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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1 17:15
일본 언론의 저열함이 드러나는 부분 아닌가요? 공인에 속하는 정치인, (아마 성범죄자 면허취득/취업제한마저 있을법한)애초에 직업윤리적으로 아동포르노가 더 문제가 되는 의사와 검사/경찰같은 사람은 직접적으로 특정 못하게 해놓고 만만한 유명인 갖다가 어그로나 끌고 있네요. 바람의검심 작가라고 쓴 수준과 동등하게 공개하려면 한국으로 치면 수서경찰서 제2형사과 과장 정도까지 써야죠.
18/01/01 17:26
이게 좀 쇼크네요. 한국이었으면 걸릴리가 없었을텐데.... 경찰에서 혐의 포착하고 수사하려고 해도 검찰에서 들어 줄리가 없지요. 제주지검장 때처럼 확실한 증거로 언론플레이 하면 또 몰라도...
18/01/01 18:00
반대로 그 검사에 대한 압박수단일수도 있죠.
이렇게 되면 언론 쥐고 있는 사람의 말을 뭐든지 잘 들을수밖에 없겠죠. 바람의검심 작가처럼 공개처형 당하고 싶지 않으면.
18/01/01 17:30
그냥 개인 작업장에서 만화 그리는 만화가가 아동 포르노 구입하는 것이 더 문제일까요, 아니면 검사, 경사, 의사, 의원 이런 사람들이 아동 포르노 구입하는 것이 더 문제일까요. 이런 구별도 없이 만만한 만화 작가 하나 일단 어그로거리부터 던져놓고 보는 일본 언론도 썩었기는 한국이나 마찬가지거나 어쩌면 한국보다 더할지도 모르겠네요.
18/01/01 17:58
1달반정도 전에 대대적으로 언론을 탔던 일이라서 뭐 ...
소녀의 아동 포르노 동영상을 소지했다고 해서, 경시청은 21 일,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저자 와츠키 노부히로(본명 · 니시와키 노부히로) 용의자 (47) (도쿄도 니시토쿄시)를 아동 매춘 · 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단순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니시와키 용의자는 10 월 도내 사무소에서 10 대 초반의 소녀의 알몸이 비친 동영상을 수록한 여러 DVD를 소지한 혐의. 혐의를 인정,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2 학년 정도까지의 여자를 좋아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
18/01/01 18:02
다르죠 유명인 조지는건 똑같지만... 아동포르노 사건이 터졌는데 연예인 이름만 공개하고 검사는 놔둔다 그러면 기레기들 미쳤다고 우리나라였으면 뒤집어 엎죠..
18/01/01 18:00
국민성 운운하는거 안좋아하는데 지금 현재 일본 사회 구조랑 문화는 확실히 약자만 조지는 스타일이네요...정치가랑 권력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연예인이나 유명인한테만 잔인하네... 어느나라나 그런 성향이 있지만 일본은 참
18/01/01 18:09
신문기자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쓰겠습니까
그냥 독자가 제일 궁금해할 거 같은거 쓰는 거 겠죠 인터넷기사로는 '유명 만화가 아동포르노 혐의' 써야 클릭수가 많을테고
18/01/01 18:34
애초에 이런걸 직업만 공개할 이유가 없죠. 특정 직업군에 몰려있었다 이런거 아니면...다른 직업군의 사람들을 보호하려한거라기 보다는 그냥 저 만화가 멕이고 조회수 벌려는 의도라고 봅니다.
18/01/01 22:06
너무 심하네. 만화가라고 해야지. 다른 사람들 직업은 순전히 직업으로 특정할수 없을만큼 정보공개하네요. 이건 소송걸수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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