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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00:08
16때가 최악의 상성이었죠. 딱 하루 빼고 모든 날 모든 경기에서 졌으니까요.
근데 그 하루로 삼성은 롤드컵 준우승을 하고 현존 최강을 다투는 팀이 되었고... 스코어의 KT는 롤드컵 출전 실패 후 공중분해... 스코어는 현존 최강을 다투는 팀의 정글러가... 써놓고 보니 상호 해피엔딩;
17/07/18 00:25
사실 스코어는 아직 성적보면 16 17 별 차인 없죠. 16은 스프링 정규2위 최종3위였고 서머 정규3위 최종2위였는데 17은 스프링 정규3위 최종2위, 서머 현재 4위라서.
17/07/18 00:13
사실 정글 전환 첫해에는 그냥 치고받는 분위기여서 딱히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었는데...
(전적상으로는 오히려 더 이긴...) 삼성 넘어간 다음부터 펑펑 깨지더군요. 그러다 선발전 한번 이기면서 전부 갚아주긴 했지만
17/07/18 00:52
블레이즈때 13섬머, 윈터때 연달아 잡힌건 진짜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 윈터때 엠퍼러데이드림 들어왔을때 진짜 SKK말고는 다이길거같았는데 상성은 상성이더라구요
17/07/18 01:56
정글러 원딜러때는 큰 의미 없는 전적인듯
7.14이후로 앰비션 스코어 주가가 높아질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플옵이 7.15~16쯤 될 것 같은데말이죠
17/07/18 02:36
지난 시즌 스코어가 역대 정글러중에선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하락이 눈에 띌 정도로 두드러졌는데도 롤드컵 막차까지 노려볼 수 있었던건 스코어의 원맨쑈 덕분이였죠 게임 내용적인 측면에서 모든 라인이 어려워 하는걸 스코어 혼자서 무슨 미션깨듯이 한 라인씩 풀어서 게임을 이기게 만들었던 경우도 제법 많았고 경기 내적으로도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롤드컵 진출을 앞둔 마지막 5세트 바론앞에서 다잡은 경기에 하필 황신의 가호가 터지는 바람에 ㅠㅠ
17/07/18 03:54
근데 거기서 바론을 먹었어도 어쨌든 다 죽기는 했을 거라... 물론 바론을 먹었으면 그렇게 한 방에 다 밀리진 않았겠지만 다잡은 경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7/07/18 09:27
사실 전라인이 kt가 압도적이었죠.
탑기장님은 그렇다쳐도 미드에 류가 엠비션을 압도하고 봇라인 스코어,마파가 잭패,러보를 압도하고 정글은 인섹,카카오 vs 헬리오스...
17/07/18 11:52
블레이즈팬이었는데, 응원하면서 KT전은 뼈아프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덜했습니다.
오히려 뼈아팠던건 나진소드에게 롤드컵열차 내준 경기들과 안질 것 같던 프로스트에게 자꾸 패배하던 경기들은 감정이입이 꽤 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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