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글을 2개나 쓰게 되네요.

하여튼 제가 2번째 글을 쓰는 주제는 말이죠.

경험담입니다.

그러니까.. 4년전이였습니다.

중학교때 저희 학교에는 진짜 엄청나게 스타를 잘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최연성이 뜨고 있을때 였을 것입니다.

그때 그 녀석은 마재윤에게 배운다는 녀석이였는데

그녀석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바로 그당시 프로도 아니었던 마재윤을

거론하면서 1년뒤에 뜬다라면서 맨날 떠들고 다닌 녀석이였죠.

하지만 그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을법 한게 평택내에서 거의 최강자 소릴

듯는 저그 플레이어가 바로 그녀석이 였던 겁니다.

그당시 저는 스타를 좋아하진 않았고 그냥 여러게임을 두루 접했던

놈이였는데.. 한번은 그녀석한테 물어봤죠

"스타 잘하려면 어떻게해야되?"

정말 무난하죠.

초보들이 항상 물어보는 2가지 질문중 하나니까요.

그때 보통 유저라면

"연습 많이 하면되"

라던지

"전략에 따라 달라져서 말하기가 그래.."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던지

"일꾼은 어떻게 나누고.."

이런식으로 초정밀하게 말할수 있겠지만

정말 마재윤 제자 답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미니맵을 보면서 빨간점 움직이면 바로바로 체크하면서 너 할꺼하면되"

바로 이말이였습니다.

그당시 마재윤을 알길은 거의 없었지만 친구에게 들은 예기로는

웨스트 최강 IPXZERG로 이길 사람이 없다.. 이런 말까지 들릴 정도였다더군요.

하여튼 잡담은 그만하고..

그 마재윤 제자가 했던 그 말이 어찌보면 최강의 운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운영중 하나가 상대가 진출 절대 안할때는 드론 조금씩 뽑아주다가

상대 올타이밍 되면 모아둔 라바에서 모두 생산하는게 마재윤식 운영이 잔습니까?

그런데 + 요소로 미니맵 체킹을 해준다..

바로 이거 같습니다.

(점점 유머에서 토론글로 바뀌네요..)

왠지 마재윤은 4년전 부터 스타에 최고의 운영을 알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자가 되고 부자의 돈으로 일순간 공격병력을 쏟아내는..

하여튼 유게글인데 재미가 없을것 같아지지만

예전 그 시절이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네요.

저와 제 친구들이 그당시 했던말이

"마재윤이던 뭐던 임요환이 젤 쌔."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말이죠..

이윤열은 최연성한테 밀리고 최연성은 임요환하고 비등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하여튼.. 그다지 재밌는 글은 아니지만..

마재윤 선수에 대해 조금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조금 써봤습니다.

재미가 없어도.. 맨 위에 짤방이라도 보시고 화풀어 주세요.

제 작은 중학교 시절 경험담이였습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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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선수 제자 예기하다가..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르까프 오프팀의

손찬웅선수 이야기입니다.

별다른 이야기는 없지만..

손찬웅선수가 청담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저도 나와서 요번에 수능봤구요.

그런데..

작년에 청담에서 스타 잘하는놈 다 붙자

해서 전교에서 스타 쫌하는 모든 이들이 한곳에 모였죠.

그 당시.. 제가 서원대학교 스타리그 우승하고 스폰서 예기 했을때라..

(자랑 나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스타를 자신있었을때 손찬웅 선수가 그다지 잘하는 선수가 아니였는데

1년이 지나고 보니.. 프로게이머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요즘 생각합니다.

나도 프로게이머 할걸 그랫나 하는생각..

하여튼.. 자랑에 내용끝나는건 죄송합니다..

WHITE길드 손찬웅 화이팅..(이런 아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