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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7 22:28:30
Name 기니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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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독일군이 진 이유 part.2





안그래도 생산력이 딸리는데
모듈의 동일화 하지않고.
찍어낼수있는거 다 찍어내고보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매진.
전쟁이 산업엑스포인줄;;

사실상 후대에 프라모델,게임 산업을 본 큰그림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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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22:31
수정 아이콘
보급 소요를 줄이는 개념은 저 시절에 없었을걸요
미군도 별 차이는...다만 생산력 차이가 너무 컸죠
메가트롤
18/03/07 22:33
수정 아이콘
밀덕 : 개이득
Lord Be Goja
18/03/07 22:35
수정 아이콘
보병 소총이 한가지 전차가 2두가지 전투기가 한가지로 통일되었다면 2차대전은 fps게임에 나오질 않았을듯
메가트롤
18/03/07 22:42
수정 아이콘
HOI 빼고 다 망할듯...
콜드플레이
18/03/07 22:40
수정 아이콘
타미야 : 개꿀!
18/03/07 22:4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좌판 쫙 펼치면 연합군도 종류 엄청 많습니다(...)
기니피그
18/03/07 22:48
수정 아이콘
생산비가 차원이다르죠. 독일은 역전의 병기다! 라며 80대 뚝닥뚝닥 생산하고있을때
셔먼 50,000대가 나오고.
18/03/07 23:07
수정 아이콘
2차대전 당시 독일 특유의 정경유착 + 오차가 컸던 군수산업 확대 계획 등등.. 독일 전시경제의 안습함에는 이견이 없는데,
딱히 독일만 저렇게 여러 종류를 생산한 건 아니니까요.
기니피그
18/03/07 23:1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논조를 맞추자면 그시절 대량 생산은 미국이했다는것에 중요합니다.
노후장비는 빌려주고 똑같은 부품은 최대한 찍어서 보내주고.
범용성, 생산성, 전략성, 전술성, 감투정신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죠.
18/03/07 23:29
수정 아이콘
뭐 독일은 까여야 제맛이긴 하지만, 독일이라고 부품 호환성이나 모듈화를 통한 빠른 정비, 소품종 대량생산 같은 현대적(?) 전시산업의 장점을 몰랐던 게 아닙니다. 예상보다 너무 빨랐던 개전, 나치 특유의 부정부패 - 부서 간 알력 다툼 같은 여러 이유로 계속 스텝이 꼬이다 보니 결국 개판이 된 것이죠.(...)

미국과의 비교는 너무 잔인합니다. 크크.. 애초에 경제, 정치 등 모든 역량이 미국 형님에 비하면 애송이일 수밖에 없으니.
国木田花丸
18/03/07 22:49
수정 아이콘
거기에 추가로 퍼니전차도 만들어내고 쏠쏠하게 써먹는 연합군(응?)
18/03/07 23:1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퍼니전차 프라모델은 멋이 없어 안 팔렸다 합니다 흑흑...
라플비
18/03/07 23:26
수정 아이콘
이름만 봐도... 차라리 퍼니를 뺀 다른 M4 파생형 시리즈를 사는 게(...)
18/03/07 23:35
수정 아이콘
학습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밀덕들은 'WW2 땅크 간지는 독일이 갑임 응응' 같은 미묘한 감정에 지배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흑흑..
간지왕 티거형에 비하면 셔먼은 거의 호빵 두 개 엎어놓은 느낌을 받는데, 일반인(...)에게 둘 중 뭐가 더 멋지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페스티
18/03/07 22:4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보니까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
라플비
18/03/07 22:50
수정 아이콘
사실 당시에 엥간한 국가들도 저렇게 나열이 가능하긴 할 겁니다. 총기류만 봐도 동유럽 여러 나라, 북유럽도 꽤 많은 것을 실험과 개발을 했었으니...

일단 추축국들은 당장 실험품을 소량이라도 찍어서 전쟁터에 끌고 가야할 정도로 본토까지 막장이 되었고...(노획품을 상막장으로 카피한 무기도 프로토타입이든 실험이든 그냥 가져와야만 하는 마당이니까요.)

반대로 미국은 그냥 시험 끝내고 양산해서 가져오기만 하면 땡이고 소련도 후반기에는 양상이 비슷.


아, 근데 독일은 진짜 별짓 다 한 건 사실이긴 합니다-,.-
1차 대전 패전국으로서 눈속임이라도 하려고 별 걸 다 만들었고, 패전 안 당한다고 아우성 치려고 기댄 부분도 있고, 게다가 발상 자체도 다른 나라 도시에다가 미사일 쏘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아유아유
18/03/07 22:51
수정 아이콘
땅크가 참 많구나~~~
나이 먹어서 탱크를 보니 오히려 예전엔 몰랐던 멋(?)이 느껴져서 요즘 한참 위키질 하고 있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니....한참전 만화들...특히, 마징가 등에 붙는 [강철의 성]등의 말은 그야말로 탱크에 붙는 묘사가 아니었나 합니다.하하
기니피그
18/03/07 22:58
수정 아이콘
일본 만화가 그런게 심하죠 신형 프로토타입이면 무진장쌔고 양산형은 잡몹이고. 주인공 파일럿에 의존하는 전황이라던지.
아유아유
18/03/07 23:02
수정 아이콘
아..그게...탱크같은걸 로봇화(?)하면 그게 마징가 Z나 그레이트 마징가 같은게 아닐까 해서요.하하
슈퍼로봇대전같은걸로 예를 들면...장갑치 이빠이 높은 메카닉 같은??
오우거
18/03/07 23:05
수정 아이콘
태평양 전쟁 쪽도 궁금하네요 흐흐

이쪽은 항공기가 주력인가요?
기니피그
18/03/07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쪽은 기술력이없어서 사람을 태웠다합니다(...)
함선쪽은 진짜 하나하나 수작업급 배들이라 프라모델 종류 작살나죠. 완전히 같은 동급함이 2척이나 있는게 귀한정도로.
겨울삼각형
18/03/08 00:02
수정 아이콘
에식스급 항공모함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긴 하지만..)일단 정상 취역한것만 24척..
다이제초코맛
18/03/08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함이야 생산비가 넘사벽이였으니 일본/미국/영국등 모두들 엄청 많이 찍어내진 못했지만


미국의 유명한 플래처급 구축함은 2대전때 동형함만 170척 가량 찍어냈고
일본은 카게로급 구축함 20척 정도 뽑아냈고 하나 살았죠
크크
솔로13년차
18/03/08 00:08
수정 아이콘
패전국이 전쟁물자 감당하려니까 일단 돌리고 본 거 아닌가요?
기니피그
18/03/08 00:26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것만해도 파시즘특유의 각군과 장관들 정치적 알력, 프로파간다가 필요한 가시적 전시행정, 같은 프로젝트 나가리되도 어느정도 수주되는 독일회사의 로비력, 44년도까지 총력전인거 모르고 일상생활 사치품 생산, 유럽각지에서 징발한 노획품 재활용, 히틀러의 개인적인 취향을 담은 덕질 등등 요인은 많죠.
패스파인더
18/03/08 00:09
수정 아이콘
셔먼이 저리 쌌나요
대량생산의 힘인가..
18/03/08 00:34
수정 아이콘
여기 저기서 좋다는건 다 끼워 맞춘 결과물이죠
DogSound-_-*
18/03/08 04:10
수정 아이콘
???
M4셔먼이랑 T-34 개량형들은 독일보다 더할텐데요?
그리고 독일은 기존차제를 개조한 경우가 많은거지 이것저것 막 생산한거는 아닙니당
그리고 저것들이 다 대량 양산체제가 들어간게 아니라 실험용/경합용/개념연구 등등으로 개발한거를 막판되니까 쓴거에요
그리고 티거2의 생산단가는 다르게 생각해봐야할게
티거2의 전투력이 동일 금액의 4호전차 댓수 보다 전투력이 낮지 않아요
꿈꾸는용
18/03/08 10:55
수정 아이콘
기술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는 반증일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3호전차 만들때엔 티거 만들 기술력이 없었던거고, 그렇다고 티거같은 괴물이 나오는 때에 3호전차 같은 종이장을 양산해 봤자 터져 나갈테니까요.
약간 다른 얘기긴 하지만 독일이 판터나 티거 말고 연합군 처럼 적당한거 물량 찍어내는게 낫지 않았냐고 하는데,
결국 생산력 감안해보면 그나마 판터나 티거 소량으로 찍어내는게 교전비 측면에서 나았다는것도 안습이고요..
결론은 천조국 짱짱맨?!
다이제초코맛
18/03/08 19:01
수정 아이콘
??? :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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