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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1 00:34
이 짤에다 + 챔스 우승하고 관중석 돌아보다가 사네티랑 포옹하는 짤 + 시상식에서 스네이더가 "당신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십니다" 하자 눈물 그렁그렁해서 입 꾹 다물고 있는 짤 삼위일체....인테르 무리뉴는 그냥 영화 주인공이죠.
19/10/31 07:04
무리뉴는 어느팀에서나 추함과 간지가 공존했는데 인테르에서만 간지밖에 안 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인테르 레전드라고 생각함...
19/10/31 09:49
맨유로 와서 2년차에 우승
커쇼 캐리로 LAD 월시 우승 리버풀 EPL 최초 우승 블리자드 AOS장르 동접1위 를 바랬는대 ㅠ
19/10/31 10:39
레알에서도 당시 최강이었던 바르샤 상대로 나름 선전했다 생각하는데..챔스 우승 못들어본게 아쉬울 정도로.
16강 마드리드 이미지도 깨버렸고 리그 최다 승점 우승도 해냈고 당시 레알의 역습은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죠 ㅠㅠ 근데 그와 함께 추한 이미지가 조금씩 쌓이면서......
19/10/31 10:42
장단이 뚜렷한 감독인데 인테르와 합이 정말 잘 맞았죠.
고참들의 전폭적인 지원(심지어 주장이 사네티), 보드진의 지원, 우승에 목말랐던 선수들의 헌신.... 그립읍니다.....
19/10/31 11:04
몇년째 찾아 헤메고 있는 영상인데...
비욘세 ego 를 배경음악으로 무리뉴 간지짤들을 모아놓은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하하하 웃음소리에 맞춰 해맑게 웃는 무리뉴 간지가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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