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18 12:08:58
Name 미메시스
File #1 bbs_ruliweb_com_best_board_300143_read_40345250.png (2.23 MB), Download : 34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아이들이 공부 안하는 이유


니가 인스타에서 봤던 애들이랑 사귈 수 있다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8/12/18 12:12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못 사귐...
그린우드
18/12/18 12:17
수정 아이콘
서연고 가도 인스타에서 본 애들 못사귑니다.
18/12/18 12:46
수정 아이콘
손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리면 됩니다.
18/12/18 12:18
수정 아이콘
못사겨요
필라델피아진
18/12/18 12:18
수정 아이콘
못 생기고 키도 작고 니 아빠도 대머린데 공부라도 잘 해야지!
Zoya Yaschenko
18/12/18 12:28
수정 아이콘
격세유전이람서요..
18/12/18 13:0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가정폭력 아닙니까
라이츄백만볼트
18/12/18 12:19
수정 아이콘
서연고 가도 못사귑니다...
패마패마
18/12/18 13:23
수정 아이콘
[사귈 수 있다][사귈 것이다]는 다른 말이죠 크크 글쓴분이 거짓말을 하진 않으셨습니다 ㅠㅠㅠㅠ
불량공돌이
18/12/18 12:22
수정 아이콘
아빠는 서울대갔으면서 왜 엄마랑 결혼했어?
18/12/18 12:28
수정 아이콘
엄마는 판사거든
리자몽
18/12/18 12:36
수정 아이콘
판사랑 왜 결혼했어?
18/12/18 12:46
수정 아이콘
아들아 전관예우가 뭐냐면...
유리한
18/12/18 13:31
수정 아이콘
좋.다.고.
메가트롤
18/12/18 12:22
수정 아이콘
대머리가 되는 과정에서 머리숱 심을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조금 증가한단다.
ComeAgain
18/12/18 12:22
수정 아이콘
가.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주적인 사람
나.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람
다.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 문화를 향유하고 발전시키는 교양 있는 사람
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

...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도라지
18/12/18 12:46
수정 아이콘
감옥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S대...
저격수
18/12/18 12:51
수정 아이콘
?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18 13:13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본 댓글 중 가장 어이없는 댓글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몽쉘군
18/12/18 13:17
수정 아이콘
사기대학이라고 합니다.
야크모
18/12/18 13:1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확률이 말이 됩니까... 생각 좀...
이스케이핀
18/12/18 13:44
수정 아이콘
가 아닙니다 를 말줄임표로 줄이신듯
사악군
18/12/18 13:45
수정 아이콘
S대가 감옥에 가면 뉴스로 잘나오죠
도라지
18/12/18 13: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때 S대가 많이 보였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망한 댓글이 되었네요.
솔로14년차
18/12/18 15:36
수정 아이콘
S로 시작하는 대학이 많으니까 다 뭉뚱그리면 뭐...
라고 하려고 해도 '대부분'일 리가 있습니까?
IZONE김채원
18/12/18 12:23
수정 아이콘
못사귐 글쓴님처럼
노지선
18/12/18 12: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없죠
이비군
18/12/18 12:27
수정 아이콘
오르비같은 사이트 들락날락거리다보면 오히려 학벌에 목숨매게 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Blank Space
18/12/18 12:38
수정 아이콘
아 인스타에서 봤던 애랑 못사귀는 이유가 이거구나
18/12/18 12:4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시기엔 이래저래 설명해봐야 완전 공감되게 해주기는 어려운게 사실임.
결국 본인이 체감해봐야 느끼는 것도 많아서. 나중가면 부모님 말씀 이해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우주견공
18/12/18 12:45
수정 아이콘
고3때 서연고 입학한 선배들 모교 찾아와서 독려 강연?한적 있었는데 이 동네 가스나들 말고 이숙덕 여대애들하고 허구헌날 미팅할수 있단다 한마디가 가장 힘이 되었...
달걀먹고빵구빵
18/12/18 15:11
수정 아이콘
지금 이숙덕 여대생들은!!!
스타니스
18/12/18 12:4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어요. 부모입장에서 경기사이클과 구조조정과 재사회화를 겪다보면 차이점을 모르지는 않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면 사회적 금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괜히 자식들에게 비관적인 가치관을 전달해주기 싫어서 말이 저렇게 나오는 점도 있죠.
Albert Camus
18/12/18 12:57
수정 아이콘
사회적 금기가 뭐죠?
18/12/18 13:24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는 비공식적인 계급사회고 서연고를 가는것이 계급을 올리는 빠른길이야 라고는 얘기할수없어서..
저격수
18/12/18 15:33
수정 아이콘
진짜 고등학교 때 계급상승하려고 SKY를 가요? 이해안되네
음란파괴왕
18/12/18 16:16
수정 아이콘
sky가는 이유가 그거죠 뭐 공부하려고 거기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격수
18/12/18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요? 계급상승 생각이 어릴 때부터 드나보다... 애들 똑똑하네요.
그냥 SKY 갈 만한 학생들한테는 그 아래 대학은 눈에도 안 보이는 게 현실적일걸요.
그러고 보니 제가 공부를 못 했던 이유가 있네요. 계급상승 이런 생각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할 생각이 없는데...
음란파괴왕
18/12/18 16:28
수정 아이콘
계급상승이라는 게 뭐 별거 있나요. 그냥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건 고등학생이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하는 생각입니다.
저격수
18/12/18 16:31
수정 아이콘
계급상승이라는 목적이 뼈에 새겨질 정도로 부족함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그렇습니다. 그냥 신기해요.
오히려 그렇게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공부를 잘 못 하지 않나요? 오히려 계급상승보다는 상승된 계급을 유지해야 하는 쪽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음란파괴왕
18/12/18 16:33
수정 아이콘
음 서로 생각하는 계급상승에 대한 욕구의 정도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딱 그 케이스였는데 저는 집이 시골이라 서울에 가고 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한 케이스입니다. 전 이것도 계급상승의 욕구와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격수
18/12/18 16:34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8살 때부터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연고대는 갈 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거만떠는 거 절대 아닙니다.
집에서도 성균관대 아래로 갈 거면 대학교를 안 보내겠다고 그랬고, 저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해서 그냥 당연히 가는 것쯤으로 생각했습니다.
음란파괴왕
18/12/18 16:35
수정 아이콘
머리가 정말 좋으신 듯. 실제로 갔던 안갔던 그걸 판단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죠.
저격수
18/12/18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공부를 정말 못 해서 책 읽는 속도나 이해하는 속도가 느린데, 다행히도 한 번 이해한 건 거의 까먹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학습량이 적은 소년 시절의 시험에 강했던 것 같습니다.
함수로 따지면 뭔가 상수값은 큰데 기울기는 꽤 낮아서, 성취감을 잘 못 느끼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목표의식도 흐린 경우가 많고...
18/12/18 17:34
수정 아이콘
부모입장에서 "공부해"라는 말에 압축되있는 설명하기 힘든 내용이 뭘까 하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그시점엔 그런목적이 아니겠죠
저격수
18/12/18 17:35
수정 아이콘
그것 역시 전혀 모릅니다. 공부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공부해서 신분상승은 지금도 완전히 허상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태어나면 공부를 잘할 수 없는 머리를 가질래요.
아스날
18/12/18 12:51
수정 아이콘
부모들이 책 안보는 집안은 보통 자식들도 공부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공부하라고 말만하지말고 본인이라도 1달에 책1권이라도 읽으면 될텐데...
18/12/18 12:52
수정 아이콘
이건 원사운드 만화가 직빵 아닙니까?!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119476
18/12/18 12:55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최초의인간
18/12/18 12:59
수정 아이콘
옥장판 살래? 크크크
39년모솔탈출
18/12/18 13:07
수정 아이콘
현실랭크 배치고사 라고!!
아침밥스팸
18/12/18 13:10
수정 아이콘
이겁니다 이거!
패마패마
18/12/18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이해 바로 될만한 만화 크크크크
외력과내력
18/12/18 13:25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원사운드느님
라이츄백만볼트
18/12/18 13:35
수정 아이콘
오우야... 이거 레알이죠. 공부 안해도 잘 살수 있다! 맞는말. 실제로 그런 사람 많죠. 근데 그 난이도는 딱 배치고사 조지고 플레티넘 올라가는거랑 같은 난이도...
패마패마
18/12/18 13:39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현실적인게 배치고사 운좋게 높게 나오고 그 뒤에 피똥싸는 케이스도 가능해서...
김유라
18/12/18 13:53
수정 아이콘
명문이죠. 제가 한창 대외활동으로 학교 홍보다닐 때, 공부 해야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 대답하던 멘트입니다.
어제내린비
18/12/18 16:05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Fus Ro DA
저격수
18/12/18 12:55
수정 아이콘
좋은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 1번은 "멍청이들하고 어울리기 싫어서" 일 겁니다. 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생계에 문제가 있는 집안이 아니고서는 먹고 사는 문제는 아무리 빨라도 20대가 넘어야 깨닫는데 그걸 이유로 대면 무슨 수로 이해합니까, 아저씨 같은 생각입니다. 그냥 주위 친구들을 좀 잘난 사람들로 채우고 싶어서 공부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뭐 윗분 말씀대로 미팅하기도 하는 거고요. 아이들한테 나이 40살, 50살 먹고 겪을 일들을 설명하려니까 안 되는 겁니다.
호롤로롤
18/12/18 14:57
수정 아이콘
비정한 현실이죠.
18/12/18 13:0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서울 살다가 집안사정으로 부모님 고향인 지방으로 내려가다보니 다시 서울로 컴백하려고, 그리고 기왕이면 서울 갈거면 좋은데 가는게 좋으니까 죽어라고 공부를 팠었죠 원하는곳은 못갔지만 아무튼 서울은 갔고

취직하고는 부모님 고향보다도 더 먼 지방으로 내려왔다는게 함정
18/12/18 13:09
수정 아이콘
경북 -> 서울 -> 창원 예상합니다
다레니안
18/12/18 13:00
수정 아이콘
배치고사를 잘봐야 이번시즌 랭크게임이 편하듯, 수능을 잘봐야 인생이 편해진다고 설명주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배치 망해도 본인이 실력이 있다면 올라갈 수야 있지만, 배치 잘 본 사람보다 훨씬 오랜시간은 물론, 수많은 현지인들을 뚫고 올라가야하니까요.
아이들은 게임을 비유법써서 설명하면 쉽게 이해하고 잘 알아듣더라구요. 크크
타마노코시
18/12/18 13: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애들은 아빠와 같이 게임을 집에서 해야합니다...
Lord Be Goja
18/12/18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은 공부 해봤는데 내가 서연고 갈 가망없음 느껴지는 애들도 많겠죠
예전에야 정보가 적어서 좀 널널하게들 생각했었고,
그래서 뒤늦게 부래워서 실제로 성과를 내기도 하고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강북 인문계일반고 반10등 정도 하는아이가 연고대 진지하게 목표로 삼고 고2때부터 버닝할 계기가 있을까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12/18 13: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의치대 가면 본인 외모가 평균 정도만 되도 엥간히 예쁜 여자는 진짜 많이 만날 수 있긴 합니다.
티모대위
18/12/18 15:38
수정 아이콘
그쵸. 일단 제 주변의 미녀들이 그런 남자들을 노리고 있어요.
만날 수밖에 없음...
헤헤헤헤
18/12/18 19:13
수정 아이콘
저기서 SKY를 의치한으로 바꾸면 말이 될 것 같아요
터져라스캐럽
18/12/18 13:16
수정 아이콘
공부안하는 이유는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같은데요.
어른되어도 공부 안하는뎅...
야부리 나코
18/12/18 13:17
수정 아이콘
하기 싫은 데 이유가 어딨어 씨!
패마패마
18/12/18 13:22
수정 아이콘
갔는데 인스타가 문제가 아니라 여친이 안생깁니다 ㅠㅠㅠㅠ
복슬이남친동동이
18/12/18 13:24
수정 아이콘
생기는데요 충분히

1.인스타를 하는 여자
2. 내가 걔 인스타를 보면 됨

여러분 1번과 2번 조건을 만족하는 연애상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도대체 인스타에서 어떤 애들만 찾아보길래!!
티모대위
18/12/18 15:39
수정 아이콘
65g?
18/12/18 13:30
수정 아이콘
내가 능력이 있어서 예쁜 여자가 꼬인다면, 그 예쁜 여자는 나에게서 뭔갈(주로 금전적인 것을) 얻어가려 할 텐데
그걸 호혜관계로 인식하고 별 불만을 가지지 않는 분들이면 상관없지만.. 불공정거래로 인식하는 분들이라면 인간미로 꼬시는게 최곱니다.
저격수
18/12/18 13:34
수정 아이콘
동의
다레니안
18/12/18 13: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롤도 남이 시켜서, 그리고 성과를 요구받는다면 스트레스 받아서 못할걸요. 크크

아들 왜 오늘은 mmr이 떨어졌어?
분당 cs는 또 왜이래?
이래서 언제 다이아가고 언제 마스터갈래
엄마가 하루에 같은 챔프는 3번만 하라고 했잖아 챔프폭 안 늘릴거야?
라인전 딜교 그렇게할거면 미드 때려치고 정글로 전향해
옆집 상혁이는 미드잔나로도 잘만 이기더라 너도 열심히 좀 해봐
오늘 승급전 이길 때까지 다른거 하기만 해봐 혼날 줄 알아
잰지흔
18/12/18 13:38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에 고민인 부모님들 이거 보시고 공부는 아무 터치 안하고 게임에만 요렇게 하신다면
아마 게임 때려치고 공부만 할 듯요 크크크
티모대위
18/12/18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피지알에 오는 이유가 이런 댓글을 보기 위해서도 있는 것 같군요 크크크크
나성범
18/12/18 19:11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 같습니다. 자식 생기면 해봐야지
MissNothing
18/12/18 13:36
수정 아이콘
지방대 아싸될놈이 좋은대학간다고 인싸가 될리가...
캡틴아메리카
18/12/18 13:40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친구는 연세대 출신인 건 확실하군요. 크크
파핀폐인
18/12/18 14:16
수정 아이콘
사진속 인물이라면 서울대 공대로 알고 이쑵니당
캡틴아메리카
18/12/18 15:29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용. 보통 연세대 출신들이 "서연고"라는 용어를 많이 써서 그렇게 생각했네요. 흐흐
녹차김밥
18/12/18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생각보다 중요해요. 대학만 잘 가면 동화 속 이야기처럼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결말이 기다리는 것도 아니니까, 청소년에게도 현실 속의 고민을 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일단 대학을 가라고 하니까 가 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유를 가지고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고등학생쯤 되면 충분히 그럴 만한 지적 능력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경쟁적으로 입시공부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어른들이 자기 일 아니라고 그 어려움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른들 본인 앞의 어려움은 너무 커 보이고, 상대적으로 입시를 앞에 둔 아이의 고통은 자기 일 아니라서 작아 보이니까 쉽게 말하는 경향도 분명 있습니다.
18/12/18 13:53
수정 아이콘
나는 했는데 너는 왜 못해? vs 그때랑 지금이랑 같아요? 가 가장 쉽게 나오는 부분이라..
그 닉네임
18/12/18 14:25
수정 아이콘
주위에 S대 모솔들 한 트럭인데 크크크크크크
18/12/18 14:4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괜히 한마디 더 붙여서 고학력 모솔 실증잔치가..
호롤로롤
18/12/18 14:58
수정 아이콘
+1
저격수
18/12/18 14:59
수정 아이콘
저학력보다 고학력에 모솔이 더 많은듯해요
티모대위
18/12/18 15:42
수정 아이콘
엥 당연한거 아닌가요
살면서 연애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공부했던 사람이랑 공부 위주로 살아온 사람이랑 누가 더 연애 잘할까 하면 단연 전자.
근데 결혼할 때 보면 S대 사람들이 조건(외모 포함) 훨씬 좋은 사람과 결혼하죠 결국.
그 닉네임
18/12/18 16:03
수정 아이콘
S대 사람들이 조건 훨씬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것과 인스타에서 봤던 여자애들과 사귀는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서 써봤어요.
일단 지금까지는 결혼한 여자애들이 인스타에서 보던 그런 외모의 여자들도 아니고, 사겨서 결혼한 케이스도 없네요.
티모대위
18/12/18 16:07
수정 아이콘
아 본문 마지막 글때문에 그러시구나
일단 그건 저도 동의 안하긴 합니다 크크크
삼겹살에김치
18/12/18 15:25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공부강요하는 사회가 이상한거죠. 제가 작년 기준 브론즈2였는데 페이커만큼 열심히한다고 챌린저 갈 수 있는게 안잖아요...? 공부도 공부머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간단한 일인데부모님들만 모르는거같아요.흥미없고 뜻이 없는친구에게 백날 공부해라라고 말해봤자 와닿지도 않고 그냥 흘러넘길텐데...
캐터필러
18/12/18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력과 보상의 거리가 멀면 동기부여가 잘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1미래의 연애, 미래의 돈, 미래의 행복같은 추상적인 것보다는
2다음번 모의고사에서 특정성적을 거두면 바로 플스4를 사준다.----> 이 예시도 노력.보상간 거리가 좀 먼편이고,
3오늘 수학문제집 10장을 풀면 바로3만원을 주겟다. ---> 이런식으로 노력.보상간 거리를 가깝게해야된다고 봐요
그래서 공부습관이 좀생기면 좀더 노력.보상간 거리가 긴걸 제시할수있겟죠. 위 1.2번같은.
롤. 이나 로아 같은 겜을 보면 거기 암기하고 노력해서 습득해야할 지식들이 엄청많습니다.(챔프특성.기술,아이템특성등등)
그 지식들을 왜 습득하려고 할까요. 바로 지식의 습득이 게임쾌감과 직결되기때문이죠.
노력.보상간거리가 아주가깝고 역으로 비노력.불쾌(패배고통) 간의 거리도 매우가깝죠.
티모대위
18/12/18 15:44
수정 아이콘
우리가 공부만큼이나 재미없는 노가다겜을 하는 이유도 사실 여기에 들어있다고 봅니다.
노가다겜은 신나고 박진감 넘쳐서 하는게 아니라, 노력에 대한 보상을 금방 볼수 있으니까 하는 거라서..
그리움 그 뒤
18/12/18 15:40
수정 아이콘
자식 : 인스타에서 본 애들 사귀려면 내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노력해야(했어야) 하는거 아니야?
Dowhatyoucan't
18/12/18 16:11
수정 아이콘
주위에 S대는 머리카락 없던데요?
아타락시아1
18/12/18 16:13
수정 아이콘
서연고가도 못사귑니다. 크크크크 수능 점수 높아도 안되는 건 안되요~
사진첩
18/12/18 16:32
수정 아이콘
이젠 한국도 자본주의가 자리잡아서 학벌이 예전만큼 위력있진않은데 공부말고 뭐할래 하면 또 막상 할게 없다능
헤헤헤헤
18/12/18 19:13
수정 아이콘
저기서 SKY를 의치한으로 바꾸면 말이 될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1937 [유머] 재미로 하는 게이머 성향 테스트.TXT [35] 복슬이남친동동이8988 18/12/22 8988
341603 [유머] 아이들이 공부 안하는 이유 [100] 미메시스14747 18/12/18 14747
341359 [유머] 갈 때까지 간 대학 페미니즘 [17] swear9649 18/12/15 9649
340568 [유머] 90년대 10대와 요즘 10대의 차이 [25] swear11281 18/12/03 11281
339242 [유머] 수능 영어를 풀어본 미국 명문대 학생.jpg [49] 킬리언 머피12631 18/11/16 12631
338419 [유머] ??? : 양자역학 공부하셨나요? [26] 루트에리노10855 18/11/06 10855
337901 [유머] 한국어가 어려운 이유-2 [52] 귀여운호랑이10163 18/10/31 10163
337897 [유머] 게임 중독의 실체 [9] 길갈7333 18/10/31 7333
337720 [유머] [혐주의] 공부하는 시사 만화가.jpg [22] 킬리언 머피8139 18/10/29 8139
336241 [유머] 공부하다 조는 학생들을 위한 제품.gif [5] TWICE쯔위9767 18/10/10 9767
335437 [유머] 실용성 1%의 무선 충전기보고 듣고싶어지는 음악 [6] style5777 18/09/28 5777
334455 [유머] 독서실 알바의 복수 [176] 완자하하18826 18/09/12 18826
333842 [유머] 시련의 탑 [20] 진인환13770 18/09/03 13770
333274 [유머] 운동천재 VS 공부천재 [48] 김치찌개11232 18/08/25 11232
332263 [유머] 화목한 독서실 [22] swear14609 18/08/10 14609
332071 [유머] 개인적으로 시험기간 시간도둑 2톱 [19] 감성이 용규어깨11366 18/08/07 11366
330207 [유머] 외국인이 추천하는 영어 공부할때 진짜 도움되는 영화 BEST 5 [46] 김치찌개10113 18/07/05 10113
329345 [유머] 신종 공부 [11] 루트에리노9269 18/06/20 9269
329289 [유머] 타노스 공부 [2] WEKIMEKI10941 18/06/19 10941
329170 [유머] 좀 놀 줄 아는 대학생.jpg [2] 뜨와에므와10071 18/06/17 10071
328652 [유머] 328535 관련 즐겁게 공부해보는 영어회화 감성이 용규어깨5623 18/06/09 5623
328631 [유머] 단지 공부스트리밍을 했을뿐인데 공중파 진출함.jpg [50] 아이오아이16633 18/06/08 16633
327909 [유머] 유럽은 날 싫어해 왜 그런걸까 ㅠ [11] 비타에듀12579 18/05/25 125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