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6/13 00:59:38
Name Alan_Baxter
File #1 4213424.png (1.02 MB), Download : 39
출처 와꾸대장봉준 방송, MLB파크 게시물
Subject [스타1] 김캐리 10억 빚이 생기게 된 썰. (수정됨)


오늘 와꾸대장봉준 방송에 출연하면서 어떻게 10억 빚을 지게 되었는지 자세한 경위를 풀게 됨.

1. 해설자로 잘나갈 때 부동산 투자로 10억 함(e스포츠 쪽 감독 출신 소개, 은행 빚끼고 무리하게 투자)

2. 부동산이 기획부동산인지 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안팔리는 부동산으로 빚을 질 정도로 심하게 손해를 봄. 해설 일 하면서 그래도 잘 벌던 시기라 이자 갚음.

3. 스베누와 온게임넷을 이어주는데 깊게 개입한 것도 김캐리. 하지만, 스베누가 갑자기 망하면서 스폰비를 온게임넷에 제대로 갚지 못해서 온게임넷에 피해를 주게 되면서, 온게임넷과 멀어지게 됨.

4. 엎친데 덮친격으로, 개인방송을 하려고 MCN에 투자하려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고, 홍방장이나 쉐리, 아옳이 등 당시에도 유명했던 스트리머와 같이 들어가게 됨. 하지만, 그 사장이 결국 사기꾼으로 구속이 됨. 김캐리 자체는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타인한테 피해를 주게 되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됨.

5. 원래 개인방송은 종합게임 BJ를 하려고 했었지, 롤이나 스타는 전혀 안하려고 했음. 그런데, 당장 갚아야 할 이자가 생기면서 별풍선을 받아야 이자를 갚아야 할 상황이 생기니 결국 스타를 할 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방송도 당장 벌어야 하는 별풍 위주로 방송할 수 밖에 없었음)

6. 개인방송 해설 특성상,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결국 선수들과 트러블도 생기면서, 도저히 해설방송을 못하게 됨. (모기, 블라디미르 드립...)

7. 결국, 빚은 산더미로 늘어가게 되고 버는 돈 족족 은행에 압류되고, 모든 계좌가 묶이는 신용불량자가 됨.

8. 방송을 그만 둔 뒤, 3개월 동안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의 폐인처럼 지내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할 상황까지 몰리게 됨.

9. 계좌가 모두 묶여버린 상태에서 현금을 벌 수 있는 일은 유흥업이나 노가다 밖에 없었고, 결국 끝도 없는 밑바닥 상황에서 유흥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음. (팬들이 준 별명으로 유흥업으로 일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그 때는 거의 밑바닥에서 이쪽에 대해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다.)

10. 유흥업도 단 7개월 만에 그만둠. 믿었던 손님에게 큰 금액으로 외상 사기를 당하고, 그런 조짐이 많이 보였음. '술장사' 특성상 버티기 힘든 여러 일이 일어났음.

11. 돌고 돌아 현재 최악의 상황. 10억이 넘는 빚에 시달리고 있고, 현금으로 들고 있는 상황도 바닥. 이번 달이 가장 고비인 상황.

12. 방송을 하면 되지 않나 생각하겠지만, 별풍선도 받는 족족 압류되는 상황. 밑바닥 상태에서 해설자로 이룩한 자존심이나 모두 내려놓고, 일을 구걸 할 수 밖에 없다. 개인파산이나 개인회생도 자격이 있어야 가능, 그것도 불가능한 상황.

13. 봉준이는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고 연락 오면, 김캐리와 100% 이어주기로 함. 김태형 전 해설이 직접적으로 접촉하기에는 이런 상황에서도 100% 사기 칠 사람 있다는게 봉준의 판단, 그 밖에 봉준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김캐리와 계속 이야기 하려함.


해설 실력 - 부족한 실력인거 누구보다 느끼고, 그 판단하에 캐릭터를 잡고 해설을 하게 되었음. 김캐리의 절규 같은 것도 전 캐스터나 엄 해설이 양보해준 덕.

조작 사건 - 지금 생각하면 누구를 야단치고 호통 칠 자격이 되나 싶음.

니취팔러마 사건 - 지상파에서도 자유롭게 쓰기에, 유머로 쓰기에 괜찮다고 짧은 생각에 하게 되었다. 분위기 싸해지는 거 보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음. 정말 후회하는 일 중 하나.




김캐리의 마무리 발언은 '돈' 거래 조심하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발리에로
19/06/13 0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베누랑 온게임넷 연계시키는데 김캐리가 한몫했었나 보군요. 아이고...

결국 따지고 보면 본인 자업자득으로 그렇게 된거라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수분크림
19/06/13 01:02
수정 아이콘
10억 강남에 투자했으면 10억 벌었을텐데;
修人事待天命
19/06/13 01:09
수정 아이콘
그런 안전자산(?)에 손을 댈 사람이면 애시당초 저런식으로 투자하질 않기 때문에...
cluefake
19/06/13 01:02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 파산신청도 안 된다면 노답 상황이긴 하네요.
검은색
19/06/13 01:03
수정 아이콘
4,5번부터는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
돼지도살자
19/06/13 01:03
수정 아이콘
6. 개인방송 해설 특성상,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결국 선수들과 트러블도 생기면서, 도저히 해설방송을 못하게 됨.
9. 계좌가 모두 묶여버린 상태에서 현금을 벌 수 있는 일은 유흥업이나 노가다 밖에 없었고, 결국 끝도 없는 밑바닥 상황에서 유흥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음. (팬들이 준 별명으로 유흥업으로 일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 하지만, 그 때는 거의 밑바닥에서 이쪽에 대해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다.)

이걸 이렇게 퉁치는구나 크크크크
Lord of Cinder
19/06/13 01:05
수정 아이콘
다 읽고 나니 저도 모르게 아이고... 한숨이 쉬어지네요... 물론 처음부터 빚을 지고 투자의 실패나 이후의 이야기나 다 본인의 잘못입니다만.
어디 이상한 기획부동산 같은 거에 대박 꿈꾸면서 돈을 넣을 게 아니라 그냥 대도시 역세권 아파트만 사둬도 됐을텐데.
cluefake
19/06/13 01:0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부동산 보는 눈이 없으면 무조건 그냥 지금도 좋은 땅 사는게 최고죠. 저희 부모님도 부동산으로 재산 일구셨지만 소개받은 것들중엔 샀으면 큰일났을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그거 거르실 능력이 되셔서 거르셨지만.
19/06/13 01:07
수정 아이콘
10억이 넘었으면 개인회생은 자격이 안될텐데요
파산은 모르겠네요.
사람이 빚에 시달리면은 진짜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것은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새로 방송으로 나오는것은 보고 싶지가 않네요
할수있습니다
19/06/13 01:07
수정 아이콘
회생이야 그렇다치지만 파산도 안되는 경우가 뭘까요 금액의 크기문제는 아닌듯한데.
모 유튜브에서 관련소식 오늘 먼저 보기는했는데 기분이 참 이상미묘하네요.
다반향초
19/06/13 03: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이해가 안되요, 파산이 안되는 자격 이라면 재산이 있다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6/13 05:18
수정 아이콘
지속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은 파산이 안되지 않나요?
디포르테
19/06/13 01:08
수정 아이콘
영상링크면 덧글 반응보고 클릭도 안하니까 텍스트로 풀어주는건가요..
cluefake
19/06/13 01:10
수정 아이콘
조회수 늘려주기 싫을테니
修人事待天命
19/06/13 01:09
수정 아이콘
한 줄 요약 : 자업자득
及時雨
19/06/13 01:09
수정 아이콘
안쓰럽긴 하네요 그래도 한때는 참 같이 웃고 같이 울던 형 같은 사람이었는데
Ethereum
19/06/13 01:1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사기당할곳만 골라잡는것도 능력인것같은데..
그 이유는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안쓰럽긴 하지만
MissNothing
19/06/13 01:16
수정 아이콘
완전 노낫네요, 저런식의 패턴으로 사고치고 사라지는 연예인은 한트럭인데, 아무도 기억해주고 도와주겟다는 사람은 없고
김형태는 나와서 감성팔면 추억보정으로 도와주겟다는 사람이 나오니...
야스쿠니차일드
19/06/13 09:20
수정 아이콘
혀,,형태형은 시프트업 사장님..
밀크캔
19/06/13 01:21
수정 아이콘
니취팔러마 사건 보니 더블넥X지 사건도 말실수가 아니라 개그치려고 한 거 같더라구요.
TheLoveBug
19/06/13 01:24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 일한것도 자기는 아니라지만 불법적인 일이고(말그대로 포주)

방송도 작년 말부터 시작했는데 관심도가 없으니 지금 와서 이슈메이킹하고 동정표로 다시 방송 복귀각 잡는 것처럼 행세(방송복귀는 이미 했지만 불쌍한척하면서 방송복귀 하기 무섭다 라는 프레임을 씌어 동정을 유발)

그외 등등

안좋은 사실밖에 없습니다

앞과뒤가 진짜 다른 사람이고 방송쪽에서 아예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악마가낫지
19/06/13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가다or유흥 두갈래길에서 유흥을 택했는데요 뭐.
Placentapede
19/06/13 01: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공적인 자리에서 밥먹었어요를 물어볼 상황이면 농담은커녕 애초에 발음조차 안하고 싶을 것 같은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게 농담이 되는건지
cluefake
19/06/13 01:36
수정 아이콘
예절, 절도가 없는 천박한 사람이니 이런 건 해선 안된다는 기본적인 구분조차 없었겠지요.
내장미남
19/06/13 14:53
수정 아이콘
김캐리 옹호는 아닌데 이 부분만 한정하자면 스타골든벨때 천명훈이 니취팔러마와 중국어 내의 언어 다른 점을 이용해서 족팡매야까지 한게 아직도 유튭엔 레전드라고 올라와있죠.
그냥 스타도 유머도 시대와 상황을 못따라 간 것 같습니다.
MVP포에버
19/06/13 01:35
수정 아이콘
걍 자기 잘못인데 어떻게든 퉁치려는 느낌이 드네요.
사운드커튼
19/06/13 01:44
수정 아이콘
최근까지도 방송하지 않았나요?
슬기야
19/06/13 01:44
수정 아이콘
결론 = 자업자득
솔로14년차
19/06/13 01:50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 수익은 아니더라도 게임리그 판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얻던 것이 해설진이었는데요.
그 해설진으로 합류하게 됐다면 그 것을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텐데.
쉽게 돈 벌려다가 망하고서 뭐가 힘들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세상에 쉽게 돈 벌려고 한 게 아닌데도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19/06/13 01:57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충분히 수긍이 가네요.
결국 결론은, 김태형이라는 인간 자체는 크게 깔건 없는 인물인것 같고, 단지 결정적으로 까일게 있다면 '해설을 못한다'는게 남는것 같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5:3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말한 얘기 중에서도 사실이랑 다른 부분들이 좀 있어서 수긍이 안 갑니다.
Normalize
19/06/13 02:08
수정 아이콘
그냥 주변에 좀 헤프고 섣부르게 행동하다 인생이 더럽게 꼬여버린 아는 형... 같은 느낌이네요.
안타깝긴 한데 어찌되었든 결국 전부 본인 잘못이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고...
부디 잘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업보로 스타 방송은 못하겠지만...
안프로
19/06/13 02:08
수정 아이콘
1도 안타깝지 않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6/13 02:11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꼬이긴 했네요
19/06/13 02: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1도 관심없다가 그냥 유흥업 광고로 나왔던거만 봤을때보단 해명글보니 +1정돈 되네요..
pppppppppp
19/06/13 02:36
수정 아이콘
불쌍하네요.. 저런 시츄에이션 당해본 사람만 알죠.
자업자득이기도 하지만 불운도 많이 껴있는건 맞습니다
19/06/13 03:03
수정 아이콘
운으로 본인의 능력을 훌쩍 넘어선 결과를 쟁취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죠.
잉크부스
19/06/13 03: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기획부동산 사기라도 10억은 말도 안되는 금액인데.. 사실여부부터 수상하네요
평양냉면
19/06/13 08:0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가 지방 신도시인데...얼마전에 10억 정도 부동산 사기당한 사람 기사 나더라구요 작정하고 덤비면 그냥 당하는 거 같습니다
19/06/13 14:18
수정 아이콘
팔지도못하는거보니
종합 쇼핑몰같은데 점포 분양받았는데 그게 와장창 망해서 세입자도 없도 당연히 팔기는더힘들고 그런상태인가싶기도하네요
NorthBank
19/06/13 03:34
수정 아이콘
힘들어 죽겠는데 막노동은 못하겠다던데요?
아직 먹고 살만하신 거 같던데..
후루꾸
19/06/13 03:47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저렇게 망해보고 오랜 기간 빚도 갚아봐서 사연 보니 안타깝네요.
솔직히 저 분 개인 방송이나 유튭 같은 걸 보고 싶은 맘은 안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빚 문제는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6/13 04:29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과 불운 그리고 잘못된 선택이 조화롭게 섞였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6/13 04:36
수정 아이콘
가장 힘들때 또 이렇게 모습드러내나보니 죽어도 다른건 못하겠는건지... 노가다라도 하며 살다가 다시 나와도 사람들은 그나마 좋게 봐줄텐데...
마른남자
19/06/13 04:4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앞으로라도 잘 됐으면 합니
오늘날씨맑음
19/06/13 05:21
수정 아이콘
해설포지션은 상위호환 임성춘 해설이 있어서 불가능하고 그냥 개인방송은 망할 확률 100%인데 답도 없네요.
세츠나
19/06/13 05:34
수정 아이콘
따져보면 대부분 자업자득인데 몇몇 건은 운도 없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긴 하네요. 어쨌건 돈을 잃으면 인심도 잃기 쉬운가봅니다. 그럴수록 더 신경썼어야 할텐데...뭐 이것도 말이 쉽지 행하긴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도라지
19/06/13 06:12
수정 아이콘
노가다 왜 안 하냐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건 안해본 사람이 나이먹고 갑자기 하면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못 할 겁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몇 번 하다가 약값으로 번 돈을 다 쓴 이후로는 쳐다도 안봤었어요.
19/06/13 06:18
수정 아이콘
저는 성매매를 나쁜 일이라 생각하기 않기 때문에 포주라고 욕할 생각은 없는데 여론이 좀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아요.
소닉이 ASL에 김캐리 모셔왔다고 했을때까지도 영웅 취급 받다가(피지알에도 입을 모아 환영했습니다)
직업 바꿨다고 갑자기 천하의 개X놈이 되고 해설 실력 없다는 얘기가 나오질 않나...
아니 해설 더럽게 못하는건 99년부터 꾸준히 일관성있게 못했는데 이제와서 뭘 새삼스럽게?
그리고 해설 실력 형편없는거야 옆에있는 엄재경도 조금도 나을거 없는 처지인데 별 얘기가 안나오는 것도 신기하고요.
cluefake
19/06/13 06:21
수정 아이콘
엄 해설은 떠날 때 별 구설수 없이 떠나서...만화가 일 하는 중이라 얘기가 안 나오죠.
정 주지 마!
19/06/13 06:2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해요. 피잘에는 준법적인 분들만 계셔서인지 불법성이 있으면 엄청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냥 저런 사람들도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편이긴 한데.. 가끔 어이없을때가 많죠. 제가 생각할때는 그냥 그런 사람들만 댓글을 쓰고 안그런 사람들은 댓글을 안쓰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흐흐..

1차선 추월차로 였던거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1차선 정속주행을 엄청나게 당연한 일인것처럼 말하던게 기억나네요. 불법이 아니니 1차선 추월위해 크랙션이나 하이빔 키면 천하의 개쌍놈인것처럼 말하던 분들 많았죠.
사운드커튼
19/06/13 08:12
수정 아이콘
그냥 아프리카 모든 게임 관계자 사이에서 김캐리 자체랑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이 없습니다. 불법 얘기 같은 걸로 물 탈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술 팔러 가기 전부터 분위기 정말 안 좋았습니다.
정 주지 마!
19/06/13 08:17
수정 아이콘
아, 아니에요. 제가 글을 잘 못 쓴 모양이네요. 김태형을 저도 싫어하고 여러 잘못을 족족 저질러왔다는 것도 알아요. 그냥 불법준법 이야기에 공감을 한다는 말이었는데 제가 중언부언 하다보니 오해를 낳은 것 같습니다. 물타려는 것 아니고 김태형 잘못 큰 거 잘 알고, 저는 그냥 준법불법 이야기에 공감하려던 거였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9:43
수정 아이콘
정 주지 마! 님// 다른 분들은 하고 계시니까요. 간단하게 흔히 아프리카 비제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의 아픈 기억들이 오픈 됐다고 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정표를 던져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다음번 김캐리의 방송은 최소 3천명을 찍고 꽤나 큰 위로풍을 받겠죠. 인터넷 방송인에 관한 판결은 시청자가 합니다. 대중이라기 보단 해당 플래폼 여론이라고 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무너졌던 한 개인이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다시 일어서는 겁니다. 자주 보지 않으셨어요? 인방이 이렇죠 뭐.
정 주지 마!
19/06/13 09:50
수정 아이콘
제 글 무슨 맥락에 무슨 뜻으로 단 댓글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김태형 싫어하시는 건 잘 알겠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0:01
수정 아이콘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0:33
수정 아이콘
접대부와 성매매 여성은 모든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나요?
사운드커튼
19/06/13 10:39
수정 아이콘
http://m.namsuclub.com/bbs/board.php?bo_table=area_02&wr_id=13531
리플에서 주는 뭐시기 언급하시는 거 보면 일반적인 접대부는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스갤에서 처음 읽고 이게 뭔 소린가 단어 검색해보고 다시 읽다가 눈에서 피 나는 줄 알았습니다. 뭐 과장이지만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0:44
수정 아이콘
사운드커튼 님// 제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접대부 이야기 같은데 어느 점에서 성매매 여성이라고 확신을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2:30
수정 아이콘
접대부랑 성매매 여성에 관한 정의가 필요하겠네요.
애프터를 대접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잘 알고 계셔요?
증언에서는 알고 있다는데요.
애플주식좀살걸
19/06/13 08:06
수정 아이콘
괜찮은거야 개인의 기준이고 성매매가 불법인대 까는건당연하죠 ;;
사운드커튼
19/06/13 08:11
수정 아이콘
게임 해설 bj로 돌아왔는데 게이머들이랑도 다른 해설진이랑도 시청자들이랑도 모두 다 트러블이 생기고 실력마저 문제가 됐습니다.
그거 수 년 전 얘기고 엄재경이 bj로 활동을 했었나요? 모르면서 말씀하시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김유라
19/06/13 08:27
수정 아이콘
죄질을 따지면 낮은 축 정도인거지, 범죄는 범죄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0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운 놈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하든 그저 미워보이기 마련이라고 하죠. 저는 김태형과 관련한 여러 사항들을 보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로 인한 오해도 많은 것 같고 이해되는 사항도 여럿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곳도 전혀 안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히 PGR의 보편적인 반응을 보면 김태형이 유독 PGR에서 여러모로 인심을 잃고 미움을 참 많이 사고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태형에게 그동안은 물론 현재까지도 가해지는 비판과 부정적 인식들이 너무 가혹하고 지나치다는 느낌입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2:37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에서 가혹해보이시나요.
큐브큐브
19/06/13 07:04
수정 아이콘
김캐리가 일했던 유흥업소는 성매매 업소가 아닙니다.
건전한 업소고 아마 신고도 다하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곳일거에요.
사운드커튼
19/06/13 08:15
수정 아이콘
풀묶 반묶이란 단어를 저기 홍보 페이지에서 배웠네요. 본인이 직접 리플 달았었고요.
무슨 단어인지 궁금하시면 쪽지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howtolive
19/06/13 08:38
수정 아이콘
풀묶 반묶은 텐프로 용어 아닌가요?
사운드커튼
19/06/13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썰.
사이트에서 OO 아가씨 풀묶 못해서 아쉽더라니까 해당 닉네임으로 다음에 꼭 먼저 예약해달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큐브큐브
19/06/13 11:53
수정 아이콘
풀묶 반묶은 성매매용어가 아니에요.
제가 알기로 성매매 절대 안하는 업소입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1:54
수정 아이콘
거기 고객이 애프터 안 주는 여자애들은 피해서 주는 애들 찾겠다는 후기글 나왔습니다.
큐브큐브
19/06/13 12:30
수정 아이콘
그건 성매매가 아니죠
그럼 클럽도 성매매게요
사운드커튼
19/06/13 12:33
수정 아이콘
고용은 안한답니다.
물론 리콜도 안해요. 하루이틀 놀아요?
괄하이드
19/06/13 09:26
수정 아이콘
모든 업소는 다 유흥주점으로 신고하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업소입니다. 도시 한복판에 신고도안하고 그 큰 업장을 굴수 있을리가 없죠... 다만 그 합법적인 유흥업소 운영과 동시에 불법적인 성매매로의 연결을 시켜주는것 뿐입니다.
forangel
19/06/13 07:12
수정 아이콘
10억 빚있는 40대에 노가다 한번 해본적 없는 사람한테
노가다로 빚갚으라는건 그냥 남은 인생 죽을때까지 이자만 갚다가 죽으란 이야기죠.
아니 이자라도 다 갚을수 있긴 한가?
자기일 아니라고 참 쉽게들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유흥업 종사가 뭐 그리 대단하게 비난 받을일이라고...
독수리의습격
19/06/13 07:21
수정 아이콘
유흥업 종사 그 자체를 깐다기보단 차라리 자기 이름 석 자 걸고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김캐리라는 예명을 써서 더 민감한 거겠죠. 해설 못하는거 알면서도 캐릭터 잘 잡아서 거기에 끌린 팬들이 붙여준 이름인데 그걸 팔아먹었으니. 성학승도 유흥업으로 빠졌지만 성부장같은 별명 안 쓰니 사람들 반응이 그냥 안타깝다 정도지 심하게 까지는 않죠.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0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평범한 유흥업이 아니라 불법적인 일을 자행한 포주라고 인식을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계십니다. 본인이 해명을 한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근본적으로 못 배우고 덜 되어먹은 천박하고 그른 인간이라는 소리까지 무분별하게 나오는 실정일 정도로 단순히 예명 사용 때문에 비판이 크게 일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거가 있어도 날아갑니다. pgr21이라고 치면 pgr22 pgr23으로 갱신해버리고 포주가 나르면 그냥 그 개인 페이지 없애면 끝이니까요.
당장 그 페이지 들어가 본 사람이 있어도 스샷이 없으면 답이 안 나오겠지요. 안 찍어놔서 슬픈 분들도 많을 겁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6/13 07:34
수정 아이콘
6번을 저렇게 퉁치다니...트러블 생긴게 개인방송 특성이라고 한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쭉 읽다보면서 느끼는건데, 김태형씨는 기획부동산 사기 안 당했어도 언젠가는 사기당하고 망했을거 같네요.
불법적인 일과는 별개로요
그란디아
19/06/13 07:37
수정 아이콘
많은 추억을 함께했던 분인데.. 힘내시고 다시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런모습보니 씁쓸하네요..
그린우드
19/06/13 08:01
수정 아이콘
부동산 투자 어려운것도 없고 그냥 강남에 땅 사면 끝인데 그것도 못해서 돈날리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6/13 08:01
수정 아이콘
딱히 도와줄거야 없지만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19/06/13 08:02
수정 아이콘
스베누는 스폰비도 제대로 못 줬군요. 갑자기 스베누 똥이 더 발견되네
파블레테
19/06/13 08:0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마녀사냥 해야하나 싶네요. 도의적으로 잘못한게 있더라도 사정이 저런 상황인데 재기할 수 있는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판단이야 방송 시청자들이 하는거고 그래도 학창시절 추억을 남겨준 사람인데 잘 극복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8:14
수정 아이콘
1. 마녀가 아닙니다.
2. 기회야 지금도 있습니다.
3. 학창 시절 추억 남겨준 사람 본인이 도와주시면 되겠네요.
파블레테
19/06/13 08:22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닌 것까지 사실인양 범죄자로 몰아가는거 말한거고 개인방송에 범죄자/전과자 수두룩한데 이렇게까지 비난 받아야 하나 싶어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그냥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말한건데 제가 왜 도와줘야 되죠? 공중파처럼 틀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보기 싫으면 그냥 방송 찾아서 안 보면 되는 것 아닙니까.
김유라
19/06/13 08:26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에 범죄자가 누가 있죠? 딱히 떠오르지가...
사운드커튼
19/06/13 08:30
수정 아이콘
1. 마녀 아니라니까요.
2. 범죄자 전과자 좀 나열 부탁드립니다. 깡패 출신 bj가 있다고는 하던데 여기서 논할 게 맞을지.
3. 싫으시면 말고요. 이겨내라면서 돕긴 싫다니 뭐.
파블레테
19/06/13 08:37
수정 아이콘
당장 연예인만 떠올려도 이병헌 협박녀?M2m출신 가수 많은데요? 다른 bj들 말할 것도 없구요. 싫으시면 말고라니.. 할 말이 없네요.
사운드커튼
19/06/13 08:39
수정 아이콘
수두룩이 열 손가락을 못 채워서 실망입니다. 말할 거 말고 그냥 나열을 해보시면 될 것 같은데.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과장을 해놓고 보탤 능력이 없는 거겠죠.
파블레테
19/06/13 08:44
수정 아이콘
불법촬영, 폭행, 감금, 강간, 사기 셀 수도 없으니까 직접 검색 해보세요. 과장은 2차 불법 성매매는 절대 아니라는데 마치 사실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과장하는거구요. 자꾸 비꼬는 듯이 댓글 다시는데 더 이상 대꾸하지 않을테니 님도 그만 하세요.
사운드커튼
19/06/13 08:48
수정 아이콘
걔들도 아니라고 하니까 쎔쎔이 되버리네요. 안타깝습니다.
님이 그렇게 혐오하는 그 사람들이랑 님 학창 시절 추억의 주인공이 동일시 되는 게. 님이 그 사람들 못 믿는 것처럼, 사람들이 저 사람을 믿어줄 필요가 있나요? 무논리로 본인의 감성만 앞세우고 계실 뿐입니다.
대꾸할 말이 없으실 테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파블레테
19/06/13 08:55
수정 아이콘
끝까지 재수 털리게 댓글 다시네.
혐오한다고 한 적 없는데요? 오히려 그 사람들도 다 재기할 수 있는기회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님이 김캐리 안티라 이런 식으로 댓글 다시는지 모르겠는데 전 김캐리 아프리카 방송할 때 본 적도 없고 팬도 아니에요. 다만 이렇게 비난받을 정도로 잘못했다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9:00
수정 아이콘
원래 용서는 대중이 하는 거니까요 :)
배두나
19/06/13 0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 용서는 대중이한다는 되도 않는 소리랑 같잖은 이모티콘 찍싸고 끝내는걸 보니 크크
댓글 쭉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웃고갑니다 크크크크크크
정 주지 마!
19/06/13 09:34
수정 아이콘
왜 이리 김태형 이야기에 열을 내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진짜 별로네요. 뭘 용서는 대중이 합니까. 그리고 이모티콘은 또.. 에휴..
qpskqwoksaqkpsq
19/06/13 11:25
수정 아이콘
쭉 댓글 내려보는데 소름돋네요 크크크크
In The Long Run
19/06/13 11:46
수정 아이콘
님 대단한 분이네요
19/06/13 13:33
수정 아이콘
김캐리 싫어하는데 님은 진짜 좀 대단하네요 크크크크크크 세상에나 진짜 같잖아서
삶은 고해
19/06/13 14:11
수정 아이콘
김태형이랑 원수지셨나;
세상의빛
19/06/28 20:44
수정 아이콘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발성하지 마세요. 같잖아서 정말
애플주식좀살걸
19/06/13 08:09
수정 아이콘
그냥안보고싶네요
김유라
19/06/13 08:09
수정 아이콘
본인 급전 필요한거랑 일 개똥같이 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크크크 그리고 4번에서 타인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이 6번에서는 왜 동종업계 종사자 피는 빨아먹으면서 사시는지...
19/06/13 08:09
수정 아이콘
조회수 올리기위한 감성팔이용 주작가능성도 배제할 없지만, 사실이라면 좀 불쌍하긴 함
19/06/13 08:12
수정 아이콘
이야 하루 세 번 올라오더니 효과 좋네요.
더한 상황인 사람 많이 봤지만 모두가 저런 길을 택하진 않더군요. 길이 유흥 뿐이라니, 성실하게 사는 분들은 바보인가요.
랜슬롯
19/06/13 08:37
수정 아이콘
스타팬이니까 그래요 응원합니다. 라고 생각하지 그냥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놓고보면 몇명이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지..

스타때의 기억은 다 내려놓았고 더이상 지켜보고 응원한다 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응원은 당연히 하고 싶지도 않구요. 안보고 싶네요 그냥. 방송을 하는걸 막을 권리는 저한테 없고 그냥 저는 신경끄고 살렵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관련글은 따로 클릭 하지 않을것같네요.
19/06/13 08:51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미메시스
19/06/13 09:06
수정 아이콘
강남 땅을 사지않고 기획부동산에 들어간 이유는 간단합니다
도박 한 거에요

예를들면 그린벨트로 묶여있는땅인데 조만간 풀리고 개발 예정이라 바로 세배 네배 벌 수있다 이런식이죠

아무리 강남이라도 단시간에 몇배 벌진 못하거든요

정상적인 대출이면 애초에 저렇게 이자 갚아야 될 일도 없습니다
담보로 잡혔던 땅 은행이 가져가거든요
비정상 대출로 영혼까지 끌어써서 한탕 하려 한거죠

가족이 불치병에 걸려 빚 진것도 아니고

그냥 강원랜드가서 도박하다 전재산 날리고 빚 갚으려 유흥업에 투신한거와 같은 케이스인데

어느 부분에서 그 동안 행적을 이해? 동정 할만한지 잘 모르겠네요
김유라
19/06/13 10:20
수정 아이콘
이거죠. 도박하다 망한걸 되게 이쁘게 잘 포장한건데 뭘 재수없는거 마냥...

개미가 주식하다 망했다고하면 그러려니하는데, 옵션, 비트코인하다 망했다하면 병x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겁니다. 거기다 부동산 압류안된거보면 사금융의 비정상 대출일 가능성이 높죠.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0:51
수정 아이콘
안타까움이라는 감정에는 무엇으로 어떻게 현재에까지 이르게 되었느냐가 반드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을 본인이 그동안 어떻게 생각해왔고, 그 사람이 본인에게 어떠한 사람이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든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도 그로부터 출발하는 것이고요.
미메시스
19/06/13 11:07
수정 아이콘
네 평가야 사람마다 다를테고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의견을 남긴것입니다.

제가볼땐 그냥 도박하다 범죄까지 손댄 사람이 감성팔이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만에하나 김캐리의 도박이 성공해서 떼돈을 벌었으면
지금처럼 유튜브 나와서 과거행동 반성한다고 했을까요 ?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1:49
수정 아이콘
무엇이 범죄인지요? 김태형 본인의 말로도 그렇고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에서 일을 한 사실은 있지만 2차(성매매)가 있는 유흥업소와의 연계성은 밝혀진 사실이 전혀 없는데요.
미메시스
19/06/13 12:08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분이 단 댓글 참조해 주세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2:20
수정 아이콘
어느 댓글을 구체적으로 지칭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혹시 링크 걸려있는 댓글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직접 링크에 들어가셔서 해당 글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제 판단은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성매매와 무관하다입니다.
미메시스
19/06/13 12:35
수정 아이콘
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님 판단 존중합니다.
제 요지도 범죄가 아니기도 하구요.
리나시타
19/06/13 09:16
수정 아이콘
뭐 안좋은 일들 생기고 그런 스토리는 쪼끔 안타깝습니다만
그렇다고 스트리머 할때 트러블 생긴거나 물장사한거나 그런 일들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죠
다른거야 사기나 운이라고 쳐도 스트리머 할 때 트러블 생긴건 순전히 본인 능력문제 아닌가요
유흥업소에서 일한거도 차라리 본인 본명으로 일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실망은 안했을꺼구요
쭉 읽어보니 걍 보통 인생 망한 사람의 스토리네요
다른 일로 대박이 나든 뭐든 상관 없는데 이쪽에서는 영원히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19/06/13 09:17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해설 실력이 부족한걸 인지 했으면 분석을 하고 공부를 해야지
애초에 분석가쪽 포지션 이엇던 사람이......
부족한 실력에 노력도 부족했던 사람이 컨텐츠 잘 만나서 몇년간 꿀 잘 빨아놓고 본인 관리 미숙으로 빛더미 앉은거죠 뭐......
배두나
19/06/13 09:21
수정 아이콘
뭐 다들 살려고 바둥거리는건데 어떻습니까
바람이 들어오는 빛나는 구멍응 향해 찾아 나아가려고 해야죠. 제 20대의 추억과 감동을 준 분이라 조금은 도와드리고 싶긴하군요. 앞으론 더러운 돈은 좀 건들지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별일 없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09:47
수정 아이콘
그간 뉴스로 유죄 소리 듣고 두들겨 맞던 사람이 이번 합동 방송 한 번으로 상고 무죄 받고 다시 뜨지 않았습니까? 그게 아니면 좋아했어서 마음 안 돌려먹고 있다 동정 여론 나올 때 이때다 싶어 튀어나오는 아저씨 스타팬들 정도겠죠. 변호할 거면 웃깁니다 말고 다른 소리로 무장하고 오셔요.
배두나
19/06/13 14:03
수정 아이콘
얼탱이가 없네 진짜 크크크크크
이때다 싶어 튀어나온다니 크크크
변호한적도 없고 이슈 생겼길레 그냥 한마디 쓴겁니다.
여유롭게 좀 살아보세요. 키보드 잡고 쪼렙 워리어질 좀 그만하시고
사운드커튼
19/06/13 18:52
수정 아이콘
안 웃으면서 자판으로 웃는 건 고렙 워리어질입니까? 뭐라는 건지 원
정 주지 마!
19/06/13 09:53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도와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다른 말씀들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0:08
수정 아이콘
http://m.namsuclub.com/bbs/board.php?bo_table=area_02&wr_id=13531
이 글 하나로 설명 될 것 같은데요.
정 주지 마!
19/06/13 10:26
수정 아이콘
혹시 예전 순두부님이세요? 댓글에 댓글이 꼬리 무는게 그 분 비슷하네요.
사운드커튼
19/06/13 10:29
수정 아이콘
그 분이면 제 명의로 된 자게 글이 한 페이지는 채울 거라 자신합니다. ptsd가 심각하시네요. 할 말은 없으니까.
정 주지 마!
19/06/13 10:43
수정 아이콘
비슷해요. 흐흐..
사운드커튼
19/06/13 10:46
수정 아이콘
그럼 조만간 저도 12렙 되겠네요. 그럴 일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님 정신 승리를 막을 길이 없어서 문제겠네요.
좋아하시는 객체를 비판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면 될까요?

정을 안 주셨으면 참 좋으셨을 걸.
정 주지 마!
19/06/13 10:47
수정 아이콘
네, 금방 그렇게 되실거에요.
사운드커튼
19/06/13 10:48
수정 아이콘
이거 되게 기분 나쁜데 운영진한테 중복 아이디 검증 신청드리고 같이 확인해보면 안 될까요?
결국 할 말 없으니까 깎아내리는 방법이 이 것 뿐인 것 같은데.
정 주지 마!
19/06/13 10:51
수정 아이콘
안될건 없어요. 되요. 근데 아니라고 해서 전 아닌갑다 해요. 흐흐..
사운드커튼
19/06/13 10:55
수정 아이콘
얼마나 살기 편한 방식입니까. 내가 생각하기에 아니야. 대답할 말은 없어도 나한테 집요하게 달라붙는 걸 보니 쟤는 OO이야. 실제로 아니라고 밝혀져도 아닐 거야. 무슨 수를 쓴 걸 거야. 그런데 무슨 커뮤니티를 하십니까. 대화할 생각도 방법도 없으신데.

판별은 받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처벌을 받으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정 주지 마!
19/06/13 10:56
수정 아이콘
사운드커튼 님// 그러세요. 열심히 하세요.
In The Long Run
19/06/13 11:48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닌거지 남 기분상하게 만드는 댓글 쓰지 마세요.
사운드커튼
19/06/13 11:59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니라고 하고 받아 들이세요.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죠?
크흫.
사운드커튼
19/06/13 10:58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십니까. 단 한마디 반박도 못하면서 쿨한 척은.
정 주지 마!
19/06/13 11:09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십니까.. 라는 말 참 재밌네요. 님 친구들과 어떤 태도로 이야기 하는지 알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쿨한척 해 봤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1:1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안 웃으면서 웃는 척은 안 합니다?
정 주지 마!
19/06/13 11:17
수정 아이콘
사운드커튼 님// 넹.
In The Long Run
19/06/13 11:48
수정 아이콘
사운드 커튼님이 지신 것 같습니다 :)
사운드커튼
19/06/13 11:51
수정 아이콘
남 매도는 안하니까요 :)
정 주지 마!
19/06/13 12:20
수정 아이콘
저분 참 재밌는 분이신듯 합니다. 다른 분들도 김태형보다는 이분에게 집중을 하는 효과가 생겼네요. 흐흐..
사운드커튼
19/06/13 12:24
수정 아이콘
대답할 말은 없고, 해당 유흥업소에 대해 아는 것도 아는 건 없고,
조용히 흐흐.. 너는 그렇게 사니까요.

같은 포장은 집 건너편에 사는 초등학생한테 부탁해도 가능해요.
쟤가 되게 미쳔한 사람이야. 따라해 봐. 흐흐.
흐흐.
흐흐.

흐흐.





흐흐.
정 주지 마!
19/06/13 12:2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시네요. 힘드셔도 기운 잃지 마시길...
사운드커튼
19/06/13 12:28
수정 아이콘
님이 안타까운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걸 욕하지 마
->
너가 이상한 사람이지!!
->
니가 이상한 사람이지 않단 소릴 들어도 괜찮을 거야
->
너 내가 알고 있는 피지알 이중계정이지?
->

뭐 있습니까?




어딘가에 매몰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정 주지 마!
19/06/13 12:29
수정 아이콘
무언가에 몰입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세요.
사운드커튼
19/06/13 12:32
수정 아이콘
왜 대답을 못하십니까.

저도 어느 정도 동감해요. 피잘에는 준법적인 분들만 계셔서인지 불법성이 있으면 엄청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냥 저런 사람들도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편이긴 한데.. 가끔 어이없을때가 많죠. 제가 생각할때는 그냥 그런 사람들만 댓글을 쓰고 안그런 사람들은 댓글을 안쓰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흐흐..

1차선 추월차로 였던거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1차선 정속주행을 엄청나게 당연한 일인것처럼 말하던게 기억나네요. 불법이 아니니 1차선 추월위해 크랙션이나 하이빔 키면 천하의 개쌍놈인것처럼 말하던 분들 많았죠.

추월성의 범죄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매매가?
그걸 가지고 분노해서 사람들이 날뛴다고 생각하십니까?

걍 당신이 스타리그에 취해서 옹호하고 싶어서 그래요. 아뇨, 니 추억을.
그마저도 10년대 스타리그 구경조차 안하고.
정 주지 마!
19/06/13 12:34
수정 아이콘
사운드커튼 님// 그러셨군요.. 스타리그를 못봐서.... 많이 힘드셨죠? 이제 아프리카로 스타구경하러 가세요.
사운드커튼
19/06/13 18:54
수정 아이콘
감성팔이하는 사람한테 속으러 가시고요. 다 믿으면 해피하게 살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님처럼.
정 주지 마!
19/06/13 21:50
수정 아이콘
사운드커튼 님// 네. 얼른 스타 보러 가세요~
엑스텐션
19/06/13 09:35
수정 아이콘
김캐리 99년처음해설할때 98년도세계챔피언이라고 자막에 뜨던데 그거도 어뷰징아니었나요? 해설도 운좋게 됬는데 노력도 안해서 스타리그초창기 이후에는 해설도 못해 근데도 스타리그폐지될때까지 해먹고 10억넘게 땡겼는데 다 까먹어 해설할땐 해설은 못하는데 사람은 좋아 이런느낌으로 봤었는데 이후행보가영아니다보니 더 까이는듯 해설이라도 잘했었으면 덜까였을텐데
19/06/13 13:39
수정 아이콘
당시에 근데 래더 어뷰징 아닌사람이 없긴 했던..
19/06/13 09:37
수정 아이콘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일을 하다가 본인이 직접 대중들이 등 돌릴만한 일을 했으니
딱히 해명이 와닿지는 않네요
미하라
19/06/13 09:38
수정 아이콘
OGN 시절 니취팔러마같은 흑역사를 비롯해서 금전문제로 생긴 이런저런 개인사는 본인의 실수라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강남가라오케 실장경력 때문에 전혀 동정이 가질 않네요. 이건 그냥 실수의 문제차원을 넘어선거라...

선수들 주작질에 분개하여 스타 뒷담화와 개인 홈피에 분노를 그토록 표출했을만큼 스타리그를 사랑했다는 사람이 김캐리라는 이름달고 그짓거리해서 한때 자신과 같이 스타리그에 열광했던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웠던 추억에 똥칠을 한꼴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사람이 그때는 무슨 자격으로 그토록 주작에 분노했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런식으로 치면 몸팔아서 돈버는 여성들중 사연없는 여자들 몇이나 있겠습니까.
19/06/13 09:40
수정 아이콘
싫어요
19/06/13 09:47
수정 아이콘
예전 온게임넷 스1 방송시절 보여준 행태들을 되돌아보면
지금 스1팬들이 도와줘서 잘된다 한들 그 인성이 어디갈까?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 막말로 안풀리고 꼬여서 짠해보이는거지 잘되서 흥했으면 온갖갑질할 스타일로밖에 안보여요.
19/06/13 09:52
수정 아이콘
글을 쭉 보니 딱히 옹호해 주고 싶진 않네요.
19/06/13 09:54
수정 아이콘
뭐 어찌되었든 지금 상황이 저렇게 된건 안타깝고
다시 방송을 하긴 힘들거같으니 일자리 구해서 열심히 잘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웃집개발자
19/06/13 10:08
수정 아이콘
실제 일이 어떻든 여러분 모두 각도기 잘 보시고 덧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흉흉한 세상이니까요.
해랑사
19/06/13 10:14
수정 아이콘
부동산 사기당한 건 본인 욕심, BJ로 망한 건 본인 실책, 그 와중에 유흥업 선택...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지만, 과정에서 안타깝거나 뭐 하지는 않네요.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19/06/13 10:18
수정 아이콘
현재상황 : 안 됐네
그 상황이 된 이유 : 운빨, 어쩌다 꼬임, 이런거 절대아님. 오히려 보니까 이 시람은 언제 이렇게 망해도 망했겠구나, 최소한 망하진 않더라도 욕은 드럽게 먹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
19/06/13 10:27
수정 아이콘
시야가 어두워 본인이 한 선택들로 인해 지금같은 상황이 벌어졌지만 운 또한 없긴 했네요. 쭉쭉 돈을 쌓아가는 프로게이머들 옆에 있는 직업이다보니 헛된 욕심이 낀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쓸데없이 도네 잘 하는 편이긴 한데 10원하나 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앞으로는 운 없는 일이 안 생기기를 빌게요.
눈물고기
19/06/13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안도울거 같긴한데...
다른분들이 잘 도와주시겠죠 뭐..
루카쿠
19/06/13 10:4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분명 사정이 딱한건 맞는데..(주작 아니라는 가정 하에)

그런데도 위로를 못받는다는건 정말 잘못을 많이 해서 용서가 안 된다는 뜻이죠.

유흥업 실장 경력은 어떤 해명으로도 쉴드가 안 되는군요.
19/06/13 1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타판 멸망 이후에도 개인방송 등지에서 모기처럼 구 프로게이머들 빨아먹던 건 또 역시 먹고 살기 힘들어서라는 무적의 핑계로 갈음한다는 건지..
19/06/13 11:18
수정 아이콘
안타깝고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네요,
심적으로만 응원합니다.
qpskqwoksaqkpsq
19/06/13 11:28
수정 아이콘
방송을 전부 봤는데 망할사람 망했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도덕적인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능력적인 문제로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9/06/13 11:41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한데 본이이 욕쳐먹을만한 짓을 여러번 했네요.
기획부동산->거의 도박 행위
온겜넷에서 '니취팔러마'를 비롯한 방송인으로서의 자격미달 급의 언행들(본업인 해설도 엉망이었죠.)
BJ 시절 게이머들 별풍선 빨아먹기(이건 욕먹을 짓을 해놓고 욕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하는건데... 이게 말이 되나요? 욕먹었으면 시정하고
수익을 나눠줬어야 할 일이죠. 그럼 게이머들이 계속 욕했겠어요? 한솥밥 먹는 동료들끼리 피 못빨게 해서 힘들었다...)
유흥업소(백번 양보해서 먹고 사려고 했다 칩시다. 빚이 워낙 많으니 정상적인 노가다나 이런 걸로 못갚으니깐요.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과 같은 차원에서
이해해 보려고 해도.. 거기서도 김캐리 이름 팔았죠. 여기서 끝인 겁니다. 다신 대중의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으로 돌아올 생각을 해선 안되는 거죠.
그냥 김태형으로 포주짓 했으면 어떻게든 돌아올 수 있었겠죠.)
그 외 외상 사기, 스베누 관련 등등.. 이 사람의 안목이나 성향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일들이죠. 무책임하게 일벌리고 책임지고 수습하거나 사과같은 걸 하지 않는... 대체 이 관련 글에서만 해도 잘못을 몇번이나 저질렀나요.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옛 추억을 만들어준 고마움에 대한 정으로.. 근데 밑 빠진 독에 물붓기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1:51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오해이자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인데 인터넷 방송 관련해서 김태형은 BJ들에게 잘못을 저지른 바가 없습니다. 유게와 질게에서 관련 내용들을 댓글로 자세히 남겼음에도 여전히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사운드커튼
19/06/13 11:56
수정 아이콘
bj들이랑은 엮일 껀덕지도 없었던 게 팩트입니다.
게이머들이 정말 많이 불편해 했거든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건 모기짓 했다, 피 빨아먹었다 등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나이, 지위, 친분 등을 이용하여 줄곧 BJ들에게 강압적, 권위적인 태도를 견지하였다는 식으로 이야기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사운드커튼
19/06/13 12:26
수정 아이콘
그 때는 모든 게이머들이 반발하고 혐오했는데요.
리그 끼기 싫어했고요.

정확히는 강압적이고 권이적인 태도를 견지할 능력이 없었다는 포지션이 맞겠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6/13 13:29
수정 아이콘
시청자가 나뉘는게 가장 컸습니다. 당장 시청자 100명 단위로 배너광고 유치여부 및 광고료 규모가 라지는 판인데 선수끼리는 서로 경기제공자가 될 수 있는 입장이니 양해해준다 쳐도 경기 제공도 안해주는 해설자가 옵모기 하는데 그걸 양해해달라는건 말도 안되죠. 그리고 김태형이 새로운 파이를 개척한것도 아닌게 지금은 모르겠으나 그당시 스폰비는 어차피 쏘는 네임드 큰손 몇명만 계속 쏘는 구조였어서 밥그릇 뺏은게 맞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3 14:27
수정 아이콘
김태형이 해설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이후 스폰빵이 있을 때마다 해설을 자주 하게 된 것도 모두 시청자와 스폰서의 요청 때문입니다. 김태형 본인이 선수들에게 해설로 먹고 살고 싶다고 스폰빵에 해설로 껴 달라고 먼저 요청을 한 게 전혀 아닙니다. 즉, 선수들이든 해당 선수들 팬들이든 김태형에게 잘못을 묻고 화를 낼 상황이 전혀 아니란 말입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해설 방송으로 인해 수익이 나뉘게 되는 게 정 싫으면 스폰서들이 김태형을 해설로 껴 주길 요청하는 그 즉시 자신들이 직접 스폰서들에게 정중히 거절 의사를 표했으면 그만인 문제입니다. 김태형에게는 방송 외적으로 이와 관련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히 건넸으면 또한 되는 문제이고요. 그런데 전혀 그러지 않았으며, 그저 이를 방송을 통해 여론화하여 비겁하게 시청자들로 하여금 김태형을 압박하도록 하였고, 심지어는 마치 김태형이 굉장한 "잘못"을 저지르고 상식에 어긋나는 파렴치한 행동을 한 것처럼 일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각 선수들의 팬들이 이에 동조하면서 실제로 김태형이 그러했던 것처럼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물론 인터넷 전반에 걸쳐 김태형은 그렇게 이미지가 굳어버렸고요. 김태형은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잘못"한 것이며 무엇을 어떻게 했어야만 비로소 "옳았다고" 할 수 있었던 걸까요. 밥그릇을 나눠 먹고 말고를 논하기 이전에 일을 풀어나가는 방법만 놓고 보더라도 오히려 김태형이 선수들에게 서운함, 실망감, 배신감, 분노를 느끼는 게 더 당연한 거 아닐까요.
사운드커튼
19/06/14 02:2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필요 없는 사람이 많은 걸 요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운드커튼
19/06/14 02: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싫다고 해서 쫒겨난 사람 감정 표현을 게이머들이 왜 들어줘야 돼요? 옵모기 포기하고 자기 방송 했으면 옳았을 수 있겠네요. 필요 없는 해설자고 필요 없는 bj가 중간에서 이득 보는 시스템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필요 없어요.
페로몬아돌
19/06/13 11:45
수정 아이콘
좋아했지만 이제는 도와주고도 싶지 않은게 현재 심정.
19/06/13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설능력에 대한 지적은 스타리그 한참일때 부터 꾸준히 있어왔는데 나아진게 없었고 메인스트림이 LOL로 옮겨가고 나니 자연스럽게 도태됐죠. 그렇다고 기회가 없었던것도 아닌게 OGN에서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고 다른 종목 해설도 맡겨보고 했는데 결국 다 걷어찬건 본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돌겜 니취팔러마 드립이 온풍기 사태보다 더 어처구니 없고 빡쳤었습니다.)

유흥업소 실장은 딱히 비난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어쨌든 이 판에서 두번째,세번째 기회가 없었던것도 아닌데 다 걷어차놓고 이제와서 이 판으로 돌아오겠다는데 곱게 보이진 않네요. 신경쓰고 싶지도 않은 딱 그 정도 입니다.
드아아
19/06/13 12:3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풍각쟁이
19/06/13 13:21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하네요.
예전부터 보면서 철이 덜 든 아는형같은 느낌 들었는데 사회 생활이나 경제관념이 제대로 성립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러니 손대는 족족 이상한 것만 건드리죠.
원래 수상한게 달콤해보이니...

힘든 길 걸으면서 조금이나마 철들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19/06/13 13:37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겠지만 안타깝긴하네요.
야다시말해봐
19/06/13 14:37
수정 아이콘
팝콘티비같은 데서 성매매 알선 썰 푸는게 본인 수준에 딱일듯

승부조작하던 선수들도
뇌물 쳐먹고 댓글알바 동원한 전병헌도
뭐 다 나름의 사정이 있었겠죠.
주본좌
19/06/13 14:57
수정 아이콘
유명하다는건 좋네요
인생의 궁지에 몰리더라도 반등의 여지가 있으니까요
위와같은 상황에 처한 일반인들은 100이면 99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텐데요

해설자로 활동하면서 돈도 벌만큼 벌었던 사람이 지키기만 해도 됬을사람이 큰걸 노리려다가 날리고
BJ로 활동하며 재기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또 실패하고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또 그만두고
다시 감성팔이하면서 도와주라고 하고 말이죠
19/06/13 17:56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죽는다면 장례식장에서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하우두유두
19/06/13 23:0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물론 그사람 방송보며 광고 볼생각은 없습니다. 스타말고 다른일로 행복하게 사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5827 [스타1] 닮은꼴을 실제로 만난 프로게이머 [9] Davi4ever12850 19/06/22 12850
355745 [스타1] 양민이 또 뿔났다고 합니다. [4] 미야와키 사딸라7182 19/06/21 7182
355607 [스타1] 쿨타임인것 같아 오랜만에 잠시 스쳐... [18] style8547 19/06/20 8547
355605 [스타1] 10년이 지났습니다. [34] 벌렸죠스플리터10225 19/06/20 10225
355598 [스타1] KSL 했었던 최시은 아나운서의 인터뷰노트 [11] 지성파크9978 19/06/19 9978
355433 [스타1] 황효진(BJ소닉), 스베누 ‘횡령혐의’ 2심 무죄 [26] 긴 하루의 끝에서14269 19/06/17 14269
355363 [스타1] 강민 근황.jpg [27] 짱짱걸제시카13838 19/06/16 13838
355233 [스타1] ??? : 테디의 말은 별것도 아니다. [11] 武蔵10307 19/06/14 10307
355225 [스타1] 개인적으로 꼽는 스타판 3대 도발. [48] kien14174 19/06/14 14174
355198 [스타1] 차기시즌 asl ksl 시드자 종족분포 [21] 영원히하얀계곡6388 19/06/14 6388
355158 [스타1] 해변김이 말하는 종족사기 팩트체크 [35] 읍읍14152 19/06/13 14152
355112 [스타1] 스타1 감성으로 이 분도 좀 도와주세요 [49] 사운드커튼13238 19/06/13 13238
355106 [스타1] 김캐리 10억 빚이 생기게 된 썰. [184] Alan_Baxter30148 19/06/13 30148
355086 [스타1] 이영호 여자친구 [42] 요그사론15326 19/06/12 15326
355043 [스타1] 김캐리 근황. [21] TheLoveBug14555 19/06/12 14555
354808 [스타1] 오늘 공개된 스1 스킨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472 19/06/08 10472
354790 [스타1] 7월 10일 스타 신규 스킨 출시 [34] MiracleKid10528 19/06/08 10528
354699 [스타1] 올바른 프로토스 패치안 [37] 가난9908 19/06/07 9908
354517 [스타1] 스타게이머 마지막 결승갔을때의 나이 [29] 아오루12217 19/06/04 12217
354283 [스타1] 스타1 프로리그 다승 1~100위 [25] Croove10157 19/06/01 10157
354087 [스타1] 사람을 찾습니다.jpg [15] 효파9840 19/05/29 9840
353957 [스타1] 내가 임요환이다.jpg [6] pioren9626 19/05/28 9626
353752 [스타1] ???:테사기! 아무튼 테사기라니까요! [23] 갓럭시9875 19/05/25 98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