티파니
20/03/09 23:28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픈병이에요....
저희 어머니 걸리신지 10년 되셨는데, 집에서 온가족이 케어하다가 작년 12월에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가시기 2~3달전부턴 저도 못 알아보시고... 2~30번정도 마주치면 한번정도 알아봐주실까나?? 이정도??
자주 찾아뵐려고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3주정도 못갔는데 보고싶네요...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09 23:44
수정 아이콘
힘내요.
시국이 시국이라 잠잠해질때까지라도 어머니께서 무탈하시길..
티파니
20/03/10 02:30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오히려 완전 격리되어있으신 느낌이라 더 안전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해요
20/03/10 00:08
수정 아이콘
치매에 걸린다면 사실 가족수발보단 요양병원이나 요양원같은 곳에 보내는것이 최선입니다.
이게 남아있는 사람들의 생활마저 많이 침탈하거든요. 요양원같은 곳이면 솔직히 일주일에 한두번만 보지만 매일보면
이게 일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편해지는데 일이 아닌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결국 설령 일하는 사람이 속으로 욕을 하든 어쩌든간에 일하는 순간만큼은 일이니까 하고 말거든요.
랜슬롯
20/03/10 07:07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슬프고 너무나도 아프고 고통스러운 병이죠.
유유할때유
20/03/10 08:09
수정 아이콘
제 나이또래가 늙을때쯤이면 독신 가정이 많을것 같은데
그때는 치매걸리면 답도 없을것 같네요...
문문문무
20/03/10 16:01
수정 아이콘
노화역행으로 연구되는 것들의 대부분이 성공하면 치매조차도 어느정도 되돌릴수 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문문문무
20/03/10 16:03
수정 아이콘
하루 빨리 강인공지능이 출현하여 실질적인 헤게모니를 인간정부,자본에게서 쟁취한다음 이런분야에서의 연구가 신속히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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