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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2 22:44:02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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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클리앙
Subject [유머] 애플이 시작한 위대한 용기





노키아와 구글의 신형 스마트폰도 3.5 이어폰 잭이 없는 상태로 출시합니다.

아이폰과 동일하게 젠더가 동봉되어, 기존 유선 3.5는 젠더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또는 usb-C 타입 유선 이어폰으로 들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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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7/10/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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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시장은 더욱 커지겠군요!
1llionaire
17/10/12 22: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실시간 자동 번역 해주는 블투 이어폰 써보고 싶네요...
태엽감는새
17/10/12 22:47
수정 아이콘
저건..용달블루인가요
17/10/12 22:48
수정 아이콘
뭐죠 이건? 제가 그동안 편견과 아집에 빠진 사람이었나요? 아니면 사실은 이어폰 잭이 없는게 핸드폰계의 이데아였던건가여?
17/10/12 22:49
수정 아이콘
전 조그마한 무선기기들 관리할 자신이 없기때문에 아마 3.5파이 없으면 안살듯
아라가키
17/10/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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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아아아아악
닭장군
17/10/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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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의 용기에 대해 얘기해주러 왔네
라플비
17/10/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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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선을 경험한 적이 없네
시공의 폭풍
17/10/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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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은 잭을 없애고 전부 무선인걸까요
bellhorn
17/10/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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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럴겁니다 무선충전과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사실 이건 지금도 가능하긴 합니다.
17/10/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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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용기가 아니라 만행입니다.
뭐 제가 구식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Faker Senpai
17/10/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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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용기죠. 소비가가 기업의 만행을 수용해줄수 있을까 였는데 그나마 매니아가 많은 애플이니 먼저 시도할수 있었을테고요.
도망가지마
17/10/12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회로 설계 측면이나 원가 절감 측면에서 애플이 꿀빠는 걸로 밖에는 생각 안 들지만
뭐 요즘 폰들 다 고만고만하고 대체제가 많으니 무슨 상관이랴 싶습니다. 적어도 LG는 3.5파이 포기 안해주겠죠.
강미나
17/10/12 23:06
수정 아이콘
탈착식 생각해보면 하더라도 맨 마지막에 하겠네요.
몰라몰라
17/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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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제조사에게는 3.5파이 없애는게 설계상 매리트가 있는가 ㅗㅡ보군요.
정어리고래
17/10/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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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싫다....ㅠ
전립선
17/10/12 23:14
수정 아이콘
악의축
뻐꾸기둘
17/10/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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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신동엽
17/10/12 23: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3.5파이의 선두주자도 애플 이었네요.
총앤뀨
17/10/12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하지요. 아이폰이 성공했으니, 다른 메이커에서 따라가는거죠. 다 소비자 탓인거죠.

심지어 나중에 애플에서

"카툭튀는 애플의 심플을 추구하는 사상에 반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의 심플함의 미학을 살리기 위해서 카메라 기능을 삭제하겠습니다"

해서 카메라 뺏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다 아이폰 산다면, 스마트폰에서 또 카메라 기능이 빠질 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진짜로 카메라 빼도 아이폰은 잘 팔릴 것같은 불길한 예감은 뭘까요...

그리고 카메라를 빼는 것도 혁신의 상징으로 인식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니에요
17/10/12 2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쩔 수 없죠.
배터리 탈착형에서 일체형으로의 변화도 말만 많았지, 실제 판매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소비자 스스로 입증했으니까요.
이어폰 잭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0/12 23:41
수정 아이콘
처음 공개시 미칠듯이 까였던 '카툭튀'가 이제는 대세이듯이 3.5파이 단자의 제거도 대세가 되어버리려는건가...
멸천도
17/10/12 23:44
수정 아이콘
그게 대세였던 적은 없죠.
없애고 싶어하고 없애려고 노력하는데 그 두께를 유지하려면 힘들어서 그렇게 못한거뿐이고
실제로 좀 더 두꺼운 폰들은 카툭튀 없습니다.
WEKIMEKI
17/10/13 01:03
수정 아이콘
노트8이나 V30봐도 카툭튀 없죠.
17/10/13 0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노트8도 V30도 카툭튀 있는데요.
가장 최근 카툭튀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된 폰은 갤럭시 A 2017 라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CF에서도 카툭튀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죠 : https://youtu.be/sSvZBLK3sbw)
카툭튀는 명백히 제조사의 대세입니다. 툭 튀어나온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카툭튀가 없는 게 아니예요. (카툭튀의 시초인 아이폰6와 비교해보면 딱히 줄어든 것도 아니고요.) 소비자가 헷갈리게 만들 정도니 제조사들의 합심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봐야겠네요.
17/10/13 11:11
수정 아이콘
카툭튀는 제조사들이 디자인적으로 원해서 하는게 아니라
얇아지는 두께에 맞춰 카메라두께를 더 압축시키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겁니다.
전혀 잘못알고 계시네요.
17/10/13 19:10
수정 아이콘
카메라 성능을 포기한다는 선택지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서 크기도 작아지고 있고요. 카툭튀는 일종의 꼼수였죠. 그걸 애플이 먼저 해버리니 모든 제조사도 따라하는 거고요. 상식적으로 어떻게 카툭튀를 디자인적으로 원해서 선택한다는 발상을 하나요?
17/10/13 19:34
수정 아이콘
[카메라 성능을 포기한다는 선택지도 있죠.]라는 얘기를 하시는 거 보니,
뭔가 핵심을 많이 비켜나가신 듯 합니다.
최근 출시된 휴대폰의 세일즈 포인트가 어떤 것들인지 아시는지요?
카메라, 화면(크기,HDR, 색감 및 해상도등), 베젤크기, 두께, cpu성능, 음질....
이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 성능을 포기하고 카툭튀를 피하는 것과 카툭튀가 되더라도 카메라 성능을 높이는 것의 선택에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카메라 성능을 더 원하기에 불가피하게 카툭튀가 된 것입니다.
그걸 그냥 다른 말 없이 대세라고 하시고, [제조사들의 합심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봐야겠네요.]라고 하시니
주장하시는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제 갤8도 카툭튀가 아닙니다. 카툭튀에 비해서 훨씬 만족스럽구요.
반면에, 님의 생각에 수긍하는 부분은... 아이폰 플러스모델의 경우, 크기가 커짐으로 인해 카툭튀를 피할 수 있었음에도
손떨방 기능을 넣어 카툭튀 디자인을 통일시켰다는 점 정도겠네요.
17/10/13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대단한 주장이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카메라 기능이 셀링 포인트인 거 누가 모르나요? CF들 보면 카메라 광고인지 스마트폰 광고인지 헷갈리는 광고들도 많은데요. 현실적으로 카툭튀가 많다는 게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카툭튀, 절연띠같은 걸 보면서 애플에 디자인 기대같은 건 버린지 오래고요. 그리고 예시로 들어주신 갤S8 역시도 카툭튀를 없애면서는 기회비용으로 카메라 성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었던 걸 포기했다고 봐야죠. 픽셀2는 EIS OIS 동시에 들어가는 판인데요.
이시하라사토미
17/10/13 09:43
수정 아이콘
갤8쓰는데 카툭튀 아닌데요....
17/10/12 23:4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진짜 싫다... 제발 애들아 따라하지마...
몽키.D.루피
17/10/13 00:00
수정 아이콘
다들 할수만 있다면 하고 싶었는데 애플이 먼저 해주니까 땡큐하면서 따라가는 거 아닐까요
리나시타
17/10/13 00:27
수정 아이콘
저래도 사람들이 사니까 에휴...
17/10/13 00:50
수정 아이콘
usb-c 젠더통합은 시대적으론 언젠가 올 일이였습니다. 애플이 총대를 매줘서 다소 속 편하게 가는 면은 있지만 독자 규격으로 시대를 역행한 애플을 선구자나 용기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17/10/13 02:44
수정 아이콘
제 눈엔 일단 윗글은 비아냥 댓글로 보이고요. 그리고 시대적으로 올일이었다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습니다.
17/10/14 00:48
수정 아이콘
본문을 비아냥으로 보시는 건지 제 댓글을 비아냥으로 보시는지 햇갈리는데 본문을 기준으로 하면 본문 작성자가 쓰는 애플 관련 글은 애플이 좋게 나온 수치나 상황만 소개하는 글을 쓰십니다. 이분 특성상 본문은 비아냥이 아닙니다. usb-c통합은 애플사태 이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였고 애플이 한창 논란일때도 usb-c를 사용했다면 그래도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 수 였죠.
17/10/14 01:35
수정 아이콘
흠... 본문을 전 비아냥으로 봤었는데 아니라면 좀 독특한 분이신가 보네요. 애플 주식 갖고 있나봐요.
쿠엔틴
17/10/13 01:00
수정 아이콘
위대한..?
17/10/13 01:07
수정 아이콘
usb로는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걍 단자 모양만 바뀐거죠. 애플하곤 조금 다른...
수면왕 김수면
17/10/13 01:24
수정 아이콘
야 제발 아날로그 리시버 시장 죽이지 마라...
17/10/13 01:4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애플의 용기에 대해 얘기해주러 왔네
17/10/13 01:59
수정 아이콘
근데 노키아 폰 아직 나오긴 하는군요...
중복알리미
17/10/13 03: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애플은 usb c 타입이 아니라는거
17/10/13 07:19
수정 아이콘
아직은 모르겠지만 3.5파이는 전자기기에서 전체적으로 없어져야하는게 맞긴맞습니다
아날로그 어쩌구를 떠나 고장율이 너무 심해요 접촉 불량도 심하고
17/10/13 11:16
수정 아이콘
이런 개념에서의 변화라면 저도 찬성입니다.
다만 규격 통합되려면 PC의 인아웃풋 단자도 모두 같은 규격으로 바뀌어야 하는게 먼저겠죠.
케이블의 양쪽 모두 usb-c타입으로 바뀐다면 가능할텐데....
아마도 무리겠죠.
17/10/13 07:27
수정 아이콘
에어팟이나 무선 이어폰 쓰면 정말 편해요.
유재석
17/10/13 09:29
수정 아이콘
잭이 분리되었습니다.
작은빵떡큰빵떡
17/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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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무선이어폰 쓰기때문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애플의 그 어이가 가출하는 감-성 가격정책 에어팟은 절대 안쓸겁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같은 좋은 무선이어폰이 있는데 왜 그런걸 쓰겠습니까 허허
천국와김밥
17/10/13 11:06
수정 아이콘
블루투스 10년 유저임다. 예전부터 쓰지도 않는 이어폰 구멍에 먼지 끼는게 신경쓰여서 마개로 막고다녔슴다. 하지만 일체형 배터리는 싫네요.
17/10/13 22:30
수정 아이콘
일체형 배터리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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