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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4 09:07
이쪽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우울증이면 저럴 수 있겠다 싶은데, 혹시 특정할 수 있는 병리학적 현상이 있는건가요?
19/10/04 11:55
저도 관련지식을 갖고 말씀드린건아니고.. 지인이 조울증때문에 고생을 많이하셨는데.. 우울증시기에는 마음이 답답해서 음료수나 마시자.. 이런 수준의 우울함을 갖는게 아니길래요. 물론 개인차가 심하겠지만 조울증 15년차라는것도 그럼병원을 2000년도 부터 갔다는건데.. 그냥 다혈질인사람이 스스로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는 듯한느낌이드네요
19/10/04 13:05
양극성 장애의 증상운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경증이냐 중증이냐에 따라서 발현되는 정도도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양극성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우울장애만 가진 사람에 비해서 한쪽으로 깊이 침잠하는 정도는 좀 약하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것도 사람마다 모두 다르죠. 극단적으로 우울한 정도가 아니라 약물로 제어하고 있는 중에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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