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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03:24
와 중간에 보수와 진보측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얘기할거라는 시각이 참 와닿네요.
인간마다 재능의 차이가 존재하는것은 명백한데....
19/01/27 03:34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서 [재취직]시키려고 하겠죠.
그런데 본문에 따르면 [재취직]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될거라는거니까요.
19/01/27 03:40
게다가 소름돋는 건....
복잡도가 높은 대신 페이가 높은 직업군의 자리 숫자가 줄면... 복잡도 높은 일을 할 수 있는 애들이 복잡도가 낮은 직군으로 내려온다는거죠... [9급 공무원 시험에 엄청 좋은 학교 학생들이 보기 시작하는 것처럼요] 복잡도 낮은 쪽에서는 일자리가 사라져가고, 복잡도가 높은 쪽에서는 사람이 내려옵니다 ..
19/01/27 03:58
진심 우리는 전환기에 있지요.
역사적 관점으로 보면 또 큰일은 아닌거 같아요. 70년전에 인류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 1억쯤 갈아넣은 전력이 있거든요. 통계로 잡혀서 저정도지 사실 부수적 피해까지 따지면 몇배가 될겁니다. 그렇게 피를 보고 좀 사람답게 살기 시작했지요. 이게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모두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지만 아무도 못고칠 문제입니다. 피를 봐야 고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오히려 낙관적입니다. 50년 쯤 뒤에서 보면 그리고 인류는 또다시 다른 진보를 하겠지요... 물론 나는 어디서 팔다리가 잘려서 죽어 있겠지만.
19/01/27 05:03
그때와 다른게 있습니다.
그 전쟁이 원자폭탄으로 종결되었지만 그사이에 원자폭탄은 핵으로 발전하고 수백 수천 수만 수십만의 핵탄두가 존재하죠. 그때 같은 전쟁이 터지면 진보가 아니라 다시 문명초기로 돌아갈겁니다;
19/01/27 12:03
끓는 물 속의 개구리는 비유로서는 의미가 있긴 합니다만,
일단 실험 결과 정상적인 개구리라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갈 경우, 뛰쳐나오긴 합니다.
19/01/27 04:38
하위 20%에는 맞는 직업이 없다?
우리하곤 상황이 좀 틀린듯 싶은데요 아니 빌딩청소하고,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무슨 지능이 필요합니까?
19/01/27 05:09
저 교수님은 그런 일들을 하위 40퍼쯤의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죠.
그리고 이제 그 일자리조차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그리고 중간층에 있던 사람들이 내려오기 시작하기까지.
19/01/27 05:43
없다라기 보단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맞물리는거죠
아무리 단순한 일이고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도 업무능력이 모자라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그게 하위 20%로 점점 수렴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1/27 06:21
빌딩청소도 위치별로 효율적인 동선을 짜서 깨끗하면서, 그럼에도 시간이 남아서 자주 청소하는 사람을 선호 할것이고,
편의점도 포스기 하나 제대로 못다뤄서 버벅대는 사람보다 매대정리부터 마감까지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사람을 선호하겠죠. 이전이라면 그런 사람이 여기서 일 안하겠지만 위에서 사람이 밀려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지나면 두둥. 인공지능의 시대. 알파고님 여기에요!
19/01/27 10:37
본문에 편의점 언급이 있어요. 단순 캐셔의 역할을 넘어 포스기 조작, 재고 관리 등 점차 지능의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것.
반대로 이야기하면 임금 수준에 맞는 노동력의 수준에서 지능 하위 20프로는 탈락이란 소리겠죠. 빌딩청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19/01/27 12:07
1. 최상위야 어디다 던져놔도 어떻게든 먹고 사는데, 약간 좋음 / 평범 / 약간 나쁨에 속하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단순노동은 이미 기계가 많이 대체했고, '적당히' 머리쓰는 직업도 기계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으니까...
2. 그래서 중간계층도 취직이 어려워서 점점 하위티어(?)에도 눈을 돌립니다. 그럼 실제로 하위티어에 속한 사람들은 경쟁력을 상실하죠. 아무리 단순노동이라 하더라도 대졸vs중고졸 하면 대졸을 선호하겠죠. 꼭 대졸이라고 몸값이 반드시 비싼건 아닌게, 스스로 하위티어(?)직업을 찾아온 사람들이니까 몸값에 차이가 없거나, 있어도 크진 않죠. 몸값 차이 없는 대졸vs고졸이면 무조건 대졸 채용하죠. 3. 지금 당장 하위20%를 위한 직업이 없어서 지금 당장 지구가 멸망할거다~ 이게 아니고, 앞으로 점점 심해지는건 물론이고 현재에도 어느정도 존재하는 문제인데,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작금의 현상을 제대로 보기는 커녕 정치적 스탠스(진보는 진보 관점으로만, 보수는 보수 관점으로만)로 해석하고 방치한다는게 문제라는 주장인거죠. 실제로 하위계층은 옛날부터 기계에게 치였는데, 이제는 중간계층에서 내려온 사람들과도 경쟁을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편의점이 비교적 쉬운 직업은 맞는데, 그래도 포스기 잘 못다루는 분들 생각보다 좀 많아요. 패스트푸드 알바만 해도 온지 몇달 안된 사람은 주문자가 이거저거 다양하게 요구하면 좀 버벅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포스기 100% 완벽하게 다루지는 못하는 사람이 제법 있고요.
19/01/27 13:01
단순 노동에도 지능이 필요합니다.
요즘 사이먼디가 하는 알바도 능력이야 라는 알바몬 광고( https://youtu.be/I5Xu5B2NlUg )를 보면 알바가 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예시도 나오죠.
19/01/27 04:50
본문은 IQ라는 지표로 이야기를 했지만, 혹시 IQ가 맞지 않는 지표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찌됐든 잘나지 못한 사람이 먹고살 길은 점점 없어질 것이며, 그 잘나지 못한 기준도 계속 올라갈거란 이야기니깐요.
19/01/27 06:25
이미 현실화 되고 있는거죠. 여기서 말하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문화산업 전반(게임을 포함해서)이
벌써 치료용 아편 대용으로 쓰이고 있다는거..... 게임 중독, 문화 중독이 아니라 그거라도 안하면 사는 의욕조차 날아갈테니까요.
19/01/27 07:00
저도 VR 기술 발전과 대실업시대의 도래를 상수라고 볼 때, 미래 사회 인구의 50% 가 VR 만 하면서 살다가 몸 상하면 죽고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이게 정말 전례가 없는 위기인게, 18세기 끔찍한 자본주의의 시대에도 일단 노동자들이 '필요'하긴 했단 말이죠. 근데 앞으로 닥칠 대실업시대에는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하위 20% ~ 30% 는 그냥 아무 쓸모가 없는 잉여인간이란 말이죠. 이런 시대는 과거에는 없었지 싶습니다.
19/01/27 07:35
그 하위 20~30%의 잉여인간 중에서도 잉여력을 발휘해서 또 인류에 기여하는 숫자가 얼마간 있을거고,
잉여로 정체성을 굳히고 잘 사는 사람이 있을테고, 망가지는 사람도 있을테고 하겠죠. 어차피 미래가 와야 알 일이고 우리가 뭘 알겠습니까 크크크크크. 뭐 생각을 멈추는 일만 하지 않으면 되는거겠죠. 누군가 미치광이가 나와서 잉여인간을 싸그리 다 없애버려도 잉여력 보존 법칙에 의해 그만큼의 잉여가 태어나는게 확정적인 시대니까 적절한 하위 활력만 남겨 놓으면 어쨌거나 사회는 무난히 돌아갈테니까요... 어째 3S 논리랑 비슷해져가는데???
19/01/27 08:43
맞습니다 우리가 칭기즈칸보러 탄소배출 획기적으로 줄인 사람이다 하는거라든지
페스트로 유럽인구 갈려나가자 노동자 대우가 좋아졌다는 말이나 비슷한거겠죠
19/01/27 07:05
지구라는 폐쇄경제에서 언젠가는 일어날 일같아요. 정말 간단히 말하면 인구가 줄어들면 이 문제도 정리될거구요. 물론 나는 줄어드는 사람중에 있겠죠...?
19/01/27 08:26
근데 결론은 결국[지능보다 성격이 좀 더 존중받을 수 있는사회]랑 [원숭이도 이해할 수 있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및 로봇 지원 등]이 그나마 해결책에 가까울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자의 경우는 아마 단시간내에 구현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능력과 인성이 별개인 필수인력이 넘나 많죠.(트럼프는 아님)
진보측이 방향성은 맞는데, 구체적인 실행방법이 아몰랑..까지는 아니여도 좀 초보적인 수준인게 문제구요(...) 뭐 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그래서 정부가 설렁설렁 일하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도 별로 욕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욕하는 쪽은 보통 자기는 거기 들어갈 일이 없을거라 생각할테니까요. 자기 밥그릇 건드리면 좀 달라지려나
19/01/27 09:38
요즘들어서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자동화 관련해서는 결국 Who watchman watch? 비슷한 문제가 있더라고요. 자동화에 필요한 설비와 정비는 누가 하냐는 거죠. 그래서 저 교수님이 걱정하는 시대는 저번에 말한대로 옴니움이 나오는 시기쯤이 아닐까...
19/01/27 13:06
자동화에 필요한 설비, 정비는 최상위 직업군일테고 그런 직업은 계속 살아남을 겁니다.
다만 점점 줄어들겠죠. 본문은 하위 20%를 얘기하고 있지만 하위 30%, 하위 50% 이런식으로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죠.
19/01/27 13:19
이게 사람들이 제일 착각하는 부분인데 그럼 자동화 설비에 들어가는 부품들은요? 공장자동화만 해도 일상적으로 고장나는 부분이 있고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하는 부품이 당연히 있는 거고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4차산업은 1,2,3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입니다. 1,2,3차산업 속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대체하긴 하지만 이 산업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4차산업이 성립할 수는 없어요. 당연히 1,2,3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있어야 하는 거고 그게 생각보다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만 새로운 직업에 얼마나 빠르게 전환하고 적응하느냐가 문제죠. 조던 피터슨 박사는 하위 15%가 절대 이런 일을 못할 것이라고 못박았지만 인공지능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죠. 오히려 중간 직업층을 대체하는 게 인공지능의 궁극적인 방향이라고 보거든요. 당장에 지금 편해지는 부분도 회계부분의 간략화기도 하고 제일 먼저 없어진 직종이 암산학원이었죠.
19/01/27 13:27
현재 공장 자동화에 대한 영상 같은 걸 보면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분이 자동화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초코파이를 만드는데도 예전에는 사람이 많은 부분을 했지만, 지금은 재료 - 밀가루, 계란, 초코, 포장지 등 - 를 해당 위치에 갔다만 놓으면 포장까지는 사람이 하나도 필요없는 원스톱 시스템이에요. 그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데 사람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말씀이신데 그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은 하나의 시스템만 만들지 않죠. 간략하게 예를 들면 초코파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과 맛동산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 사람은 같은 사람이죠. 예전에는 초코파이를 만들 때 100명의 사람이 필요하고 맛동산을 만들 때에도 100명의 사람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초코파이 자동화 시스템과 맛동산 자동화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람 각각 10명씩과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10명의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필요한 200명의 사람이 30명의 사람으로 줄어들게 된다는 거죠.
19/01/27 13:37
그럼 자동화 시스템이 운용되는 공장 수는요? 각 공장마다 다른 부품들을 요구하고 있고 그것들을 전부 일일이 한 공장에서 맞춰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한 공장에 최적화된 소수의 인력이라면 모를까 한 업체에서 많은 공장을 관리하려면 사고가 나기 마련이죠. 위에 자동화 설비를 만들 공장이랬지만 또 그 자동화 설비를 만들 공장을 만들 공장도 있어야하고요. 그래서 자동화가 사람 직업을 뺏기엔 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거고 저는 오히려 QC같은 중간점검직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입장입니다.
아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덧붙이는데 저는 원래 직업이 없어지는 건 맞다고 보고 대신 자동화 설비 생산으로 대체된다는 쪽입니다. 포장이나 단순 노무의 경우에는 사실 신규유입은 거의 없는 편이니까요.
19/01/27 13:44
자동화 시스템이 운용되는 공장 수가 1만개라고 생각해 보죠.
그럼 그 공장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보수하는 공장은 몇개나 될까요? 그 자동화시스템을 위한 부품을 만드는 공장 수는요? 아주아주 러프하게 자동화 공장이 1만개라면, 자동화시스템 공장은 1천개 미만, 자동화시스템부품 공장은 1백개 미만일겁니다. 그렇게 수가 줄지 않는다면 시스템을 만드는 공장은 수익이 나지 않을테니까요. 저 예시의 숫자야 틀릴 수 있겠지만 결국 자동화 공장에서 줄어든 노동력을 자동화 시스템 제작 공장에서 소화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게 안된다는 건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어요. 아니면 자동화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다만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거라고 장미빛 예상을 하고 있을 뿐이죠.
19/01/27 13:49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실텐데 기계라는 놈은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놈이죠. 그리고 없어지는 인력만큼 자동화 기계가 늘어나는 거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 숫자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거면 자동화를 왜 하는걸까? 기계는 안쉬어도 되니까요.(사실 이것도 거짓말이지만) 사람의 손이 매분마다 안 가는 건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덧붙이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을 지식인들이나 심지어 공장을 돌리는 경영인들도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게 자동화가 되면 사람이 필요가 없겠지 싶어서 정리를 해버리는 거죠. 그럼 남는 사람들은 업무강도가 지나치게 커져버리거든요. 이건 지금도 많은 분들이 겪고계신다고 생각합니다.
19/01/27 15:21
업무강도가 커진다는건 달리 말하면 남은 사람은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 어떻게든 물리적으로 할 수는 있다는 의미죠.
자동화 이전에는 아예 물리적으로 할 수 없었는데 말이죠. 감시자를 누가 감시하냐는 문제가 있어도 항상 자동화가 되면 될수록 직업의 수는 적어지고 사람은 덜 필요합니다.
19/01/27 15:28
많은 분들이 자동화를 사람 손이 갈 필요가 전혀 없는 것 처럼 생각하시는 데 절대 그렇진 않습니다. 생산과정중에 생기는 돌발상황에 대비해야하고 기계 설비에 대한 유지보수가 상시 있어야하고 장기간 운용하면서 생기는 안전대비도 해야합니다. 이 중에 경영인이 생산에만 집중해서 유지, 안전에 대한 인력마저 없애면 그 인력이 다 해야하고 그러면 없느니만 못하는 거죠. 저번에 라면봉지에 나온 장갑 보셨죠? 저는 그래서 지금의 인력감축 현상은 시행착오라고 봅니다.
19/01/27 10:18
전 다르게 생각하는게 하위 25프로 40프로만 대체되는 게 아닙니다. Watchman이 될 1프로 제외하곤 다 대체될 것이고 50프로와 10프로가 대체되는 타이밍은 몇년 차이도 안 날 거예요.
19/01/27 10:45
그럼 상위직업군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왜 우리가 이 쓸모없는 잉여들을 먹여살려야하는거지?' 그리고 그들은 그 잉여들보다 훨씬 똑똑하며 부지런하며 권력도 있습니다.그럼 그들은 그 의문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겠죠.
19/01/27 15:19
그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그 잉여가 없으면 너희들 중 일부가 그 잉여가 될테니까..
그것에 대한 사회적 실험은 10년 가까이 부분유료 모바일게임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9/06/04 17:48
자본주의는 소비로 굴러가고 소비자가 없어지면 자본가들도 망합니다. 똑똑하고 부지런하며 권력도 있는 이들이 이 점을 간과할리는 없죠.
19/01/27 11:46
딱 우리나라 교육이 이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입에 모든 정책이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근데 사실 그것도 괜찮은 대학에 진학하는 상위권이상 학생들을 위한 이슈이고 실제 학생들의 대다수인 중,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정책은 아무도 관심이 없죠.
19/01/27 11:47
진보와 보수가 모두 뒤돌아선 사각의 교집합속에 저들이 있는거군요....하기사 그들입장에선 저 위치가 너무나 멀기에 피상적으로 느껴질시밖에 없겠지요
19/01/27 12:58
청소도 서울대생이 하면 잘한다는 말을 옛 어른들이 했었습니다
서울대생이 청소를 하는 시대가 오면 그 밑에 사람들은 모두 쓸려나가는 세상이 올거다 이런말이겠죠
19/01/27 15:24
꼭 아이큐가 아니더라도 일자리가 줄어들면 최약층부터 박살이나는건 누구나 알고 있죠.
나이가 많다던가, 건강이 안좋다던가, 여러가지 약자들... 대책이 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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