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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3 22:24
러브인아시아랑 비슷한 프로인데 그래도 이쪽이 더 제 취향입니다.
그리고 몇몇 힘든분들이나 미래가 어두운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어 희망적인것도 좋았습니다. 물론 티비에 보여지는 모든게 사실은 아닐테지만요. 그런데 작가나 피디들이 좀 일을 덜한다는 느낌이 들만큼,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너무 틀에박혀있어서..
19/02/13 22:20
쓰리랑카인가 방글라데시인가.. 어린남매와 엄마가 아빠찾아 왔습니다. 9살 정도 되는 첫째가 한국말 전담으로 공부해서 물어물어 아빠가 일하는 지방까지 갔는데, 배였나 기차를 놓쳤습니다. 만나기로 정했던 날을 여관에서 보내야 했던 엄마는 펑펑 울었습니다.
이 장면 보며 엄마가 애들 챙기기보다 자기 감정을 더 중요시하나 생각했는데, 엄마 나이가 20대 중반이었던... 남편이 보고싶어 펑펑 울던 모습이 참 안스러웠습니다.
19/02/13 22:32
거의 모든편이 그런 시나리오라.. 제작진이 매정하다 싶을때도 많지만, 제목부터 고생시키겠다는프로니..
목적지가 제주도라도 일단 인천공항에 내려 서울을 들렸다 가죠 흐흐
19/02/13 23:26
이 프로는 보다보면 좀 일찍 만날수 있을것 같은데도 일부러 빙빙돌리는 느낌이 있어서... 거의 다왔는데 일부러 이런저런 정보를 흘려서 다른 일정을 소화하게 한다거나.
뭐 방송시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거 알긴하겠는데 거기서 좀 깨더라고요. 아. 이거 방송이지. 뭐 그런 느낌. 제가 작가해도 비슷할 것 같기는 합니다. 포맷자체가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반복되는 것도 그럴 수 밖에 없고.
19/02/14 07:44
유튭 댓글만 봐도 근처사는 사람들이 아빠찾아가는 경로를 보고 어이없어하죠. 작위적인 부분들이 많음. 하지만 어쨋든 착한프로그램이니 분량뽑는거라고 봐주는.. 그래도 아빠랑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부분을 더 길게 보여줘도 될거같아요. 지역 맛집등과 홍보계약해도 괜찮을거같은데
19/02/14 00:57
요새는 다들 아버지들이 눈치를 채서 극적인 맛이 좀 덜하긴 한데 크크크
그래도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벌어서 귀국한 다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19/02/14 07:52
연령대도 젊은사람들이고 스마트폰 영상통화도 하는데..
어느프로에서 촬영하는데 그걸 유튜브나 ebs홈페이지 구글에서 안찾아보겠습니까. 모르는척 연기하기도 힘들듯. 교육방송 답게 돈 부분을 자주언급하던데 한국에 오는 과정에 얼마를 썼는지 이런건 알수없지만.. 보통 한달에 150정도 송금하더군요. 본국에선 매우 큰돈이고, 집구하거나 가게차리거나 사업용차를 굴린다거나 다녀온 사람들 성공한 모습들도 보여줘서 나름 해피엔딩을 간접적으로 예상해요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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