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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8 19:46:14
Name 진인환
File #1 cma.jpg (859.9 KB), Download : 31
출처 2차출처 롤갤
Subject [LOL] 씨맥 아버지 재력 수준



씨맥이 이런 배경이 있기때문에 롤에 올인했다는 사람도 몇몇 있던데,
자립해서는 부모님에게 손 안벌리고 편의점 도시락도 매끼 못사먹으면서 인생 바쳐서 결국 성과를 이루어냈다는게 전 참 대단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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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11/08 19:47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죠..물론 "완전히 망해도 돌아갈곳이 있다" 랑 "망하면 죽는다"랑 시점이 다르긴하겠지만..
키모이맨
19/11/08 19:48
수정 아이콘
별로 씨맥이나 씨맥 아버지에 대해 코멘트할 생각은 없는데

혼자서 다 해먹으면서 자립할때는 당연히 본인이 혼자서 하고싶은 롤 관련 일만 할때고...본인도 하다가 안되면 돌아가서 아버지
사업 도와드린다고 했는데 내가 하고싶은거 할때는 내가 다 하되 언제든지 넉넉하게 돌아갈 곳이 있는건 돌아갈 곳이
없는거랑 전혀 다르죠
Lahmpard
19/11/08 20:06
수정 아이콘
차이점은 씨맥이 롤방송할때나 롤대회할때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았던점이 있죠

롤쪽으로 가서 씨맥이 안 풀렸으면 돌아갈곳이 아예 없었던겁니다
19/11/09 01:20
수정 아이콘
어떤 아버지가 아들을 버립니까.
씨맥이 롤방송이나 대회할때 사이가 안좋던 말던 돌아갈 곳은 당연히 있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0:17
수정 아이콘
씨맥 아버님이 롤 관련해서 인정한게 케스파컵 우승 이후니까 BJ 시절부터 한참동안 사이가 나빴던걸로 알아요.
니가가라하와��
19/11/08 19:53
수정 아이콘
이거 하다 망하면 한강
이거 하다 망하면 사장
19/11/08 19:57
수정 아이콘
뭐 인생이 다 그렇죠 크크
신류진
19/11/08 20:57
수정 아이콘
정답

이래서 금수저는 암만고생해도 흙수저를 절대로 이해못합니다
아이즈원김채원
19/11/08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돌아갈 배경이 있다란 생각을 과연 했을까요 크크
19/11/08 19:55
수정 아이콘
아버님도 취미 반 직업 반이신거 같은데...
유자농원
19/11/08 19:59
수정 아이콘
씨맥이 실패하고 사장이 됐다면 한국어통역 잘하는 비서가 필요했겠...
本田 仁美
19/11/08 20:03
수정 아이콘
씨맥어는 어디서 배워야 되죠?
유자농원
19/11/08 20:04
수정 아이콘
그건 엔지니어가 생각해봐야겠죠?
本田 仁美
19/11/08 20:04
수정 아이콘
시간과 자본이 부족합니다.
Achievement
19/11/08 20:10
수정 아이콘
변명은 죄악이란걸 알고 있겠지? 박사!
本田 仁美
19/11/08 20:17
수정 아이콘
대학원을 통과 했더니 보스가... ㅠㅠ
반성맨
19/11/08 19:59
수정 아이콘
롤스로이스 범퍼 긁은걸까요? 비치는 걸까요?
LucasTorreira_11
19/11/08 20:02
수정 아이콘
???: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
19/11/08 20:09
수정 아이콘
바지가 비치는거 같습니당 크크
딱총새우
19/11/08 20:03
수정 아이콘
에이 폭탄목걸이 걸 때 아버지 생각은 하지 않았겠죠.
Lahmpard
19/11/08 20:07
수정 아이콘
씨맥이 롤방송하고 코치할때 아버지랑 연을 끊을뻔했는데요... 지원 다 끊기고...

씨맥이 돌아갈데가 있어서 그랬구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놀랍네요
파트리크
19/11/08 20:10
수정 아이콘
나도 그런 배경 있었으면 하고 깎아내리고 싶은거겠죠
19/11/08 20:12
수정 아이콘
부러워서 그러는 거죠 머
어우 부럽다 크크크
한사영우
19/11/08 20:19
수정 아이콘
내일이 아니라 남일이라서 쿨해질수 있는거죠.
부럽기도 하고 머 크크크
공원소년
19/11/08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한참 씨맥이 방송하면서 암울해하던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에
19/11/08 20:1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그게 더 대단한건데..
있는걸 포기하겠단 각오가 더 있어야하니..
GjCKetaHi
19/11/08 23:1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아들 입장에서야 그런 각오로 하지만

사실 정말 아들이 연 끊을 각오로 나갔다 망해서 돌아왔을때 아버지 입장에서 '난 너같은 아들 둔 적 없다.'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19/11/08 20:13
수정 아이콘
아에 없는거랑은 큰 차이죠
Lahmpard
19/11/08 20: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있는걸 포기해야하는건데 더 크죠
팩트폭행범
19/11/08 20:32
수정 아이콘
아버지랑 연 끊을 뻔 했다고 진짜 끊기는 법이 잘 없어서 그렇죠..

애초에 아버지한테 돌아간다는거 씨맥이 자기입으로 한말인데.
Jon Snow
19/11/08 22:21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고 실제로도 그렇죠
19/11/08 20:44
수정 아이콘
말이 그렇지 돌아간다면 안 받아줄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패륜짓이나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19/11/08 21:13
수정 아이콘
말이 그렇지, 진짜 기어들어가면 부모님들 웬만하면 받아주시죠
서지훈'카리스
19/11/08 23:36
수정 아이콘
지원 다 끊긴다고 굶어죽어 한강 갈 정도로만들진 않겠죠
지원 받았던 것 자체도 부럽고
아기상어
19/11/08 20:17
수정 아이콘
유전자는 거짓말안하죠

씨맥은 롤 안했어도 성공했을겁니다.
곽철용
19/11/09 01:31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유전자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죠
마그너스
19/11/08 20:17
수정 아이콘
배경은 배경이고 이룬건 이룬거고 전 씨맥 배경 있어도 지금 씨맥 성취 반의 반도 못 이룰거 같은데요 뭐 크크크
블루레인코트
19/11/08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여친은 피규어인가요?
인간을 안만나고..
19/11/08 20:19
수정 아이콘
나는 망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면 저 위치 못오른다고 봅니다.
이웃집개발자
19/11/08 20:57
수정 아이콘
그쵸 이거죠
유자농원
19/11/08 22:54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럴 것 같아요. 실제로 돌아가면 받아줄곳이 있긴하지만, 씨맥은 그냥 롤판만보고 달렸을듯...
feel the fate
19/11/08 23:40
수정 아이콘
우문...은 질문은 아니고 우플?현답이네요
문앞의늑대
19/11/08 20:20
수정 아이콘
씨맥이 방송에서 몇번 집이야기 했을때 아버지 일 돕는거 끔찍하게 싫어했던 기억이 나요.
19/11/08 20:20
수정 아이콘
배경을 버리고 0부터 롤드컵까지 올려보낸거면 진짜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맛봤다고 봐야..
차은우
19/11/08 20: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이렇게 생각하니까...저거다버리고 꿈에 그리던 롤드컵앞둔 3일전 경질이었던게 진짜 힘들었겠네요..
Liberalist
19/11/08 20:25
수정 아이콘
배경 있다고 다 씨맥 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배경 타령은 왜 그렇게 하시나 모르겠네요. 당장 저만 하더라도 씨맥과 동일한 조건 주어진다한들 동일한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은 거의 안 드는데... 흙수저론에 매몰되는 것도 정도껏 합시다.
모리건 앤슬랜드
19/11/08 20:26
수정 아이콘
쏠전 우승 못해서 종잣돈 마련 못했으면 겜판 떠날뻔한거 아니었나요
19/11/08 20:29
수정 아이콘
수용하고 살아가면 누릴 것이 있음에도 꿈을 꾸고 결국 이룬 사람이군요.
저런 환경이 있으면서도 힘들게 지내면 없는 사람보다 더 마음 약해질만한데 대단한 의지네요.
김티모
19/11/08 20:29
수정 아이콘
씨맥 성격상 씨맥 아버지 배경은 조규남도 몰랐을건데.
제가 씨맥이면 조규남 진짜 같잖기는 했겠네요 거들먹 거리는거 크크크크
팩트폭행범
19/11/08 20:34
수정 아이콘
딱히 내 집안 생각해가면서 누구 가늠하고 이런 성격으로 도저히 안보이는게 씨맥 매력 같기도..
19/11/08 20:33
수정 아이콘
뭐 돌아갈 곳 드립 치는 분들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 이룬 거 멋지다 박수쳐 주는 게 더 좋아요~
루체시
19/11/08 21:48
수정 아이콘
222 동의합니다.
FRONTIER SETTER
19/11/08 20:35
수정 아이콘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저는 설령 돌아갈 곳이 있는 걸 감안해서 보더라도 더 대단해 보이는 건 마찬가지네요

그 다이아수저의 삶을 버리고 몇 년을 끝이 안 보이는 터널에서 궁핍하게 산다는 게 보통은 무리죠

저라면 그냥 안주해버릴 텐데... 대단합니다 정말로
팩트폭행범
19/11/08 20:40
수정 아이콘
그냥 그렇다는거지 돌아갈 곳이 있다고 해서 씨맥이 대단하지 않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오히려 베베 꼬인거죠..
돌아갈 곳이 있다는 말이 언제부터 비하가 됐나
열혈둥이
19/11/08 20:46
수정 아이콘
비하가 아니고 폄하입니다.
Lahmpard
19/11/08 20:49
수정 아이콘
돌아갈 곳이 있다 = 보험이 있다
둘이 똑같은 말인데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건 조건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조건이 다르니 그럴수있다는 식으로 씨맥의 결단력을 평가하시는 분들이 이 글에도 계신데요.

씨맥의 성취는 그 자체로 평가하거나, 씨맥 아버지의 재력또한 그 자체로 평가하면 될 것을 자꾸 씨맥의 성취와 아버지의 재력을 연관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19/11/08 20:5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알아먹는 사람들이 많다면 애초에 표현이 이상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하죠
그리고 성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두둔하는게 왜 베베 꼬인건지 모르겠네요
19/11/08 21:00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받아들이는건 배경 두둔하는 사람들인데요...
19/11/08 20:47
수정 아이콘
조규남이 인맥이나 권력 같은 허튼 수는 써도 안통하겠구나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곰그릇
19/11/08 20:47
수정 아이콘
pgr의 금수저 글에 달린 댓글이랑 여기 댓글이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긴 하네요
거기서는 금수저가 성공해도 집안빨 받은 꼰대 취급당하던데
머나먼조상
19/11/08 20:49
수정 아이콘
그 금수저가 집에서 의절해서 지원 하나도 안받고 성공했으면 몰라도 그게 아니니 분위기가 안좋았겠죠
곰그릇
19/11/08 20:53
수정 아이콘
그냥 금수저 전체를 지칭하던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0:56
수정 아이콘
사업 성공했다는 인터뷰에서 자기는 실패 극복했다는 식으로 말한 사람들 관한 글 제외하고 그런 댓글들 달릴까 의문이네요.
있기야 하겠지만 굉장히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곰그릇
19/11/08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얘기하는 글은 유머게시판에서 금수저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글입니다
씨맥을 폄하할 생각은 없어요 오히려 금수저에 대한 편견이나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쓴 댓글입니다
19/11/08 21:55
수정 아이콘
링크 부탁드려요~
머나먼조상
19/11/08 20:58
수정 아이콘
어떤글인가요?
피지알 왠만한 글은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집안도움 없이 성공한 금수저 언급은 못본거같은데요 흠
Lahmpard
19/11/08 20:50
수정 아이콘
씨맥이 롤감독으로 성공할때 아버지의 지원을 받기는커녕 절연하고 나왔는데요
19/11/08 20:51
수정 아이콘
예전 금수저글들 봤을때 생각해보면 금수저가 집에서 의절해서 지원 하나도 안받고 성공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용돈도 없이 맨날 흙수저처럼 지원끊기고 막상 앞에 놓여있는것부터 처리해보면 성공의 길이 뚝뚝뚝 끊기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0:53
수정 아이콘
그런 글들의 주인공들이 지탄받은 이유는 실패하고 지원받아 성공한 뒤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식으로 인터뷰 해서인데 그런 사람들과 씨맥의 공통점은 집안 좋다는거 빼곤 하나도 없죠.
곰그릇
19/11/08 20:54
수정 아이콘
그 글은 금수저 전체를 대상으로 하던데요
씨맥같은 금수저도 있는데 금수저 전체를 싸잡아서 꼰대 취급하는 게 오히려 편견 아닐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0:58
수정 아이콘
유머 게시판에 '금수저' 검색 한번 해보세요. 금수저 전체를 꼰대 취급하는지 헛소리 하는 금수저들을 꼰대 취급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곰그릇
19/11/08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글이랑 같으시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1:00
수정 아이콘
무슨 글 보셨는데요?
곰그릇
19/11/08 21:01
수정 아이콘
금수저 vs 흙수저 글 보신 거 아닌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11/08 21: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humor/339476
전 이 글 봤습니다.

님이 언급해주신 글도 방금 보고 왔는데 본문은 큰 문제 없지만 제목에서 일반화시켜버려서 싸잡아 비하한다고 느낄만 하네요.
Liberalist
19/11/08 20:53
수정 아이콘
씨맥과 아프니까 청춘이다 교수, 혹은 부모 건물에서 임대료 하나도 안 내고 장사 시작한 사장 같은 사람들이 동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 못하실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둘이 다르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취급이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19/11/08 20:49
수정 아이콘
배경은 있는거고... 성공은 자수성가 한거죠.
19/11/08 20:52
수정 아이콘
도움없이해낸건 대단한데 저도 이런배경있으면 끝까지 꿈을향해 도전하죠
19/11/08 21:04
수정 아이콘
저멀리 산이 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긴 하죠.
소주의탄생
19/11/08 21:1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요 배경을 얘기 안할수가 없는게 저도 제가 저희 집안을 먹여살려야될 상황이 아니었으면 최소한 제가 하고싶은거 30살까지는 했을겁니다. 아니 씨맥처럼 저런 집이었으면 제가 성공하지 않아도 저희 부모님이 먹고사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30살이 아니라 40살까지도 했을겁니다. 나는 망해도 집에서 해주겠지 라는 마인드로 씨맥이 임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이었으면 저 위치까지에 올라가지도 못했겠죠. 하지만 내가 집안을 먹여살려야 하고 내 몸을 내가 간수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의 도전과 부모님의 생계와 집안을 먹여살려야하는 상황에서의 도전은 아예 다르다고 전 생각합니다. 돌아갈곳이 있다 이거랑은 다른 문제에요. 내가 하루에 한끼를 먹든 라면만 먹든 옷을 한벌로 며칠을 입던간에 나만 신경쓰면 되는 상황과 그것이 아닌 상황에서의 도전은 다릅니다. 배경을 당연히 얘기할수밖에 없는거에요.
19/11/08 21: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의아한 말씀입니다;
배경과 성공을 억지로 떼어내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억지로 이어붙이고 없는 가정까지 늘어놓는건 상당히 거추장스럽게 보이네요
씨맥이 팔이나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었어도 성공했을까 이런 이상한 가정법 같습니다
무엇보다 씨맥이 부양하고 먹여살려야할 가족이 있었다면 성공을 못했을것이다? 이것도 확답하기 어렵죠
대출받아 생계를 꾸려가면서 인터넷 방송으로 버는돈 코치직 감독적으로 버는돈으로 충분히 먹고살수도 있는거구요
씨맥 발언에 의하면 감독시절 월 800이상은 받았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대출이자 및 4인가족 정도는 충분히
부양하고도 남죠
19/11/08 2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 깎아내릴 생각 1도 없지만
부자 아버지랑 사이 나쁘기 vs 가난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기대를 듬뿍 받기 하면 닥전이죠
굳이 아버지 뒷배없이 성공했다는걸 강조해서 쌈붙일 필요는 없어보인달지
아이군
19/11/08 21:13
수정 아이콘
사이가 어떻게 나쁘냐에 따라서 충분히 후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 유산 죽어도 안받겠다는 사람,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충분히 있습니다.
열혈둥이
19/11/08 22:09
수정 아이콘
아니 사이나쁘기랑 비교하려면 사랑듬뿍받기죠.
무슨 비교를 이런식으로합니까
사악군
19/11/09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후자고릅니다
기도씨
19/11/09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후자 고릅니다.
아이군
19/11/08 21:11
수정 아이콘
뭐 정신적으로 이득 본건 사실입니다만.. 반대로 정신적으로 손해 본것도 있죠

저런 집에서 살다가 단칸방에서 라면 먹으면, 단칸방에서 살다가 단칸방에서 라면 먹는 것보다 두배로 힘들겁니다.
사이퍼
19/11/08 21:12
수정 아이콘
씨맥이 처음부터 탄탄대로 걸은 사람도 아니고 일반 사람이 저런 배경이면 오히려 안주하고 살지 더 시도하려고 들지는 않을거 같아요
가스불을깜빡했다
19/11/08 21:1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집안이 부자가 되어도 없는 야망이 생기지는 않다는걸 봐서....
월급네티
19/11/08 21:25
수정 아이콘
대단한건 맞는데...
망해도 돌아갈 보금자리가 있어서 하고 싶은거에 그냥 올인할 수도 있었죠.
루덴스
19/11/08 21:27
수정 아이콘
하 이해력이란게 없는건가 싸움이 하고 싶은건가
人在江湖身不由己
19/11/08 21:31
수정 아이콘
기승전배경 크크
The)UnderTaker
19/11/08 21:37
수정 아이콘
이걸 또 씨맥이 금수저라서 성공했다고 말하고싶은사람은 그냥 시비걸라고 하는거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9/11/08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가랑 연끊고 자기 하고싶은일 하던 금수저
하던일 포기하고 본가 돌아갔을때 안받아주는 경우는 살면서 한번도 못봤네요 크크크
그걸 핑계로 씨맥의 성취를 헐뜯는건 추하지만
반대로 씨맥의 각오(?)를 신화화하는것도 부적절한듯
김성수
19/11/08 21:47
수정 아이콘
흔한 말의 성공은 그 확률과 자산력은 별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뒤가 없는 환경에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게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실행 단위를 좁게 가져가서 자신만의 프레임워크를 꾸려 가는 거죠. 온라인 포커판에서 캐쉬질부터 시작하는 뉴비는 갸꿀일 확률이 높은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단순한 성공은 배경과 결부된 것처럼 '보일'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요. 다만 대부분은 그에 대한 투자액은 고려치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절대 뒤가 없는 사람의 치밀함과 넉넉한 주머니를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흔치 않을 겁니다. 인터넷만 봐도 내가 금수저면 편한 마음으로 이것 저것 도전하겠다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대부분 그냥 이것 저것에 돈 날릴 확률 높다고 보는 것이지요. 저는 실제로 이와 같이 생각하기에 흙수저인데도 도전하면서 사는 것이고요. 집안에 집도 차도 없고 빚만 있고 부모님도 부양해야 하고 내 먹을 것 내가 구해야 하다 보니 내실에 힘 쏟고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탐지하는 감각을 예리하게 키울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성공 요인인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가난에서 벗어날 것임을 확실하게 알고 있죠.
19/11/08 21:59
수정 아이콘
뭔가 꼰대 문화같긴하네요. 그냥 성공한건 성공한거대로 대단한거고, 배경 좋은건 오 배경좋네 이정도 느낌뿐인데 저걸 저렇게 까지 굳이 연결해야하나 싶네요;;;;
좌종당
19/11/08 22:16
수정 아이콘
금수저이기에 나오는 심리적 안정감과 무탈한 성장과정이라는 수혜야 있었겠지만, 지원 없이 이정도로 역대급 능력을 보여낸건 인정할 수밖에 없죠. 아니, 지원 엄청 받아도 씨맥급 성과 못낼 사람이 9할9푼은 확실히 넘을 텐데...
19/11/08 22:23
수정 아이콘
씨맥이 답답해서 치트 쓰련다~하고 아빠 카드 빌려서 기인 클리드 페이커 우지 밍 이렇게 짜는거 아니라면야... 크크 아 근데 한번쯤 보고싶긴하네요. 왕쓰총 감독버전...
이재인
19/11/08 22:28
수정 아이콘
심리적안정감이 개차반을만들수있는거에비하면 멋진성공이죠
위원장
19/11/08 22:3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의 재벌2세였으면 다들 금수저라고 뭐라고 했을 거 같은데요.
19/11/08 22:50
수정 아이콘
요즘에 씨맥에 대해 조금이라도 네거티브한 말 하면 혼나더라구요 크크 씨맥 거의 신격화되어서 유재석보다도 위인 것 같습니다.
19/11/08 22:58
수정 아이콘
부모지원 하나도 없이 성공해도 수저론이 나오는군요 크크 무슨 부모가 엄청난 재벌이라 알아서 주변에서 기회를 주거나 하는 경우도 아니고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서 부자 부모 밑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안 받고 바닥부터 시작한 것에 감탄했는데... 정말 인생의 핑곗거리가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클라스
19/11/08 23:22
수정 아이콘
진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나라답네요. 아무튼 씨맥 금수저라서 성공한거임.
MissNothing
19/11/08 23:35
수정 아이콘
씁쓸하긴 씁쓸하네요 크크크
네~ 다음
19/11/08 23:36
수정 아이콘
저런 밑배경이 있는데 불구하고 그 큐트남 밑에서 2년간 그리핀 한거면 그걸로 대단한거같은데...?
19/11/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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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도전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안주할 곳이 있는 사람이 도전하는 것도 다른 의미에서 대단한거죠. 백이면 90은 그냥 안주할거 거든요
곽철용
19/11/0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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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영호도 아빠가 사장이라 스타1등했다고하시지요?

하나 확실한건 이영호도 씨맥도 돌아갈곳 생각하는 썩어빠진 마인드로 임하진 않았을거에요. 댓글다는 본인들은 그렇게 안일하게 대충살다 자빠졌을것 같긴함
꽃돌이예요
19/11/09 18: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왜케들 베베 꼬였는지 모르겠네요 이 이론대로면 흙수저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하실껀지...요새는 패배자론이 대세인것같아요 그냥 박수쳐주면 될것가지고
mastermind
19/11/0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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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배경이 있다는게 비아냥 받을 일은 아니죠. 흑수저 코스프레 같은걸 안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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