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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7 00:34:55
Name orbef
출처 자작
Subject [유머] (경험담) 이것은 악몽인가 아닌가
제가 직장에서 짤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직장에서 짤려서 집에 왔더니 어두운 집에 아무도 없더군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소파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링의 사다코가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내가 xx 지금 직장에서 짤렸는데 너 같은게 귀찮게 하려고?' 라고 고함을 지르며 사다코를 두드려 패다가 깼습니다.

이것은 악몽도 아니고 악몽이 아닌 것도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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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17/09/27 00:35
수정 아이콘
분풀이
17/09/27 00:36
수정 아이콘
저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를 패셨나요? 보통 상상하는 거긴가요?
17/09/27 00:38
수정 아이콘
그냥 개싸움 하듯이 싸웠.... 사다코가 염력 없이도 잘 싸우더라고요.
닭장군
17/09/27 00:51
수정 아이콘
O: 상상하는 거기라니.. 무 무얼 말하는 것입니까?
i: 후훗... 뭐냐고요? 그거 있잖아요. 야망말예요.
그림자명사수
17/09/27 02:26
수정 아이콘
사다코 등장씬을 생각해보면...
아구창을 원투원투
태엽감는새
17/09/27 00:37
수정 아이콘
사다코도 직장을 잃었네요..
17/09/27 00:39
수정 아이콘
아... 듣고 보니 그렇...
닭장군
17/09/27 00:48
수정 아이콘
사다코에게 끙끙밤을!
릭 데커드
17/09/27 00:49
수정 아이콘
영화계쪽으로 새 직장 알아봐주러 왔다가 뜻밖의 봉변 당한 사다코니뮤
17/09/27 00:52
수정 아이콘
직장을 잃고 여친을 얻으면 이득인가요
17/09/27 00:56
수정 아이콘
뜻밖의 가야코
MissNothing
17/09/27 00:58
수정 아이콘
길몽!
감사합니다
17/09/27 00:58
수정 아이콘
답은 창업이다!
래쉬가드
17/09/27 01:16
수정 아이콘
내가 직장을 잃었으니
너의 직장을 뽑아다가 내것으로 해주지!
가만히 손을 잡으
17/09/27 01:23
수정 아이콘
사다코보다 실직이 무서운거죠.
아라리
17/09/27 01:33
수정 아이콘
꿈에서 누구 때리기 쉽지 않던데 실직이란 이리도 무서운가...
17/09/27 01:48
수정 아이콘
자도 꿈에서는 거의 항상 맞는 쪽인데, 예 실직은 사람을 용감하게 만들더군요.
17/09/27 01:34
수정 아이콘
꿈은 반대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승진한뒤 사다코한테 두드려 맞을 운세입니다.
17/09/27 01:48
수정 아이콘
오오 좋습니다!!!
김티모
17/09/27 01:55
수정 아이콘
꿈이 희안하면 일단 로또를 사시면 됩니다. 며칠 기분이 좋아짐 크크크
CoMbI COLa
17/09/27 04:44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실직하는 꿈 : 승진이나 이직하게 됨.
귀신이 나오는 꿈 : 자신이 두려워 하거나 힘들어하는 상황이나 대상이 있음
귀신을 때리고 퇴치하는 꿈 : 위의 상황이나 대상이 해결됨.

결론은 길몽입니다?
17/09/27 04:58
수정 아이콘
그렇게만 되면 좋지요!
StillAlive
17/09/27 04:47
수정 아이콘
길몽일 것 같습니다
제로로꾸
17/09/27 05:39
수정 아이콘
사다코! 이쁜가요?
17/09/27 05:57
수정 아이콘
머리카락만 봤어요.....
jjohny=쿠마
17/09/27 08:18
수정 아이콘
머리카락만 보셨다면 타귀신을 사다코로 오인하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을텐데요... 구타가 다소 성급하셨던 것 아닌가요
Finding Joe
17/09/27 08:05
수정 아이콘
호랑이보다 세금이 더 무섭다던 옛날 일화가 생각나네요.
생계유지에 대한 분노는 귀신도 때려잡네요.
17/09/27 08:26
수정 아이콘
파...파워볼 번호좀 굽신굽신!!!
17/09/27 10:20
수정 아이콘
[해외토픽] 텍사스 거주 한인 모씨, 파워볼 당첨돼.....
"이상한 꿈을 꾸고 복권을 샀는데 그게 글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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