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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3 11:45:50
Name 비타에듀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
Subject [기타] 1분만에 보는 2차 세계대전 유럽 전선.GIF
ww.gif


소련이.. 처음엔 독일에게 당한건 알고 있었는데 완전 쭉쭉 밀렸었네요
프랑스는 아프리카로 우회에서 공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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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1:51
수정 아이콘
쭉쭉 밀렸다기보다는 소련이 전략적으로 싸우지 않고 후퇴하면서 끌어들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유아유
19/05/03 11: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들은 얘기도 있긴 한데...근데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만약 소련이 졌으면 꽤 위험하지 않았나요??
19/05/03 12:03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에서 박살났으면 많이 위험했죠. 그래도 소련이 무너지진 않았을 거다에 한표 보내지만...
사실 소련은 전쟁 초기에 그렇게 박살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전략적 후퇴라고 보기엔 전형적으로 우왕좌왕하다 주력 대부분이 포위섬멸당한 케이스라... 전략적 후퇴를 노렸다면 최소한 그런 형태는 아니었을 겁니다.
아유아유
19/05/03 12:05
수정 아이콘
리플 감사합니다. 하하
19/05/03 12:08
수정 아이콘
그건 나폴레옹이고, 소련은 싸우는 족족 발려서 밀린겁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2:18
수정 아이콘
아.. 그건 나폴레옹인군요..;;
미메시스
19/05/03 12:14
수정 아이콘
역량과 장비, 실전경험등 대부분 독일군에 비해 떨어졌고
거기다 스탈린 대숙청 크리로 소련군 간부가 죄다 사라져
독일군한테 갈려나간게 맞습니다.
전쟁 초반에 사단 수십개가 괴멸했는데 이걸 전략으로 보기에는 ..
완성형폭풍저그
19/05/03 12: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나폴레옹이랑 헷갈렸네요. ㅠㅠ
긴 하루의 끝에서
19/05/03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떻게 귀신 같이 살아나서 독일 본토까지 반격할 수 있었던 건가요? 저력이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미메시스
19/05/03 14:29
수정 아이콘
국토가 너무 넓어 프랑스처럼 단기에 끝낼수 없었고..
애초에 국력 차이가 넘사벽이었다고 봐야죠.
히틀러와 달리 스탈린은 뒤늦게나마 전문가(주코프)말을 듣기 시작했고요.

상대방의 국력을 과소평가한 사례는 드물지 않습니다.
일본도 미국을 먼저 공격했죠. (...)
열역학제2법칙
19/05/03 14:40
수정 아이콘
(...)
심지어 상대가 물주였는데...
다람쥐룰루
19/05/03 14:44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모든 인력을 다 갈아넣어서 전쟁터로 보내서요...
전승국이 아니었으면 소련 망했을걸요

..결국 망했지만요
19/05/03 15: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인구수 차이가 넘사벽... 소련군은 초기에 수백만명을 잃었음에도 복구가 가능했고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수십만명이 포위섬멸 당한 후로는 남부에 구멍이 뻥 뚫려버렸어요. 44년 쯤 동부전선보시면 남부만 유독 루마니아, 폴란드 방면으로 크게 돌출돼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은 가장 취약한 여기서 소련군의 공세가 시작될 거라 생각했는데 역으로 북부, 중부에서 공세를 펼쳐서 독일 집단군을 모조리 쓸어버린 게 바그라티온 작전입니다.
오렌지망고
19/05/03 11:51
수정 아이콘
동유럽만 다먹고 스탑했으면 미국이나 소련도 참전 안했겠죠??
19/05/03 11:59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했을거 같아요
19/05/03 12:13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유태인만큼 극혐하던게 공산주의자라 스탈린이 멀쩡히 두 눈 뜨고 있는 꼴을 못 봤을 겁니다. 차라리 서부에서 스탑하고 동부전선에 올인했으면했겠죠.
이호철
19/05/03 11:52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도 그렇고 러시아 치다가 뒈짖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쳐야 했을까요?
19/05/03 11:57
수정 아이콘
히틀러야 맨 초창기부터 소련 박살내야 한다고 주장한 양반이라... 인생의 목표 같은 느낌(...)
히틀러야 원래 그런 놈이니 그렇다 치고, 그 계획을 방기한 독일군의 책임도 큽니다. 독일군은 소련을 너무 과소평가해서, 단기간에 박살낼 수 있다는 주장을 철회한 적이 없거든요.
세오유즈키
19/05/03 12:28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3군데로 나뉘지만 않았어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아니 최소한 레닌그라드만 안 쳤어도 가능해보여요
19/05/03 13:38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단기간에 박살을 낸 건 맞지만(실제로 초기 소련군의 주력은 죄다 박살냈죠), 전 국토를 점령하지 않는 이상 소련이라는 대국의 전쟁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것도 증명한 셈입니다. 과연 소련이 모스크바 좀 털렸다고 전쟁을 그만뒀을지는 의문이지요. 독일이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든, 아주 초기에 스탈린과 협상한다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소련은 최후의 순간까지 전쟁을 지속했을 것이고, 결국엔 독일이 패배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역만없이라 의미 없습니다(...)
세오유즈키
19/05/03 14:12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면에서 모스크바보다도 그 밑에 유전지대랑 곡창지대가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모스크바 점령하면서 그거 먹었으면 가능하기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스탈린이 그전에 보인 행보보면 모스크바 뺏기고도 우로 이동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했을지 의문입니다.
미메시스
19/05/03 12:15
수정 아이콘
독일이 먼저 안 때렸어도 소련이 침공 했을겁니다.
오히려 러쉬 타이밍은 잘 잡았죠.
19/05/03 12:17
수정 아이콘
아리아인의 민족영역(레벤스라움)을 건설하는 게 목표였죠. 그중 한 곳이 슬라브지역이었습니다. 흔히 러시아의 유럽권이라 말하는 우랄산맥 서쪽. 우랄산맥 너머로 그들 입장에서 미개한 슬라브인들을 몰아내고 영역을 차지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19/05/03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이탈리아 도움 안된....크크
19/05/03 11:5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남부도 미국이 복구했었네요
다람쥐룰루
19/05/03 14:4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시칠리아 쪽으로 미군이 드랍하는 장면이 있네요
19/05/03 11:59
수정 아이콘
미는 것도 한 순간
밀리는 것도 한 순간
마프리프
19/05/03 11:59
수정 아이콘
160개사단을 날렸는대 360개사단이 기다린다? 띠용!
코우사카 호노카
19/05/03 12:14
수정 아이콘
로마의 후예가 저렇게 허접할리 없어...!
패스파인더
19/05/03 12:17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둘다 제 3의...네요
포메라니안
19/05/03 12:29
수정 아이콘
괜히 몰락이 아니네요
19/05/03 12:30
수정 아이콘
소련은 독소전 초반엔 진짜 개쳐발린겁니다.
Lord of Cinder
19/05/03 12:37
수정 아이콘
소련? 그거 몇 달이면 꿀꺽하겠지? 얘들아~ 하절기 복장만 준비해서 가자~
Zoya Yaschenko
19/05/03 13:11
수정 아이콘
이것은 HOI를 하라는 게시물입니다
칼라미티
19/05/03 13:46
수정 아이콘
짤 보니 리얼 호이 땡기네요...
이혜리
19/05/03 13:21
수정 아이콘
역만없이지만, 로씨아 안가고 그냥 유럽 다 먹었으면 어땠을까..
19/05/03 13:42
수정 아이콘
적당히 따고 빠져야지
계속 하다가 오링당했네
욕심쟁이
19/05/03 13: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재밌네요
19/05/03 13:47
수정 아이콘
음 이걸 보니 오늘은 호이4에서 낙지를 해봐야겠군요.
-안군-
19/05/03 14:08
수정 아이콘
노르망디에 미군이 뙇! 에서 소름..
긴 하루의 끝에서
19/05/03 14:16
수정 아이콘
독일을 상대로 한 연합군의 실질적인 양대 축이 미국과 소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없이 소련만으로도 독일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BERSERK_KHAN
19/05/03 14:51
수정 아이콘
소련이 초반에 대책 없이 밀릴 때 물자 랜드리스해서 독일의 파상공세 버티게 해준게 미국입니다. 저러면서 태평양전쟁까지 양면 전선에서 나치와 황군을 모조리 뚜까패신 미국성님이죠.
꼬마산적
19/05/03 19:44
수정 아이콘
2차대전때 미국이 생산한 항모가 113척 덜덜
퀀텀리프
19/05/03 14:54
수정 아이콘
미 소 영 불 - 세계 4대 강국을 상대로 전쟁한 독일의 위엄이죠. 당시 중국은 아직 쩌리였고요.
프랑스를 3개월만에 무너뜨린 경험이 있었고, 500만의 기갑군단이 있는데 소련쯤이야 라고 히틀러뿐 아니라 군지도부도 생각했겠죠.
실제로 소련은 초반에 궤멸되었고요.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으면 독일이 승리했을것 같습니다.
독일의 패전은 탁월한 육군에 비해 안습이었던 공군의 전력이 많이 기여했습니다. 괴링이 만슈타인이나 구데리안급이었다면
판도가 달랐을텐데..
소사이어티게임
19/05/03 17:30
수정 아이콘
전쟁 막바지가면 기갑군단이 미공군 썬더볼트 였나요
그 비행기에 진짜 탈탈 털리더군요.
드러나다
19/05/03 17:54
수정 아이콘
중간에 그리스 지역에 파란바탕 흰색 십자가는 무슨 국기인가요?
Multivitamin
19/05/03 21:37
수정 아이콘
그리스입니다. 그리스 예전 국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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