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10/08 18:58:29
Name Lord Be Goja
File #1 본문과관계가없어요.png (229.7 KB), Download : 39
출처 Culture ippo
Link #2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404804
Subject [텍스트] 공포의 대학원생 (수정됨)


무서운 대학원 선배… 유독물질 톨루엔 텀블러 넣어

‘후배가 지시 안 따른다’ 이유

서울대 대학원의 한 연구실에서 ‘자신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연구원에게 유독 화학물질을 먹이려던 대학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는 지난 1일 [늦은 밤] A 씨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텀블러에 유독물질인 99.9% 고순도 톨루엔을 물과 섞어 넣은 뒤 A 씨가 마시기를 기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은 항공기나 자동차 연료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섭취 시 혈뇌장벽을 녹이는

중략
김 씨는 톨루엔이 투명한 무색 액체이므로 물에 섞어도 A씨가 모를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
[새벽 2시]쯤 물을 마시고자 텀블러를 들었던 A 씨는 물에서 톨루엔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한
===============================================


정말 무섭군요,여러분 대학원생(이공계) 무시하지 마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40480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19/10/08 18:59
수정 아이콘
대학원 후배가 말을 안들었던 경험이 없어서... 경위가 참 궁금해지네요..
파이몬
19/10/08 18:59
수정 아이콘
무 섭 다
Redpapermoon
19/10/08 19:01
수정 아이콘
살인미수가 아닌가요?
오리아나
19/10/08 19:01
수정 아이콘
문과는 뭘 넣으면 좋죠? 쉼표?
타카이
19/10/08 19:02
수정 아이콘
문과는 투서를 넣습니다
찔러찔러 갑질을 찔러!
MirrorShield
19/10/08 19:01
수정 아이콘
역시 전과자는 재범률이 높군요
만년유망주
19/10/08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늦은 밤'밖에 눈에 안 들어오네요...
Lord Be Goja
19/10/08 19:04
수정 아이콘
중요포인트를 놓쳤었네요 감사합니다.
코카스
19/10/08 19:06
수정 아이콘
참 무서운 사건인데, 역시 A씨도 대학원생인지라 톨루엔 냄새쯤은 쉽게 간파하는군요
꿀꿀꾸잉
19/10/08 19:09
수정 아이콘
다만 경찰 관계자는 “톨루엔이 치사량에 비해 모자란 양이었다”며 “전과가 없던 점까지 참작돼 살인미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타카이
19/10/08 19:12
수정 아이콘
먹었으면 다치는 정도니까 상해미수일까요...
러블세가족
19/10/08 19:16
수정 아이콘
일부러 치사량에 못미치게 넣었을까요..? 자기는 치사량인 줄 알고 넣었는데 알고 봤더니 치사량이 아닌 경우는 어떻게 되는거죠..?
솔로14년차
19/10/08 20:50
수정 아이콘
그걸 자백했거나 수사기관에서 입증하지 못한다면 상해미수로만 입건되는 거죠.
smile994
19/10/09 03:26
수정 아이콘
살인의 불능미수입니다
도요타 히토미
19/10/08 19:20
수정 아이콘
위험성이 있으니 불능미수 처벌 가야죠.
Magicien
19/10/08 19:16
수정 아이콘
[새벽 2시쯤]
아이스블루
19/10/08 19:16
수정 아이콘
늦은밤과 새벽두시가 포인트 인거죠?
피아칼라이
19/10/08 20:37
수정 아이콘
이공계 대학원에서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 강조가 된것도 몰랐습니다......
19/10/09 04:30
수정 아이콘
남들 없을만한 시간에 범죄를 저질러야하는데 정상적인 업무 시간에 범죄를 저지르다니, 당연히 잡히죠!
네가있던풍경
19/10/08 19:16
수정 아이콘
냄새가 나는 것도 파악 못 한 거면 얼마나 무능한 인간이었던 거지.. 뉴스 보니까 살인미수범은 지방대 출신이고 피해자는 서울대 출신 같군요.
19/10/08 19:17
수정 아이콘
진짜 제 정신이 아니네요.
열역학제2법칙
19/10/08 19:19
수정 아이콘
전문가라 또 냄새를 맡네...크크
기세파
19/10/08 19:25
수정 아이콘
톨루엔이 냄새가 엄청난데 그걸 저렇게...??
Lord Be Goja
19/10/08 19:30
수정 아이콘
물에 희석한다고 희석했는데 그러다보니 치사량에는 모잘라고 냄새는 다 안사라지고 그런가보네요
19/10/08 19:31
수정 아이콘
[물에서 톨루엔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本田 仁美
19/10/08 20:26
수정 아이콘
여러분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괜히 생성 되는게 아닙니다.
피아칼라이
19/10/08 20:33
수정 아이콘
아니 톨루엔같이 티나는걸 집어넣으니 들키죠....
Judith Hopps
19/10/08 21:37
수정 아이콘
역시 대학원은 무서운 곳이었군요....
그렇다면 그들의 수장 교수는 대체 어떤 힘을 가졌길래...
저런 파괴신들을 지배하는지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Lord Be Goja
19/10/08 22:43
수정 아이콘
첨부파일에 나와있네요
팔라완
19/10/08 21:44
수정 아이콘
톨루엔을 넣고 티가 안나길 바라는게 용하네요 크크 대체 이게 마스킹이란게 될까란 생각밖에 안드는데
19/10/08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기자 이름이...
유지애
19/10/08 22:35
수정 아이콘
톨루엔 냄새를 모를리가 크크크크
Multivitamin
19/10/08 23:58
수정 아이콘
와 별별... 그런데 톨루엔 구할 정도의 실험실이면 더 무색무취한 물질 많았을텐데 범죄자가 멍청해서 다행입니다
19/10/09 00:10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톨루엔은 1급 독성물질은 아니니까... 상해치사정도로 끝나겠네요. 공대일것 같은데 화학과면 더 심한걸 썼겠죠. 일단은 박사과정에서 쫓겨나길
잠만보
19/10/09 07:29
수정 아이콘
톨루엔은 냄새가 확실하게 나죠

무색무취 독성물질 안써서 천만다행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11940 24/03/01 11940
492950 [텍스트] 파이낸셜 타임즈가 예측한 글로벌 이슈 전망 [14] 주말12885 24/01/01 12885
461298 [텍스트] 2023년은 병장월급 100만원 시대! [68] 아수날10645 22/08/30 10645
448801 [텍스트] '공룡고기'(고기부페)는 실제로 공룡의 고기를 팔았다 [11] jjohny=쿠마10947 22/02/22 10947
440366 [텍스트] 알리익스프레스 북한 오배송 사건발생함.txt [17] 11643 21/11/19 11643
440145 [텍스트] 넷플릭스, 5년 만에 가격 인상…프리미엄 1만4500원→1만7000원 [32] 어서오고11696 21/11/18 11696
437446 [텍스트] "팀장님이 게이인 것 같다" 회식중 허위사실 떠벌린 후배의 최후 [6] Rain#110293 21/10/23 10293
415549 [텍스트] 중졸이하 출산금지 [6] 추천9246 21/03/07 9246
413486 [텍스트] "애플이 원한건 하청"…결국 닛산 '애플카'도 불발 [80] 마늘빵14570 21/02/15 14570
408753 [텍스트] 진짜 슬픈 뉴스..txt [14] 끄엑꾸엑11051 20/12/31 11051
365474 [텍스트] 공포의 대학원생 [35] Lord Be Goja12298 19/10/08 12298
351780 [텍스트] 서동주씨(서세원 딸)가 블로그에 올린 아빠에 대한 글 [40] 살인자들의섬15359 19/05/02 15359
310222 [텍스트] 괴담보다 무서운 현실 [56] 미캉11172 17/08/03 11172
304385 [텍스트] 간접흡연의 위험을 말해주는 설화 [13] 눈시H11461 17/04/13 11461
301087 [텍스트] “결혼하면 평생 6억원 더 모은다”-日닛케이 연구소 [13] 아라가키8750 17/02/16 8750
296734 [텍스트] 아이고 아저씨 호기심도 정도가 있죠 [20] 꼬마산적10667 16/12/02 10667
269649 [텍스트] [실화] 어제 술자리에서 친구 언행 [19] 성동구8696 16/03/30 8696
263081 [텍스트] 오스카 가서 아카데미나 한잔 허게 [10] 유유히8296 16/01/25 8296
259098 [텍스트] 응답하라 1988의 위엄 [4] 좋아요8729 15/12/04 8729
257481 [텍스트] 여자친구로 누굴 사귈지? 고민 중이다 좋아요4783 15/11/19 47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