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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15:40
어차피 썼던 효과 리플레이 하는건데
저렇게 하나씩 보여줘야 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번쩍 쿠콰콰콰와오박도ㅓㅏ 하고서 일괄처리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8/04/13 15:46
상대 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초반에 좀 패다가 두억시니 사이클 돌아갈거 같으면 걍 포기하는게 좋죠.. 상대가 손패 꼬이기만 기다려야 하는데, 아무리 손패 꼬여도, 화산, 치유의비, 사로나이트 등등 나오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는게 문제..
18/04/13 15:48
(수정됨) 미러전 한번 해보면 그냥 끔찍합니다
서로 필드로 킬 못낼걸 뻔히 아니 드로우위주로 하면서 핸드 무의미하게 털고 시간끌다 엑조디아 완성시키고 거기서 그럼블로 두억시니가 핸드에 올라오면 필승, 고르곤졸라로 핸드에 올라오면 상대 다음턴에 두억시니 그럼블로 핸드에 안올라가길 빌면서 긴 이펙트시간동안 대기... 예전부터 느릿느릿한 하스 애니메이션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뭔가 바뀌리라 기대해봅니다
18/04/13 15:51
이 카드 공개하면서 밴서방도 언급했던 문제점이죠.그런데 메커니즘 수정이 더딘게임이라 내가 쓴 전함카드중5개 무작위사용식으로 바꿀거 같네요.물론 리네사가 무작위순서사용이라고 해놓고 순서대로 쓰는거처럼 순서대로 5개를 쓴다던지 하겠죠.
18/04/13 15:57
상대가 두억시니를 쓰고 손에 1마나 두억시니로 돌아감
내가 이번 턴에 상대를 못 죽이면 상대는 다음 턴에 1마나 두억시니를 10번 낼수 있음 흡혈충 1번씩만 발동되도 30딜... 문제는 시간이 너무너무 오래 걸려서 몇분씩 보고 있어야만 한다는거죠
18/04/13 16:39
두억시니 너프하는게 맞죠. 이거 하나때문에 지금 존재하는 연계카드들이 단체로 너프되는 것도 말이 안될 뿐더러 향후 나오게 될 전함 카드들도 두억시니 때문에 그 가능성이 제한받게 될 텐데요.
18/04/13 18:15
당장은 그럴 수 있겠지만 두억시니는 야생갈 날이 정말 오래오래 남았을 뿐더러 매커니즘 자체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을 심어줄 만한 카드라 너프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최소한 타겟 지정형 전함이라도 발동이 안되게 하던가요.
18/04/13 16:05
근데 아직 두억시니는 최적화가 안되서... 잘 풀린 두억시니는 오히러 게임이 길어지지 않더군요.
두억시니 덱 최적화 되기 전에 템포 법사나 짝수 성기사 같은걸로 꿀 빠는게 진리라고 배웠습니다.
18/04/13 16:17
두억시니의 이런 문제를 떠나서 두억시니 같은 컨트롤 카운터덱이 중요한게 비취노루,하이랜더사제,너프전 퀘스트도적수준의 컨트롤카운터덱이 없던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후반기 흑마의 행패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왕파가 헛점이 많아 전혀 억제하질 못했죠
18/04/13 17:09
이거 미러전도 끔찍 하지만 테스 얼굴수집가 넣은 도적이랑 하니 상대가 불안정한 진화 가져가서 십수번 쓰고
테스 내서 전함 띄우고 두억시니 키 카드 훔쳐가서 그거 몇번을 반복 하는거 보니 이건 덱 탈진이 아니고 사람이 탈진할 기세더군요. 다행히 상대가 흡혈충은 못 훔쳐가서 이기긴 했는데 그거 한판하고 잠시 두억시니 덱은 봉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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