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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01:06
매장에 들여놓지 않는건지, 들여 놓기는 하는데 재고가 떨어진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는 있습니다.
들여놓는거면 나중에라도 와서 먹고, 들여놓지 않으면 다른 매장을 찾아봐야되니까요. 대신 물어볼때 여기는 짜장범벅 들여놓나요? 라는 식으로 물어보지만요.
17/08/12 08:25
물건 진열 안하고 창고에 넣어두는 편의점이 많은가요?
전 편의점 알바 여섯군데를 해봤는데 그런데는 한군데도 못봤네요 최소한 한군데라도 자리 내서 깔아두죠
17/08/12 09:48
일단 가능성은 있으니까요.
그런 편의점이 많다 적다가 아니라 원래 편의점은 하루분량을 한번 혹은 두번에 싹다 받아다가 진열하고 파는거라 남는건 보통 당연히 창고에 넣어놓겠죠 장사가 잘되는 곳이면 모든 물건은 아니더라도 잘팔리는건 어느정도 창고에 보관되있습니다. 특히 빼빼한날같은 경우는 빼빼가 몇백개씩 팔리는데 그런걸 어떻게 다 진열해놓겠어요...
17/08/12 10:25
근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을 때 알바생이나 주인은 찾죠.
집에서 어떤 물건 아무리 찾아도 없을 때 엄마 부르면 바로 해결되는 거랑 비슷해요. 뭘 어쩌란 뜻이 아닙니다. '저는 못 찾겠는데 좀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해석해야죠. 그리고 실제로 혼자 아무리 두리번 거리다가도 못 찾아서 그냥 나가려고 하는 게 보이면, 눈치 빠른 알바생이나 주인은 뭐 찾으시냐고 물어본 뒤 '아, 그건 여기 있어요.'라며 찾아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7/08/12 00:46
이건 제 예전 경험담인데 그 둥둥섬 cnn인가 거기서 물잔에 물따르고 있었는데 어떤 어르신이 오시더니 "여기 주문은 어디서 받나?" 라고 물으시더군요.
절 직원으로 아셨나봐요. 그래서 "하하 어르신. 전 직원이 아닙니다. 저기요. 어르신께서 뭘 물으시는데요"하고 옆에 있는 직원한테 말을 걸었는데 그분도 일반인 이었습니다.. =_=..
17/08/12 01:39
전 목줄에 신용카드 넣어다니는게 편해서 빨간색 목줄을 걸고 다니는데요
다이소나 마트가서 물건 사고 있으면 2~3번에 한번은 저에게 물건 위치를 물어봅니다. 뭐... 대충 알만한건 알려드린다는게(EX : 식기는 지하에 있습니다^^*)...함정..크크
17/08/12 05:34
크크 저는 밑반찬은 셀프로 갖다먹는 식당에서 근처에 지나가는 앞치마 두른 여성분한테 반찬이 다 떨어진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분도 손님이였다는..
17/08/12 18:03
고기집에서 반찬 가지러가는데, 입구쪽이어서 마침들어오는 여자분이 자리있어요? 라고 하더군요.. 친구들은 미친듯이 웃고, 나중에 그럴땐 내마음에 자리하나 있다고 대답하는거라고, 뻘소리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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