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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2 22:18:30
Name 쎌라비
File #1 사형수명단.jpg (704.0 KB), Download : 45
출처 와이고수
Subject [기타] 우리나라 사형수 명단


http://news.tf.co.kr/read/life/1577076.htm
1997년 12월 30일(화) 에 흉악범 23명 집행 이후로는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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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2 22:23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 인권단체들 눈치보느라 집행명령 안내리고 다음 장관한테 미룬다던데 사실인가요?
바카스
17/11/02 22:30
수정 아이콘
사형 집행 최종 싸인은 대통령이 합니다.
17/11/02 22:46
수정 아이콘
법에 사형은 법무부장관의 명령에 의해서 한다고 되어있는데요
17/11/02 22:31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사형제 폐지 국가이고 또 범죄인 인도 관련해서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4399.html#cb
Chandler
17/11/02 22:33
수정 아이콘
법무주장관이 안하는건지 DJ이후의 대통령들 의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본건 그 이후 대통령들이 서명을 안해서라고 본거 같은데..정확히는..

뭐 아마 집행할 생각이 대통령한테 있었다면 장관이 막진않았겠죠. 특히 이명박근혜정권에선...

엠네스티를 포함한 국제단체에서는 사형폐지를 안한 국가중에도 집행을 몇년이상 정지한 나라는 실질적 폐지국으로 지정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 리스트에서 빠지는것 때문에 이명박근혜도 부담을 느낀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7/11/02 22:35
수정 아이콘
단순 인권단체가 아니라 이게 각 국 외교(대표적으로 EU)와도 연관된 문제라 사형 재개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 유럽외교 박살날 각오하고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카바라스
17/11/02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년째 사형집행을 멈췄으니 쉽사리 재개할수 없죠. 지금 110개국 정도가 완전폐지했고 50여개국이 한국과 비슷한 상태라 사형제를 집행하고 있는 국가 자체가 30개국이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한국은 eu와 범죄인인도협정도 맺어서 사형선고는내려도 집행 하지않기로 협약도 맺었죠
루트에리노
17/11/03 09:49
수정 아이콘
인권단체가 뭐나 된다고 인권단체 눈치를 볼까요
당연히 실질적인 이익이 있습니다.
괄하이드
17/11/03 10:35
수정 아이콘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사형집행하면 EU에서 범죄인 인도 못받습니다
빛당태
17/11/02 22: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완전한 사형폐지국가라 봐도 무방하죠. 앞으로도 시행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여요
만년실버
17/11/02 22:35
수정 아이콘
와................쟤들은 진짜 죽일놈들밖에 없네요.....무섭네요..
독수리의습격
17/11/02 22:36
수정 아이콘
22사단 임병장이 빠졌네요. 작년에 사형 확정된 걸로 아는데
복타르
17/11/02 22:36
수정 아이콘
오원춘도 사형 좀...
롯데닦이
17/11/02 22:39
수정 아이콘
사형은 필요없고 한 300년형 때려서 죽은뒤에도 감옥에 묻어야됨..
17/11/02 22: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성으로야 찢어죽여도 시원찬겠지만 이성적인 제도로서는 저도 사형제도를 반대합니다
다만 사형수만 감금되어 있는 자치생활지구를 만들어 입소시 최소한의 물품만 제공해주고 그들끼리 알아서 살아가게 하고픈 생각을 한 적은 있네요
현재는 구속되는 기간만으로 죄의 차별을 두고 있는걸로 아는데 구속생활 수준에서도 차등을 두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해요
17/11/02 23:04
수정 아이콘
배틀 그라운드?
사업드래군
17/11/02 22:59
수정 아이콘
박한상은 공공의 적에서 이성재가 연기한 조규한 역할인가보네요.
치토스
17/11/03 00:20
수정 아이콘
네 거기서 모티브 따왔다고 직접 언급 했을걸요
빛날배
17/11/02 23:05
수정 아이콘
저 2번째 저분은 가혹행위와 기수열외때문에 총기난사한건데 당연히 죄는 죄겠지만 사형에 처할정돈가요? 다른 사람들은 쾌락이나 거의 미친놈수준으로 살인한건데 저 해병대 병사는 좀 케이스가 다른거같은데
홍준표
17/11/02 23:51
수정 아이콘
군사재판 제도의 문제점중 하나죠. 전시도 아닌 상황에서 일반재판과 전혀 다른 양형기준이 적용되니..
아이군
17/11/03 03:52
수정 아이콘
저는 사형 반대론자인데, 여기도 보면 중간 중간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죄가 없다는 거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2번째 김민찬(가혹행위의 피해자) 전용술(1인 살해, 1인 살인 미수, 지인 살인의 경우는 뭔가 속사정이 있을 수 있음),
같은 경우가 좀 있으니깐요...
루트에리노
17/11/03 09:54
수정 아이콘
일단 그래서 4명을 살해했네요.
이유야 어찌됐든 연쇄살인범입니다.
녹차김밥
17/11/02 23:09
수정 아이콘
김길태가 없어 찾아보니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었군요..
반니스텔루이
17/11/02 23:19
수정 아이콘
동생 이름 있어서 깜짝 ..
카루오스
17/11/02 23:25
수정 아이콘
엄여인 있을 줄 알았는데 없군요.
모리건 앤슬랜드
17/11/02 23:31
수정 아이콘
일본처럼 눈치보지 말고 매달았으면 좋겠네요.
산양사육사
17/11/02 23:34
수정 아이콘
복지같은건 선진 유럽 따라가자면서 이상하게 형법은 중국처럼 좀만 잘못해도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형법도 그쪽을 따라가야죠.
helloman
17/11/02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인간들 다 독방 쓰면서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을거 아닙니까? 세금 낭비의 극치입니다.
사형 안하는거야 뭐 좋은데 저딴 놈들 생명 유지시켜주느라 세금 쓰는건 언어도단이죠.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살게 해야하고 일 못해서 굶어죽으면 그냥 냅둬야 합니다.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저 사형수들을 보면 대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전에 밥 좀 달라며 굶어죽었던 최고은 작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사형수조차도 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유지해주는데...
17/11/03 00:01
수정 아이콘
저분들도 세금 냈고 지금도 내고 있다능...
helloman
17/11/03 08:52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들한테 분들이라뇨..
그리고 죄수가 세금을 어떻게 냅니까?
루트에리노
17/11/03 09:53
수정 아이콘
징역이 감옥에서 노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징역에는 노동이 포함됩니다.
도들도들
17/11/03 09:57
수정 아이콘
사형수는 노동을 하지 않습니다.
루트에리노
17/11/03 10:26
수정 아이콘
아...
몰랐던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17/11/03 12:47
수정 아이콘
아주 천하의개쌍x들이네요
17/11/03 10:07
수정 아이콘
영치금으로 사는 물품에 붙는 세금이 있습니다.
The Normal One
17/11/03 01: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면 아마 저라도 속이 뒤집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세금의 일부로 저런 인간들이 사회에 섞이지 못하는데에 돈을 쓰고 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쓰면 방법 장치에 돈을 좀 들이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괄하이드
17/11/03 10:37
수정 아이콘
쟤네 먹여살리는데 세금을 쓰는게 아니라,
[쟤네를 우리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우리를 위해서 세금을 쓰는겁니다.
17/11/02 23:3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사고친 사형수가 3명이나 있네요. 저 사람들은 군대가 없었으면 저런 일도 없었을텐데...뭐 땜에 죽이고 사형수가 되야하는지 참
메롱약오르징까꿍
17/11/02 23:39
수정 아이콘
사형수끼리 배틀로얄 하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바꿔주는걸로
불어라봄바람
17/11/03 05:05
수정 아이콘
서로 공격안하고 각자 자연사하면 그게 이득 아닐까요?
그깟 무기징역이라고 생각할 듯 해요
사악군
17/11/02 23:40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얘기하지만 집행을 하던지(이 쪽을 선호) 안할거면 폐지를 하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실질폐지국은 최악이에요.
Bluelight
17/11/03 01: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를 여쭤봐도 될까요
사악군
17/11/03 01:38
수정 아이콘
법이 실질이 아니게 되니까요. 현실의 한계나 어쩔수
없는 불일치가 아니라 행정권력이 실행만 하면 되는 것을 자의적, 임의적으로 불이행함으로써 입법과 사법을 무력화하고 법과 현실의 불일치를 공언하는 짓이라서요.
Bluelight
17/11/03 01:4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바는 이해됩니다만, 사형제 하나를 놓고 법이 실질이 아니게 된다고 여기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상징성을 고려하더라두요. 여기엔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순 있겠네요.
사악군
17/11/03 01:55
수정 아이콘
법 전체가 실질이 아니게 된다는 얘기까지는 아니고요. 사형제에 대한 법이 실질이 아니게 된다는 겁니다.
cluefake
17/11/03 01:54
수정 아이콘
실행만 하면 이라지만
실행하는데 드는 부담이 이제는 만만치 않죠.
실행하고 싶다고 임의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단계를 지금 벗어나 버렸습니다.
사악군
17/11/03 01:59
수정 아이콘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렇긴 하지요. 그런 상황을 행정권력이 임의로 만든거고요. 마치 불법건축물을 세워놓고 이미 지어놓았으니 철거하기 어렵다 생존권을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cluefake
17/11/03 02:09
수정 아이콘
임의라곤 하는데 애초에 이걸 의도한거죠.
대놓고 폐지하기는 부담되는데 폐지할 마음은 있으면 이게 제일 쉬운 방법이거든요. 형법 같은거 유럽 쪽 따라갔는데 이것만 빼놓기도 그렇고 또 우리나라는 사형제에 너무 아픈 기억이 있죠(앰네스티 '제일 암울했던 날'에 우리나라 인혁당이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외교적으로도 폐지가 도움되고. 근데 진짜 폐지하긴 부담되니.. 임의라기보단 그냥 현실의 한계나 어쩔 수 없는 불일치에 더 가깝다 봅니다. 사문화된 법이 이거 하나뿐인것도 아니고.. 미국은 진짜 대놓고 국회에서 입법된 거를 행정부가 뭐 써놓고 임의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사악군
17/11/03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도한거라는 건 당연히 압니다. 임의란 말에도 이미 들어있습니다만..
단순히 실행되거나 기소되지 않는 사문화와 또 다르죠. 판결이 났는데 공권력이 임의로 집행하지 않을 수 있다면
재판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형선고를 하지말던가.. 선고된 형은 사형인데 사면도 아니고 자의적 형변경이라니.. 징역형을 벌금형으로 바꾸거나 내비뒀다 20년후부터 가두겠다나 마찬가지 소리니까요.

입법은 추상적인 규범이고 그 구체화는 행정의 손에 맡겨질 수 있습니다. 판결은 이미 구체적인 행위내용이 모두 특정되어 있고 그 집행방법이 불분명하면 아예 판결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명시적이고도 구체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어서는 안되지요.

사법은 삼부중 가장 보충적 ㅡ 최종적이고 수동적인 약한 권력입니다. 그 결과마저 임의 변경이 가능하다면 아무런 견제나 분립 의미가 없는거에요.
cluefake
17/11/03 02: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언급했다시피 우리나라엔 아픈 기억이 있죠. 그거 때문에 문제소지도 있고 하니 아예 그냥 사형 실행할 권리를 없애버렸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행정부의 입김이었지만 어쨌든 사법부의 실책도 맞고 그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한거라 그냥 책임을 졌다고 생각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1/03 08:38
수정 아이콘
법 폐지에 드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면, 그냥 놔두고 집행만 안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아직 우리나라 여론은 사형 폐지 반대쪽이 더 크거든요. 사법 무력화니 견제, 분립 무의미니 같은 아무도 신경안쓰는 명분때문에 굳이 정치적 실무적 부담을 질 위정자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악군
17/11/03 11:39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신경을 안써도 법은 신경을 써야하는데 말이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이군
17/11/03 04:0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슷하게 생각하면서 폐지론자인데, 이유도 살짝 비슷합니다.

한국은 법이 지나치게 유하다고 비판을 받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사형은 실질적으로 무기징역입니다. 무기징역은 실질적으로는 그 보다는 적게 삽니다. 이런 식으로 실제 형량이 한 단계식 쉬프트 합니다. (덤으로 그 기준은 대단히 모호합니다.)
그러니깐 누군가를 영구히 가두려면 사형을 넣어야 되죠. 하지만 사형은 어쩌면 집행될 수도 있으니까 '진짜' 무기징역보다 구형하기 어렵죠.

예를 들면 여러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A'가 있다고 치면, 미국은 쿨하게 한 500년형 때립니다. 그럼 얘는 평생 감옥가겠죠.
한국은... 성폭행'만'으로 사형하기는 힘듭니다. 그럼 무기는? 한 20년 있으면 나옵니다. 그렇다고 평생 감옥에 가두기 위해서 사형..은 이상하죠.

저는 그래서 사형이 한국 형벌에 끼여있는 무리수라고 봅니다. 이 무리수를 받기 위해서 전체적인 형량이 줄어드는 거죠.(적어도 그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
사악군
17/11/03 08:38
수정 아이콘
그런 면도 있죠. 동의합니다.
young026
17/11/03 18:19
수정 아이콘
500년 때려도 보통 중간에 나온다는 것 같더군요.
kartagra
17/11/02 2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런 인간들은 사형도 오히려 관대한 형벌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최저한의 공간에 최저한의 생존을 위한 것들만 제공해주면서(딱 굶어죽기 직전까지만 맛없는 밥 주면서) 자살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냅뒀으면 좋겠는데 절대 그렇게 될리가 없겠죠.
불타는로마
17/11/02 23: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의 방식 안됩니까? 민주사회지만 사형수는 사형시키는
카바라스
17/11/03 00:22
수정 아이콘
이슬람국가거나 왕정,(준)독재국가가 아니면 가장 특이한 케이스가 이쪽이긴합니다. 일본 인도 미국 정도가 여기 해당되겠네요. 사실 더 찾아봐도 안하는 나라가 워낙 많아서..
17/11/03 00:24
수정 아이콘
물론 여기 적힌 이유가 모두를 적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이유가 이 요약이라면, 사형이 온당하다고 봅니다.
sen vastaan
17/11/03 00:26
수정 아이콘
뭐 죽일 놈들이군요.
순규성소민아쑥
17/11/03 00:49
수정 아이콘
정확하지는 않은데 예전에 CSI 마이애미/뉴욕 합동수사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범인을 잡고 뉴욕 반장이 '어디서 마무리 할까요?' 하니까 호반장이 '마이애미에는 사형제도가 있습니다' 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 집행했으면 좋겠네요.
카바라스
17/11/03 01:25
수정 아이콘
미국은 30개 정도 주에서는 존치, 20개 정도의 주에서는 폐지라고하네요. 주로 북동부쪽에 집중되어있습니다
17/11/03 00:49
수정 아이콘
얘들은 요덕같은 곳에서 하는 것처럼 굴려도 찬성합니다.
염력 천만
17/11/03 00:53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때도 못한 사형을 앞으로 할수있을지 의문이네요
17/11/03 00:55
수정 아이콘
랴...리건...

바꿔 생각하면 저 정도의 초쓰레기들이 아니면 사형은 안 주는 거군요
멀면 벙커링
17/11/03 01:2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공식 악마 명단이군요.
17/11/03 02:16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를 못 견디고 총기난사했다는 사람은 조금 더 불쌍한 악마 정도 될까요.
blood eagle
17/11/03 01:52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야 흉악범들은 죄다 씨를 말려야 한다에 동의 하더라도....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특히 우리는 인혁당 사건이라는 사법살인 전적이 있는 국가라서 말이죠.
Biemann Integral
17/11/03 02:35
수정 아이콘
글로만 읽었는데 토할거 같네요.
보로미어
17/11/03 06:57
수정 아이콘
저런 놈들은 감옥에서 일이라도 아오지탄광급으로 혹독하게 시켰으면 좋겠음...
17/11/03 07:35
수정 아이콘
여호와증인 이랑 군대 건은 진짜 안타깝네요.
티오 플라토
17/11/03 09: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정말 저런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감정해서 격리하고 싶은 수준이네요... (애니메이션 "사이코 패스" 처럼)
읽기만 해도 너무 힘들다..
17/11/03 09:54
수정 아이콘
남자이름 수두룩한 저걸 보면 그들이 뭐라고 할지 궁금하내요
무난무난
17/11/03 19:37
수정 아이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최종병기캐리어
17/11/03 10:03
수정 아이콘
지존파가 왜 없나 했더니 마지막 사형 집행이 지존파였군요
공안9과
17/11/03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우리나라는 실질적 사형폐지국가이기 때문에, 사형은 종신형과 다름 없습니다.
문제는 사형수는 미결수(형을 아직 집행하지 않은 죄수)이기 때문에 노역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는데, - 실제로 일부 사형수들은 무료함을 견딜 수 없어서 자발적으로 노역에 참가한다고는 하지만 - 이게 가장 큰 문제 아닌가요?
저는 저 들에게 죽음이란 너무 관대한 형벌인 것 같아서, '차라리 죽여달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형벌 - 군함도 같은데서 하루 16시간 씩 강제노역을 시키거나, 평생 빛이 차단된 독방에 가두는 등 - 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것 또한 인권단체들과 국제사회에서 반발할테니, 가석방이나 감형 없는 무기징역인 종신형 또는 미국 식으로 300년 형 등의 대체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emanner
17/11/03 11:2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사법살인당한사람이랑, 사형수들이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들이 서로 사형제가지고 논쟁하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도덕적 판단에 다수결을 적용할 수 없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당사자들의 전체적인 의사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로맨스가필요해
17/11/03 12:43
수정 아이콘
한두명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형수중에선 매일 아침이 두려운 놈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실질적으로 집행이 되지 않는 걸 알고 있을거거든요. 한두명 집행하면 다시 매일 매일이 두렵겠죠.
한쓰우와와
17/11/03 15: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가 이렇게 높았군요...
17/11/03 15:35
수정 아이콘
아 한 열명 읽는데 너무 머리가 아파요. 악몽 꿀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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