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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8 03:36:53
Name orbef
File #1 aa.jpeg (71.8 KB), Download : 21
출처 미씨USA
Subject [유머] 젊은 여성이 남편 만나는 129 가지 방법


우선 유머 포인트부터:
1. 이 글은 1958 년에 쓰여진 글임.
2. '현대 미국에는 17세가 넘어서 미혼인 여자가 1600 만명이 넘는다' 라는 문제의식을 보임. 17세....
3. 이 글을 본 어떤 유부녀 왈 '깔끔하게 이혼하는 130 가지 방법같은 건 없냐?'

그럼 번역:
1. 개를 데리고 산책하십시오.
2. 적절한 곳에서 자동차가 고장난 척하고 낑낑대고 있으십시오.
3. 야간 학교에 등록해서 남자들이 많이 듣는 과목을 신청하십시오
4. 하이킹 클럽에 등록하십시오
5. 네바다는 여성 100명당 남성 125명이 삽니다.
6. 부고란을 열심히 읽다보면 적당한 홀아비를 찾을 수 있습니다.
7. 골프를 배워서 여러 골프장을 돌아보십시오.
8. 휴가 여행은 한 곳에 길게 있지 말고 여러 곳을 짧게 짧게 순회하십시오.
9. 공원 의자에 앉아서 비둘기 먹이를 주십시오.
10. 유럽 자전거 여행을 떠나십시오.
11. 의대나 법대를 다니는 것도 방법입니다.
12. 간호원이나 스튜어디스가 되십시오. 이 직군의 결혼율은 매우 높습니다.
13. 적극적으로 친구의 남편들에게 소개를 부탁하십시오.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네요. 남자나 여자나 남들 없는 곳에서 자기들끼리 수다떨 때는 다 저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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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린
19/05/08 04:01
수정 아이콘
더럽네요
연어무한리필
19/05/08 04:22
수정 아이콘
??
유아린
19/05/08 04:32
수정 아이콘
더럽.. 제가 네시반에 클럽에서 답글달아서
이러는건 아니에요ㅠㅜ
김아무개
19/05/08 07:13
수정 아이콘
네시반 클럽이 뭐에용?
19/05/08 08:07
수정 아이콘
4시 반에 클럽에 계셨는데 현타와서 저런 댓글을 다셨다는말이죠
티모대위
19/05/08 0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현타의 시간이지요. 제 친구들은 클럽에서 놀다보면 보통 아침 6시쯤에 현타가 와서 김밥천국으로 라면먹으러 가던데
이분은 좀 빠르신 듯
유아린
19/05/08 12:16
수정 아이콘
부산은 좀 빨라요.. 거기다 평일이라..
칼국수먹고 집왔는데 출근하라그래서 이차현타가..
Supervenience
19/05/08 09:27
수정 아이콘
클럽에서 피지알을...
프로그레시브
19/05/08 11:31
수정 아이콘
The love하다고요?
Chasingthegoals
19/05/08 04:41
수정 아이콘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너무 당연한 내용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크크크크
BurnRubber
19/05/08 05:16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여자는 대충 살다가 적당히 남편찾아서 꿀빠는게 가능 및 사회적으로 용인되니..
반다비07
19/05/08 07:3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19/05/08 07:38
수정 아이콘
음 6 번 빼면 그런 이야기는 없지 싶습니다만... 그리고 저건 1958 년 글입니다. 한국 판사가 강간범한테 강간 피해자와 결혼하라고 판결한 것을 명판결이라고 신문에서 이야기하던 게 1974 년이에요....
싸구려신사
19/05/08 08:01
수정 아이콘
헐 그런적이 있었나요? 혹시 링크가능하실까요?
이사무
19/05/08 08:1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온라인에서도 신문 스샷이 나돌던 유명한 일이죠.
'이왕 버린 몸' 이라고 말 하며 강간범이랑 결혼하라고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 앞에서 말했다죠 흐흐
19/05/08 08:16
수정 아이콘
https://ggoorr.net/thisthat/3038486

제가 읽은 기사는 저건 아닌데, 같은 사건으로 보입니다. 뭐 저 시절이야 답 없던 시절이니까요. 아래 기사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아무개
19/05/08 09:02
수정 아이콘
꿀.............17살까지 결혼안한다고 문제라고 하는데...
그때쯤 노처녀라고 문제삼은거 같은데....... 꿀이라고 해야 할까요? 과연?
아니면 그시대 그 문화속에서 그들 나름의 처절한 삶중 하나일까요?
스카피
19/05/08 12:04
수정 아이콘
글 내용도 딱히 대충 사는 모습이 아니고 결혼한다고 여자가 꿀빠는 것도 아니죠.
루트에리노
19/05/08 12:14
수정 아이콘
저때는 지금마냥 가사노동이 편안한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19/05/08 13: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남자 외벌이일때 독박육아라고 하는 단어에 잘 공감이 안가는거같네요 2~3살까진 힘들어보이는건 아는데
초등학교부터는 돈버는거보단 육아가 더 어려운거 아니라 생각하는데 요샌 막 독박육아의 피해자라고 기사 같은거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애가 크면 클수록 돈버는거 보단 집안일이 좀더 쉬워보이는데
터치터치
19/05/08 08:00
수정 아이콘
어떤 유부녀라..
19/05/08 08:03
수정 아이콘
제 마누라 아닙니다. 출처를 보시면 느낌이 오실 듯...
19/05/08 09:22
수정 아이콘
6번 랴
데오늬
19/05/08 12:11
수정 아이콘
유머포인트 3번이 킬링포인트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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