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9 02:17
넘사벽으로 무간도가 우위라 생각했었는데 다른 의견도 있군요.
저 옥상 씬은 언제 봐도 후덜덜합니다. 특히 '그걸 누가 아는데?' 대사는... 어휴.
17/10/09 02:21
디파티드는 정말 별로죠. 저 배우들을 데리고 저렇게밖에 못만들줄은... 게다가 가끔 한번씩 나오는 스콜세지의 이상하게 마무리하는 엔딩 또한 나온 작품이고요.
17/10/09 03:34
무간도는 저 감성이 반이상 먹고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간도 원작을 보고 디파티드를 보면 이게 뭥미?? 싶긴하죠 크크크
17/10/09 03:55
제 인생 no.1영화가 무간도라서 그런지
디파티드는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기대를 크게하고 봐서 그랬던건지... 건질거라곤 잭 니콜슨 연기 하나뿐이라는 느낌
17/10/09 05:28
헐 제가 좋아하는 인생 영화 중 하나가 디파티든데.. 한 6번 넘게 본 것 같네요.. 크크
무간도는 한 번 보고 그냥.. 재미는 있는데 저런 오글거리는 스타일을 싫어합니다..
17/10/09 09:30
무간도와 디파티드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21세기 홍콩 느와르 무간도의 복고적 무협스러움, 홍콩식의 느끼함도 좋았고, 날것 그대로를 좋아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취향이 반영된 담백함도 좋았습니다. 마치 크림스파게티와 냉면 같은 느낌이었죠. 전혀 다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17/10/09 10:06
예전에 pgr에서 최고의 트릴로지 영화 시리즈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반지의제왕, 매트릭스와 더불어 무간도를 끼워넣었다가 그건 좀 아니라는 댓글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ㅠㅠ
17/10/09 12:54
어차피 현실성 없는 얘기인데 감성까지 없으니 디파티드는 뭐 공감이라고 되지안더군요 그냥 모든 캐릭터가 소리지르고 욕하고 때리고 죽이다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