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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15:43
배그 순위가 엄청 올랐네요. 4~5%일때 자료 본게 마지막이었는데..
오버워치가 제일 잘될 때가 딱 지금 배그 + 오버워치 점유율이었군요.
17/08/28 15:43
롤 옵치 배그 피온3 등등 할게 넘쳐나는데 20년전 민속놀이를 10대가 할리 없죠.
롤과 오버워치의 격차는 저렇게 된지 꽤 되었습니다. 좁게는 10%, 넓게는 15%까지. 롤은 20% 후반대에서 30%초반, 옵치는 10%중반에서 10%후반. 이제 배그가 치고 올라와서 2위 자리가 어떻게 될지 더욱 불투명합니다. 배그가 가장 많이 흡수하는 유저층이 오버워치쪽이라서요.
17/08/28 15:51
훌륭한 스파링파트너가 되어주고, 알아서 하락세로 가버렸네요.. (.......)
물들어올때 노를 잘 저었어야 했는데... 배틀그라운드랑 점유율격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7/08/28 16:09
롤유저의 이탈원인들이 고스란히 옵치로 건너가고, 롤은 그 원인을 해결하는 바람에 크크. 게다가 옵치는 대체재인 배그가 새롭게 등장하기도 했구요.
17/08/28 15:54
뭔가 엄청 기대했던건가..
진짜 몇몇 소수(중의 소수) 유저들의 경우 과거의 추억떄문에 이번에 본떼를 보여준다라는 식으로 이를 갈다가 이리되고나서 요새 얘들은 어려운건 안하려한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기자중에도 그런 생각한 사람이 있으려나(..)
17/08/28 16:03
기본적으로 피시방 기준이기 때문에 유저성향따라서 천차만별 입니다...
글로벌 매출로 따지면 저중에서 1위는 리그오브레전드 2위는 던전앤파이터일겁니다.
17/08/28 16:07
저희 동네에 배그를 맨처음 깔은 피방에 사람이 미어터지고 있어요.
거기에 그 피방은 스팀 공동 아이디를 쓰기 때문에 배그 사지 않은 사람들도 와서 한다는... 스팀이 아이디 공유 같은건 잘 못잡나봐요.
17/08/28 16:13
리마스터하고 제일 기대되는거는 대회옵져버 모드죠. 1:1게임으로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그래도 피시방에서 한판씩 랭크 돌리면 재미있습니다.
17/08/28 16:25
그래도 요새 겜방가면 스타1하는 사람들 종종 보입니다. 저 역시도 리마스터 pc방에서만 될 때 5년 동안 한번을 안 가다 갔으니가요,.
17/08/28 16:34
리마스터 피시방에서 해보고 블리자드 욕했습니다.
'스타 새로 나왔다는데?'라는 부장님 한마디에 회식 3차로 얼큰하게 취해서 피시방을 갔더랍니다. 일단 요즘 피시방은 자동화가 되있어서 카운터에서 돈을 못내더군요 크크크킄 첨보는 기계에 돈 넣고 회원가입하고... 스타를 딱 켯더니 배틀넷 아이디? 우린 IPX로 3:3 할라그랬는데???? 피시방 회원가입에 이은 두번째 회원가입... 블리자드 아이디 만드는데 30분 걸리시는 부장님.. 아이디 만든적 없다는데 알고보니 인증기까지 설치하셔서 비번찾고 초기화하는데 한시간 걸리신 차장님.... 이것도 도중에 도와드려서 저정도지 그냥 나가자는 분들 진정시키랴... 개판이었습니다 아니 아재들이 이 어려운걸 어케 하냐고요!!!!
17/08/28 16:43
그와중에 예쁜 알바가 저 아저씨들은 뭔데 술마시고 피시방와서 진상이야?! 라는 표정으로 흘끗흘끗 쳐다봐서 민망하더라고요ㅠㅠㅠㅠ
진상1: 카드는 안되요? 진상2: 회원가입 어케해요?? (부장님 그냥 저한테 물어보세요ㅠㅠ) 진상3: 스타 어케 들어가요??? (동기야 일단 회원가입을....) 진상4: 야-이- 왤케 어려워 걍 가자!! (닥X 제발 조용해 너까지 그러지마) 진짜 개판ㅠㅠㅠㅠㅠㅠ 스타보다 더 어려운 배틀넷 접속하기... 술마시고 피시방 가지 맙시다..... ps. 다음날 빡쳐서 블리자드에 메일 보냈는데 타이밍 좋게도 '접속하는법'이 공지에 뜨더라고요 크크킄
17/08/28 16:38
진짜 그게 라이트게이머들이랑 술 한잔 하고 겜방가서 겜 하는데 최대의 걸림돌 입니다.
아무리 라이트게이머라도 유즈맵 한판, 오버워치 AI전 같은 건 한판 해볼 수 있는건데 사람들 모두 접속 완료 할려면 계정 때문에 최소 30분 잡아먹음..
17/08/29 07:29
이젠 안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 경로 따라가서 program file/starcraft.exe 실행시켰는데 블리자드 앱 나오네요;;
17/08/30 21:11
며칠전 겜방서 블리자드 앱이 아닌 스타아이콘으로 해서 랜으로 했는데;;
로그인화면에서 설정(톱니바퀴) 누르면 '로그인하지않고 계속' 있네요.
17/08/28 17:05
기자를 비난할 것까진 없을 거 같습니다.
우리끼리야 스타1이 아재게임이니 신규 유저는 없을 거니 하지만, 이제 공식적으로 리마스터까지 되었는데 점유율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건, 스타1이 신규유저에게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걸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거니까 의미는 있죠.
17/08/28 17:20
그래도 어제 길 가다가 고등학생쯤으로 돼 보이는 애들이 4드론 8드론 등등 빌드 얘기하는 거 듣긴 했네요.
마음속으로 '얘들아 테란해...'라고 말해 줬습니다
17/08/28 17:23
기자가 소위 '스꼴'의 순진한 망상을 품고 있었겠죠. 여기서도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분 있었던 것도 같고.
개인적 관찰로는 배그가 놀랍더군요. 많을 때는 절반 정도가 배그를 하던데 곧 1위 먹을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는 꽤 줄어든 모양새입니다만 그렇다고 희귀한 느낌까진 아니고. 그래서 한동안은 삼국지의 구도로 갈 것 같아요. 근데 히오스는 한 명도 못 봤어요. 히오스가 재미있는데...
17/08/28 17:23
친구들끼리 '그래도 스타가 새로 나왔는데 한번 해야하지 않겠냐' 해서 갔었는데
3:3 몇판 하다가 좌절감을 느끼고 유즈맵 몇판 하다 나왔습니다...
17/08/28 17:41
매칭시스템이 도입되긴 했지만 그래도 진입장벽이 매우 높죠
계정당 아이디 3개까지 래더를 바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하위레벨에서도 양학이 판치고 있고 제일 신규유저들이 접근하기 쉬운 팀플에는 정작 등급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신규유저를 끌어오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7/08/28 17:58
스타1 리마스터에 회의적인 편이긴 하지만
저정도 피시방 점유율 순위를 예상밖 부진이라 할 수는 없지 않나요? 다만 40대가 40%나 되는건 좀 놀랍긴합니다; 그래도 30대가 주축일줄 알았는데...10대도 적을거라 예상했지만 이정도로 처참할줄은 몰랐구요.
17/08/28 18:06
스타 리마스터는 "기존의" 유저들이 하기 더더욱 편해진거죠.
저조차 기존의 유저라서 시간이 없긴하지만 재미를 봤구요.
17/08/29 01:02
근데 10대가 5프로 40대 이상이 40프로 유저수로 계산하면 30대가 26프로 정도이니 도합 71프로네요 그럼 20대가 29프로라는건데 20대가 적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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