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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00:33
김정균 = 김응룡 : 한팀에서의 최고의 성적 커리어 카리스마 말년에 이상한(?)팀가서 고생
씨맥 = 염경엽 : 약팀을 강하게 만드는 능력 플옵에서의 부진 팀과 최악으로 헤어짐(?) 억지로 엮어 봤습니다
20/02/16 00:43
정규시즌 기록이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포시 성적이...
갭이 어느정도면 커버쳐주겠는데...크크 농담 좀 더 보태면 포시 전용 감독을 구해야...크크
20/02/16 02:00
개인적으로는 포시에 연연하며 집중하는건 바보짓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팀의 가치는 리그의 꾸준함에서 나오고, 단기전에서의 승패에 연연하는건 팬이라면 몰라도 매니지먼트 입장에서는 최악의 행동이라 생각해서요.
20/02/16 03:57
슼 드라마 쓰면서 팬덤 폭발시키는 거 보면 꼭 그렇지도 않죠
롤드컵 진출 시 해외팬들도 확보 가능하고 대외적 브랜드 구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에도 엄청난 메리트로 작용하니까요
20/02/16 04:02
리그랑 챔스를 같이 병행하는 축구나 정규시즌이 끝나고 월드시리즈를 하지만 중계권료만으로 팀 운영이 가능한 스포츠면 모르겠는데
결국 롤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건 롤드컵 우승이라서 스프링,MSI, 섬머 다 우승하고 롤드컵 놓쳤던 RNG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20/02/16 05:15
전세계 어느 종목 어느 리그를 가도 대부분 한두번은 봐주지만 정규시즌에 잘하다가 포시가서 말아먹은거 3~4번 넘어가면 안봐주죠...
커쇼도 처음 몇년동안은 어차피 누적쌓이면 잘하겠지 하다가 이제는 방심패스트볼의 대명사인것처럼
20/02/16 08:11
(수정됨) 근데 야구는 몰라도 5인제 스포츠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비중은 동급에 가깝다고 봐야하죠.
농구에서 커쇼가 있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A-급 취급도 못 받을껄요 아마.... 해당 종목이 1명이 캐리 가능하냐 안 하냐에 따라 포스트시즌 중요도가 달라진다고 봐서 야구에서 포스트시즌 삽질하는 커쇼도 명예의 전당 예약이고 이미 명예의 전당에 플옵 0경기 출장 선수도 있는데 농구나 LOL에서 플옵 0경기인데 A급 S급 취급이 가능할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다만 씨맥은 2부리그 하위팀을 1부리그 쓰리피트콩을 만들었기에 해당 사항을 고려할 여지는 있긴하죠.
20/02/16 15:57
그건 리그가 더 중요한 스포츠에서나 그렇죠.
그렇다고 정규시즌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엄연히 큰 무대가 있고 최종 순위마저 포스트시즌 순위로 결정되는데 어떻게 매니지먼트 입장에서 최악의 행동이 될까요.
20/02/16 02:30
정규리그 성적이 진짜 성적이며 플레이오프는 말 그대로 플레이 오프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 하는 번외경기일 뿐이다.
-롯데는 어떻게 92년도 우승을 차지했는가
20/02/16 13:58
돌이켜보면 3연준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규에서 꾸준히 잘하고 플옵에서 꾸준히 못하는건데 전제1번 달성 난이도도 너무 높죠 2번을 못 이겨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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