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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22:02
저거 4캔사느니 바이엔슈테판 2병 삼. 듀벨도 좋고 벨지안에일들도 좋고...아예 1만원이면 시메이나 로슈포르, 두체스 부르고뉴 하나 지르는 것도? 시원한 탄산을 원하면 초정탄산수가 더 낫지 않나 크크
19/04/06 23:13
제가 맥주 먹고 가장 큰 쇼크받은게 바이엔슈테판과 필스너 우르켈 이 2개였죠. 맛의 신세계급이었음. 허나 바이엔은 지나치게 국내에서 비싸고 편의점에서는 취급을 안하니 접근성이 떨어져서 못먹겠더군요. 대신 하위호환같은 파울라너를 사먹는데 가성비 짱.
19/04/06 22:07
맥주 입맛은 케바케입니다.
아사히가 탄산빨이니, 국산맥주랑 똑같다니 하시는분들도 막상 일본 內 아사히 판매량 보면 아무말 안하죠..
19/04/06 22:08
일반픽(?) 으로 아사히/칭다오 같은걸 고를수밖에 없는게 보통 깡맥주 마시는 경우는 드물고, 국산보단 좀 나은 느낌이 나면서
무향 / 무맛 / 강탄산 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맛있다는거 골라봐도 다 향이 너무 진하거나 탄산이 약하거나 해서 안주랑 먹기엔 영 좋지않죠...크크
19/04/06 22:14
하이네켄, 필스너우르켈, 칼스버그, 크롬바커, 산미겔 정도는 저도 순위에 기여했겠네요. 마트까지 넓히면 새뮤얼 애덤스, 그리고 에스뜨렐라 담.
반대로 절대 안 사먹는 건 삿포로네요. 삿포로 클래식의 맛을 정말로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먹는 삿포로는 뭔가 짝퉁처럼 느껴져서…
19/04/06 22:23
원래 일본에서도 국민 맥주 1위 아사히라서. . .
그래서 카이지에서도 아사히가 나왔죠. 가장 일반적인 맥주라. 카이지가 아니었어도, 아사히는 울나라 판매 1위 찍었을 거 같아요. 광고도 자주 하고 일본 1위라느 프리미엄 명성도 있어서.
19/04/06 22:54
세븐일레븐에서 팔더군요 그러나! 인기가 없는지 안들여놓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뿐 아니라 레페 브라운도 안들여놓음. 알바에게 물어보니 안팔려서 안들여놓는다능. . . 에델바이스가 호가든보다 훨 나은거 같은데 말이죠. 이놈이 인기가 없다니
19/04/06 22:28
블랑은 그래도 이름값했고, 코젤이 의외네요. 머글픽 3대장 거르고 탑 5위는 할 줄 알았는데
저는 블랑 or 에델바이스, 기네스, 하이네켄, 필스너우르켈 담습니다.
19/04/06 22:51
라거는 다 먹어봤고 돌고 돌다가 종착역은 산토리더군요. 산토리는 제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 라거.
그리고 당빠 편의점 밀맥주는 파울라너가 최고죠. 저도 산토리, 파울라너 가장 많이 사먹고 가끔씩 우르켈 스텔라 레페 브라운 기린 등등 먹습니다. 암튼 평생 한 맥주만 먹어야한다면, 무조건 산토리
19/04/06 22:42
파울라너랑 산미구엘을 좋아하는데 집 앞 GS는 안팔더군요. 그래서 이마트 24는 팔길래 자주 갔었는데 망해버려서 요즘 좀 슬픕니다.
19/04/06 23:00
레페도 편의점맥 라인에 있었군요
라거 중엔 필스너 우르켈, 스텔라, 산 미구엘, 코젤 다크가 좋고 에일 중엔 파울라너, 에델바이스가 좋더군요... 아, 그런데 아사히 같은것도 카스랑 맛 똑같은거 아니냐하지만 막상 같이 놓고 마시면 미묘하게 다르긴 하더군요
19/04/07 10:46
기린이치방은 일본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일본맥주 라인업에서 콩라인... 크크크;;;
아사히맥주는 슈퍼드라이 말고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아사히 드라이 프리미엄 호조가 들어오면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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