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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12:30
공무원이 공문서 보냈는데, 그걸 공문서 위조로 대응하다니 정신 나갔네요.
이건 국가에, 최소 노동청에 사기치다 걸린건데 이걸? ATCOZ가 ZOTCA라는 의미라던데, 국가기관에서 남자가 맨스플레인 했으니 페미인 우리는 X까고 위조해도 된다고 생각한건가?
18/04/09 12:37
예전에는 셧다운이니 게임중독이니 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게임규제 반대했었는데 요즘 보면 굳이 소비자 입장으로서 게임규제 반대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요즘 게임사들 이슈보면 결국 이미지 깍아먹는건 게임업계 본인들 아닙니까
아니 좀 이름 알려진 게임회사가 공문서 위조라니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직원들 체불 월급 안주는데 문화 수출 효자 종목이라고 떠들어봐야 먹히겠습니까 무슨 90년대 외화벌이도 아니고요.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5/?n=81543 이 인터뷰 기사에서 김광진 전 의원이 말하는 것처럼 회사는 살지만 산업은 죽이는 행태를 게임업계들이 하고 있죠. 참 역겹습니다.
18/04/09 13:58
게임규제를 찬성한단 입장이 아니라 게임규제의 부당함을 알고 있어도 소비자 입장에서 굳이 넷상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적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관련 글 있으면 입장을 적어왔지만요. 링크하신 기사를 보면 결국 게임계가 노력 안하고 삽질만 하는데 소비자가 게임 옹호해봤자 돌아오는건 게이머들을 봉으로 취급하고 더 나아가 정부기관도 물로 보고 있다는 소식들인데요.
18/04/09 12:45
(수정됨) 아이덴티티(액토즈)의 공권력 쌩 + 중간인터뷰에 나오는 게개연...(왓더..) + 한겨레... 삼위일체 크라스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저거 말고도 이전에 정보공개 관련 요청이 몇건 들어갔는데 그거 계속 거부해서 우리도 방법 없다고 소보원이었나 어디서 손든 건도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4336&my=chu&l=569675
18/04/09 12:56
제가 제일 싫어하는
제 마음속의 최고 쓰레기 회사 아이덴티티 모바일.. 넷마블에 지치고 지쳐 넷마블과 넥슨이 아닌 게임을 찾다가 괜찮은 게임을 발견한거 같아 열심히 했습니다. 현질도 많이하고 길드도 꾸리고 길드장으로서 정말 길드원들과 트러블없이 서버1위 길드로 즐겁고 행복하게 했었드랬죠. 그런데.. 정말 아이덴티티가 zotca였단걸 몰랐던 제가 병신이었습니다. 이름바꾼 zotca였단걸 알았다면 절대 현질 안했을텐데.. 1년 동안 서비스하던 게임을 유저도 많고 현질도 꾸준히 되는 게임을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중국에 런칭하고 잘되서 그런지 안되서 그런지 하튼 걍 응 우리 닫아 ~ 이러더니 바로 닫아버렸습니다. 개황당했습니다. 그런데 또 1년이 지나고.. . 다시 오픈했습니다. 아무것도 바뀐거 없이요. 그래서 유저들이 예전아이디 복구해달라 왜 다 지워져 있냐!! 이랬더니 응 안돼~ 시전.. 아니 똑같은 게임인데 오백만원을 질렀다!! 근데 또 다시 지르라는 거냐!! 응 싫어~ 시전.. '그냥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진짜 zotca 란 이름이 신의 한수 같네요. 자기들 스스로 자기들 이름을 참 잘도 지었습니다.
18/04/09 12:56
공문서 위조 크크크
어지간히 듣보잡 관공서도 빡쳐서 나서면 엄청 괴로울건데 노동청을 상대로 그것도 공문서 위조를 하다니 과연 엑토즈답군요.
18/04/09 13:02
얘네들 초기에 사내 시설 홍보하면서 복지 좋다고 했었는데...
http://www.gamechosun.co.kr/webzine/article/view.php?no=8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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