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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23:44
뭐랄까...근데 롤드컵에 IG가 나와도 RNG 만나는게 더 싫을것 같은.
국제대회 우승해본 애들과 못해본 애들은 느낌이 많이 달라서. 적응력도 차이나고
18/08/31 00:26
사실 rng는 우지가 손목부상으로 몇주를 결장했으니 정규시즌 성적은 감안하긴해야.. 거기다 lpl은 8개팀이나 플옵을 나가서 정규시즌 중요성이 낮기도 하구요
18/08/31 00:38
그래도 롤드컵에서 만나면 RNG만 무서울 것 같네요. 우지의 존재감이 그만큼 큽니다.
중국의 타팀 원딜이 우지만큼 LCK의 원딜들을 제압하지 못하는 이상 탑과 미드는 LCK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MSI에서 대부분팀은 졌지만 KT는 전승 거두고 왔으니 결국 붙어봐야 알겠죠.
18/08/31 01:23
제대로 된 주전이랑 붙으면 iG가 더 위협적이죠... 데프트마타는 알앤지 바텀보다 우위에 있거나 반반은 한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한국팀 원딜들은 우지한테 대놓고 밀렸지만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룰러는 역대급이였던거 같네요 ㅠㅠ
18/08/31 01:58
"RNG는 우리 가운데 최강자가 아니지 후후"를 적용하려면 LCK에도 똑같이 적용해야죠.
MSI - 3등팀이 나가서 짐 리라 - 3등팀이 순위 다 까먹고 5등팀이 에결에서 짐. LCK 1위팀은 전승 아시안게임 - 4등팀 바텀이 못해서 결승 패배
18/08/31 02:15
지금 LPL은 동고서저가 심해서 서부는 그냥 딱히 언급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지죠. RW가 그나마 NBA에서 동부 보스턴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고, 그냥 동부 상위 3팀이 롤드컵 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18/08/31 09:52
리카님이 말씀하고 싶은 요점은 rng가 lms의 fw처럼 아웃라이너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lpl 평균 수준이 올라왔다.인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봐서 이번 롤드컵에서 lpl 3팀은 어느 때보다 강할거 같구요
18/08/31 10:10
스타일 자체는 중국판 킹존 느낌입니다. 정규시즌 경기력보면 rng보다 강한게 맞는데 큰 무대에서 약해요. 잭키러브가 새가슴이거든요.
18/08/31 10:13
RNG가 무서운건 정글러들을 한국킬러로 유명한 애들로 채워놨단거죠
그렇게 초중반부터 기울거나 비벼지면 후반가면 잘 큰 우지가 마무리하는 방식이 상대하기 어렵구요 전 lpl이 전체적으로 성장했다는건 동의하지만 그 안에서 RNG가 특히 한국 상대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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