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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9:01
개인적 생각이지만
의도한대로라면 잘된훈련같네요 시간과 노력을 최소한으로 들이고 결과를 이끌어냈네요 동물권리보호 할거면 애초에 사람과 같이사는게 문제죠
18/11/07 19:27
그게 비 애견인이시라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개는 개다 라 생각해서 문제가 되나? 라 생각하지만 애견인이시면 개가 가족으로 보이실 테니까요.
18/11/07 19:30
이게 딱히 동물과 사람을 가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트라우마식 교육법이 좋다면 사람에게도 좋을 것이고, 나쁘다면 동물에게도 나쁘겠죠.
18/11/07 19:06
사람도 트라우마식 훈련법으로 훈련시키는데 개한테야 뭐...
학교에서 말안듣는놈 후드려패던 선생이 있으면 그 선생 앞에서는 얌전해지고 뛰어놀다가도 그 선생만 만나면 몸이 움츠러들고 그랬죠 저런거를 안하고 개를 키워서 산책하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이빨보이는게 더 문제죠
18/11/07 19:24
저런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라, 저 사람 한정 돌아이 같아요.
액션이 불필요하게 과하네요. 요즘 유행하는 짧은 중국 개그짤처럼. 아, 개 안 키웁니다.
18/11/07 19:16
적당히 인형을 때리는 정도에서 끝났으면 인정인데 망치로 두들기고 패대기 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필요성 면에서도 반대 입장이고 폭력성 면에서도 반대 입장입니다. 동물에게 폭력성을 보이지 않아야하는 이유는 개에게 감정이입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폭력성을 다스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개를 학대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도 폭력성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경우는 인형에게 폭력을 취하는 거지만 개에 입장에서는 충분히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의 폭력성을 가한 거라고 생각해서 반대입니다.
18/11/07 20:43
감정적으로 좋다 아니다 말하는거야 자유지만 남의개를 어떻게 키우든 타인이 간섭하는건 그냥 오지랖이죠.
남이사 개를 구워먹든 삶아먹든 무슨 상관인가요. 개를 때리면 사람도 때리게 된다는 논리는 총싸움게임 하는 애가 살인범 된다는 수준의 헛소리고.
18/11/07 22:32
저럴거면 개를 왜키우죠? 쓰레기통 엎는게 그렇게 감당이 안되면 키우지 말아야죠. 사람이든 동물이든 교감할 수 있는 대상에게 저렇게 폭력적인 장면을 굳이 들이밀어야 하는가 싶네요. 그것도 눈앞에서.
18/11/08 14:55
확실한 방법이긴 하죠.
말안듣는 유아나 초딩한테도 저렇게 하면 방법이 확실할텐데 말이죠. 성견도 아닌 강아지한테 저런 방법을 쓴다는건 지 자식한테도 조금만 성질나면 어떻게 할지 예측은 충분히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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