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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5 18:50:58
Name Chasingthegoals
File #1 이미지만_놓고보면_사기맵_전투.jpg (84.2 KB), Download : 32
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아래 글 관련 2차 세계대전 요약.jpg


미국의 물자지원을 바탕으로 나오는 소련의 물량으로 독일이 무너짐.
(동부전선이 무너지면서, 동부전선으로 병력의 공백이 생긴 독일 서부전선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했으니깐요)
깨알같은 프랑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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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18:52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 치킨이 적절 하네요. 색깔도 백색...
사자포월
17/08/05 18:59
수정 아이콘
진화론적으로 보면 프랑스가 가장 진화된 개체
근데 폴란드는 뭐죠
고기방패?
초록달
17/08/05 19:02
수정 아이콘
폴란드가 전쟁 초기에 독일이랑 소련 양국에게 얻어 터졌죠
vanilalmond
17/08/05 19:00
수정 아이콘
독일이 너무 크고 미국이 너무 작은듯
초록달
17/08/05 19:03
수정 아이콘
소련의 인민이 영,미의 돈으로 이긴 전쟁
돌돌이지요
17/08/05 19: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미국의 엄청난 지원을 바탕으로 소련도 저게 가능한 것이었으니 미국의 영향은 아래 그림 이상이라고 봅니다

오래전에 미국의 지원과 참전이 배제되었을 때의 시뮬레이션을 본적이 있는데 미국의 영향력이 정말 크기는 했더라고요
Chasingthegoals
17/08/05 19:09
수정 아이콘
저 이미지는 자원 상태를 말한게 아니라, 전쟁에 기여했던 병력 규모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동부전선 기준으로 이미지가 나온듯)
바르바로사 작전때 스탈린의 삽질로 피해는 더 커진 상태에서 연합국 측에 헬프쳤던게 소련이었거든요.
모스크바 코앞까지 밀렸을 당시에 식량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는데, 미국에서 요청 받아들이자마자 스팸 물자 보내면서, 여러 전쟁물자 보내주면서 show me the money 치트를 친 셈이 됐으니깐요. 이후 전황은 아시다시피...
아이고배야
17/08/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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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에서도 스팸이 밥도둑이었나보군요..
아케르나르
17/08/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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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스팸 항목 보시면 재밌습니다. 전쟁물자로 엄청나게 생산된 게 스팸이었고, 참호 밑이 습해서 참호족에 걸릴 지경이었던 연합군 병사들이 스팸을 바닥에 깔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담배상품권
17/08/05 19:09
수정 아이콘
미국 없었으면 영국은 고사당해서 끝장났을것이고, 소련과의 한타가 변수인데 이것도 일본이 중국을 먹으면 양면전쟁이 되서 어찌될지 모르는거라
사실상 나치가 전세계 먹었다고 봐야겠네요 미국 없었으면.
블랙번 록
17/08/05 20: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독일 영국간의 국력 보면 서로를 이길 수 없다가 맞지 않나요?
애초 유보트라고 해도 41년 미국 참전 전에 영국대서양 전투에서 적어도 독일유보트를 서부 대서양에서는 몰아내는 중이었는데 말이죠.
MissNothing
17/08/05 20: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간단한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최근에 알았지만 독일의 병크같은 행동들이 전부 외통수에 몰려서 한 행동이였더라구요...
냉정하게 그때 상황과 판만 놓고보면 그냥 독일이 식민지 몇개먹고 유럽 다먹진 못해도 유럽에서 짱먹는정도로 떵떵거리면서 살수있지 않나 싶었는데 단순히 욕심이나 정치적 상황이 아니라 소련 영국과도 이해관계가 심각하더라구요 크크크
일본도 마찬가지로 지금 생각하면 저 x친놈들이 왜 진주만을 공격했을까 싶지만 그만한 이유가 다 존재하더라구요
사실 미국 없었어도 소련이 유럽 다 쓸어버리진 못해도 gg받아낼 정도의 저력은 있었다고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17/08/05 19:07
수정 아이콘
뭐 이것도 사실은 아니죠. 태평양 전선에서 투입한 미국 물량을 생각하면..
17/08/05 19:08
수정 아이콘
이쪽 분야에 큰 관심이 없다면 소련이 평가절하될 만하긴 합니다. 지금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에서 배울 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만 알려줬지 동시기에 동부전선에서 펼쳐졌던 바그라티온 작전은 언급도 없었어서.. 냉전의 유산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바스테트
17/08/05 19:09
수정 아이콘
한때 우리의 가상적국중 하나였는데 어쩔 수 없는 거였죠 뭐
무무무무무무
17/08/05 19:17
수정 아이콘
저희때 생각해봐도 독일이 나폴레옹처럼 겨울에 모스크바 무리하게 들어가서 병사들 얼어죽고 죽죽 밀렸다 정도로 배웠었네요.
Chasingthegoals
17/08/05 19:46
수정 아이콘
본래 겨울 끝나자마자 침공하려고 했는데, 이탈리아가 그리스한테 역관광 당해서 독일한테 헬프치는 바람에...
17/08/05 22:35
수정 아이콘
이게 먼나라이웃나라식 분석인데...

정작 이원복은 소련이 막대한 희생을 했다는 걸 만화 중간중간 계속 언급했다는거...
바스테트
17/08/05 19:09
수정 아이콘
프랑스 총사령관이 가믈랑이었나요 정확하진 않는데
6주만에 독일에게 털리고 난 뒤에 폐탱이 집권하고 비시 프랑스가 들어서면서 재판을 진행하는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라고 역으로 물어봤다던데..(..)
Chasingthegoals
17/08/05 19:14
수정 아이콘
프랑스 수뇌부가 뇌정지와서 쿨지지쳤다는게 사후 분석입니다.... (...)
히틀러 조차 쉽게 뚫리니까, 둘러싸먹는 함정이라고 판단하고 진격 안 하고 머무르라고 명령하기도 했죠.
수년동안 게릴라전하고 이러면서 이곳저곳 찌를 수 있는 병력규모가 있었다고 다들 판단하는데, 왜 다들 쿨지지쳤는지 모르겠다는게 대부분의 의견이기도 하죠.
그러지말자
17/08/05 19:26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선생님 말씀으로는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던데.. 속았지 싶습니다.
Chasingthegoals
17/08/05 19:32
수정 아이콘
괴뢰정부를 하고 문화유산 보호한다는게 정말 수뇌부의 발상이라면...수뇌부가 히틀러를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한거죠.
히틀러가 서부전선이 밀리자마자 프랑스 다 때려부수고 철수하라고 명령했는데요...그리고나서 히틀러가 영화 제목에 넣을 정도의 임팩트 있는 말을 한 건 덤이구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그리고 히틀러 자살 전에 지하벙커에서 독일 인프라 다 때려부수라고 했었죠...
탱구와댄스
17/08/05 19:14
수정 아이콘
소련이 없었다면 미국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원폭 러쉬를 했을 수도 있어서 진짜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최악의 전쟁이 되지 않았을까요
17/08/05 19:22
수정 아이콘
소련이 병력으로 밀어 준 공헌이 큰 건 맞는데 모스크바 앞에까지 밀린 전선을 되돌릴 수 있던게 미군 물량빨이라서....
고기반찬
17/08/06 09:36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 공방전이야말로 랜드리스 받기 전 소련 자체힘으로 버텨낸거 아니었나요? 그 이후 독일군은 모스크바 근방까지 진출한 적이 없었죠.
17/08/06 14:45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에서 버틴 건 소련 힘이 맞는데 미국의 랜드리스가 없었으면 모스크바 공방전의 피해를 빨리 수습하고 반격에 나서긴 힘들었죠...
AeonBlast
17/08/05 19:38
수정 아이콘
중국도 저평가된게 좀 아쉽죠. 중일전쟁에서 미국의 지원을 거의 안받고 일본을 어느정도 묶어놨는데 말이죠.

물론 장제스가 대만으로 가버려서 중화인민공화국에게 평가절하당할 수 밖에 없지만
무무무무무무
17/08/05 20:2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미국/소련과 달리 중일전쟁에 대해서는 국민당보다 공산당의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더군요. 전쟁내내 버틴 건 국민당이었는데;;;;
17/08/05 20:29
수정 아이콘
콩사탕이 먹기도 했고 서방식 교오육에선 중일전쟁 따위 평가절하행이죠..
전자수도승
17/08/05 20:45
수정 아이콘
콩사탕 내부 방침이 국민당 통수 7 세력 다지기 2 일본군 1로 책정됐었죠
좀 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중국 콩사탕은 중일전쟁 당시 한 일이 없는 수준이었고
오죽하면 대인배 마오가 국공내전 끝나고 일본한테 땡큐(......)라고 했을까요

그러니 후세의 평이 저런건 그냥 콩사탕 선전효과덕이라고 봐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듯 싶네요
그리고 중일전쟁이 주목받지 못 하는 이유 중하나가 그 '황군'이 중국을 너무 원사이드하게 바르는데 결국 먹다 지쳐 쓰러진 판이라 희생자수와 잔혹함이 기록적이었다는 것만 빼면 전쟁사적으로 주목 받을 일도 적기도 했구요
문자 그대로 한 세대 뒤쳐진 전쟁이었죠
마적떼 vs 1차 대전 군대가 싸워봐야......
피식인
17/08/05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중국 여행 갔을때 가이드 설명을 들어보니 중국인들도 중일 전쟁 때 공산당이 한게 없는건 알더라구요.
가이드가 일본이랑 싸운건 국민당군이고 공산당은 국민당 통수 7, 세력 다지기 2, 일본군과 전쟁 1로 주력했다는 걸 설명해주는데,
일본 때문에 국민당이 약해져서 마오가 오히려 일본군을 고맙게 생각했다는 것도 얘기해 주더군요.
근데 또 마오쩌둥이랑 장제스 얘기할때는 마오를 엄청 칭송하고.. 약간 이건 뭔가 싶었네요.
초록달
17/08/05 22:04
수정 아이콘
국민당 정부가 많이 부패한 면도 있었으니......
17/08/06 11:04
수정 아이콘
부패가 어느정도 였길래 통수7에 세력다지기 2인데...
래쉬가드
17/08/06 09:32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올해초에 모스크바 갈 기회가 있었는데
대조국전쟁? 2차세계대전에 대한 자부심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박물관에서 자료들을 좀 둘러보니 그럴만하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우리쪽에는 여전히 정보가적은 먼 나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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