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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16:33
1위는 인정. 만화 정말 많이 봤고 지금도 즐겨보지만 저때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던 거 같아요. 진짜 보면서 소름돋는다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느꼈었죠.
2위도 인정이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크크
19/01/09 16:42
어렸을땐 1번이나 프리더 전투력 씬이 박력있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4번같은게 훨씬 낫더군요. 느그 x공보다야 아무렴 갓지터님의 가족 사랑이 훨씬 멋있다 이겁니다.
19/01/09 16:42
(수정됨) 53만이 1위 아닙니까? 초사이아인이야 될 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건 레알 충격이었는데....
과장 좀 보태서 저는 드래곤볼이 53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볼 정도...
19/01/09 16:59
갠적으로 여기 없는거 추가하자면
초2 오반이 저승간 오공이랑 에네르기파 날리는 장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드래곤볼이 갓작이네요 엄청난 연출력 덜덜
19/01/09 17:21
전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오공이 피콜로한테 팔잘리고 배때지 뚫렸을 때... 살면서 그 정도로 잔인한 장면을 처음 봤던 거라 충격이 컸어요
19/01/09 17:59
이 글 읽으니까 드래곤볼의 온갖 장면들이 다 내 머리속에서 서로 명장면이라고 외치면서 자동재생되네요.
진짜 드래곤볼이 위대하긴 위대합니다...
19/01/10 14:14
개인적으로 아키라 작품은 아니지만 드래곤볼GT 마지막에
손오공이 용신 타고 갈떄 [손오공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제일 인상 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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