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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8 16:30
https://youtu.be/GtH7MCIKhiM?t=14m18s
최후 중 최후의 승자도 프로토스 흐흐 스텔스 기능으로 상대가 아무고토 모타게
19/07/18 16:35
티원팬이어서 눈물의 경기....
저 마지막 2연속 결승전 둘다 정명훈이 우승했으면 이영호한테서 원탑 가져오고 끝낼수 있었다 보는데...
19/07/18 16:44
저당시 재밌게봤었죠. 정명훈선수도 참 잘했었는데..
그런데 이 글이 어디가 유머인가요?? 제가 알지못하는 밈이 있는건지 ㅠㅠ
19/07/18 16:50
어라.. 그럼 어떤 글이 올라오는 건가요? 사실 게임게시판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몰라서.. 피지알은 글 올릴 때 이런저런 규칙이 많아서 욕먹을까봐 한번도 못올려봤거든요 ㅜㅜ
19/07/18 16:55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05642
전연령가인 거는 스포츠, 연예 빼고는 다 올라온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저기에 타 게시판 대용 사용 금지가 있긴 한데 스포츠, 연예 글만 빡빡하게 타 게시판으로 옮겨지고 게임 같은 건 간단한 소식이나 이야기는 여기다가도 풀어도 되는 거 같더라구요...
19/07/18 17:32
써주신 링크에 있는, 겜게 공지사항에 들어가보니
[게임과 관련된 유머는 유머게시판에 올리셔도 무방하오나 (ex: 정글러어어어어~) 게임과 관련된 정보 중심 (ex: 오늘자 게임 순위 등등) 의 내용은 게임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라며,] 규정은 이렇지만 현실은 그냥 짧은 겜게시물을 올리는 용도로도 쓰인다는 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7/18 16:57
좀 더 빠르게 올라가서 피해를 좀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었겠죠.
그렇다면 차라리 터렛에 자원을 덜 쓰고 본진 신경을 좀 더 썼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팩토리를 좀 더 짓고, 터렛을 본진에 몇개 짓고 했으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겠죠.
19/07/18 17:57
지금 생각해보면 거점을 대충 포기하면서 3멀티를 가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패스파인더에서 캐리어가 뜨면 수비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건 맞지만 저 터렛으로 본진 방어하면서 클라킹 레이스를 일찍부터 모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19/07/18 17:53
우선은 터렛을 너무 과하게 지었죠.
정명훈이 본진 자원까지 완전히 타격을 줬음 모를까. 초반에 일꾼 좀 때린 것 말고는 지지부진했고. 프로토스는 꾸역꾸역 자원을 모았고 하이테크 유닛으로 승부를 건게 성공. 게다가 패스파인더란 맵 자체가 묘해서 저 자리 박은 곳까지의 지상 이동 동선이 너무 멀어서 중간 커트 가능성도 높았구요. 그래서 그 전시즌이었나. 송병구 상대로 한 결승에서 드랍십 플레이 + 담 넘어다니기로 혼을 뺀 전략이 먹혔는데 그걸 비슷하게 하다가 송병구와 같은 팀 메이트인 허영무에게 막힌거라 봅니다.
19/07/18 16:47
정명훈 선수의 선택이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건 맞는데 그 선택을 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이영호 선수도 김택용 선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저런 농성을 선택하다가 진 적이 있었죠.
19/07/18 17:08
정말이지 완성형 프로토스였습니다 허영무는.. 육룡 중에서도 언제나 택뱅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는데 개인리그 우승으로 그늘을 싹 걷었죠
19/07/18 17:21
이순신하면 송병구가 이영호 상대로 캐리어로 몇백킬하면서 역전한 경기, 히치하이커에서 리버 하나로 꾸역꾸역 다 막아내고 이긴 경기 떠오릅니다.
그날 경기로 송순신 별명 붙었던 걸로.
19/07/19 10:01
김상욱이 만든 와일드카드 결정전.
그리고 예선에서 본인을 떨어뜨린 어윤수를 4강에서 잡고 결승가서 명경기 우승. 본선부터 결승 간 과정만 놓고 보면 신한 시즌2 오영종과 같았습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올라갔죠.
19/07/18 23:25
진에어는 허영무 중심의 스토리라인도 대박이었는데
티빙스타리그는 정작 마지막 스타리그라는 외부상황이 너무 쎄서 결승전 직관했는데도 기억이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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