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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0 10:24:03
Name 아라가키
File #1 4545ef8357e0a84edff98fbdb2c473de.jpg (68.2 KB), Download : 38
출처 ebs
Subject [유머] 한번 외우면 안잊어먹는 공부법.jpg


아하, 애인을 만든다음 애인이랑 서로 설명하면 학습 효율성이 상승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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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라비
17/07/10 10:25
수정 아이콘
???: 역시 조별과제를 내야겠군
타네시마 포푸라
17/07/10 10:27
수정 아이콘
평생 씻을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게되었다
감사합니다
17/07/10 10:27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작성한 코드 설명하라고 하면 기억에 남긴하겠네요
17/07/10 10:36
수정 아이콘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코드 리뷰하는데 별도의 시간도 갖고 학교에서도 과제를 마친 후 코드 리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eosdtghjl
17/07/10 10:44
수정 아이콘
코드 리뷰보다 용어규칙성 & 주석만 잘 작성해도 후임자가 유지보수 하기 쉬울텐데..
티모대위
17/07/10 11: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주석 안 다는 사람을 주석 달게만드려면 리뷰 한번씩 시켜봐야 하긴 합니다.
코드리뷰 할때 주석이 있으면 본인도 설명하기 편하다는게 느껴지거든요.
17/07/10 10: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전에 학교다닐때 제가 시험공부를 얼추 하고 나면 애들대리고 잘 이해가 안되던 부분 설명을 계속 했어요.
친구들은 저에게 고맙다고 했지만 오히려 저는 설명하다보면 제가 이해가 확실히 되는걸 느껴서 사실은 내가 이용해 먹은거였어 친구들아 ㅠㅠ
여튼 그게 제가 공부한 양의 비해 시험점수는 잘 나오던 비법 같은 거였죠. 크크
eosdtghjl
17/07/10 10:44
수정 아이콘
사실은 내가 이용해 먹은거였어 친구들아 ㅠㅠ2222
지르콘
17/07/10 10:3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이해 못하면 설명이 안되니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상당히 좋은 방법이죠.
1perlson
17/07/10 10:36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닐 때 느낀건데 친굴 가르쳐주면 확실히 나한테 도움이 되더군요.
eosdtghjl
17/07/10 10:45
수정 아이콘
남한테 가르친 문제는 거의 안 틀리죠.
랄라리
17/07/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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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느낀건데 대체로 학력이 낮을수록 설명하는것에 사람이 인색한 편인 것 같더군요.
ImpactTheWorld
17/07/10 10:39
수정 아이콘
같은 맥락으로 학력이 높은 사람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설명하는데 할애하더라는... 걍 해! 한마디면 끝날일을 주구장창 설명 설명 크크
eosdtghjl
17/07/10 10:46
수정 아이콘
학력이 낮은사람이 설명하기 싫어하는것은 못느꼈는데
이기적인 사람들이 설명하기 싫어하는 것은 많이봤습니다. 설명자체를 배려 및 시간소모라고 생각해서 안 하려고 하죠.
근데 확실히 학력 및 학벌이 좋은사람은 설명을 잘해줍니다.
cute.doggiestyle
17/07/10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고1 때 짝한테 수학 가르쳐 줬었는데 그래서인지 성적 잘 나왔었어요 2학년 때 다른반되면서...
*alchemist*
17/07/10 10:51
수정 아이콘
대딩 때 과애들과 서로 설명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온 문제도 많았지만 안 나온것도 많았....;;
마법사5년차
17/07/10 10:52
수정 아이콘
컴퓨터 시간만 되면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봐서 돌아다니면서 가르쳐주다보니......
익숙해져서 내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더 단축되고, 그러면서 더 돌아다니는 시간이 늘어나는 일이 -_-;
미터기
17/07/10 10:53
수정 아이콘
외국인친구랑 한달동안 대화만하면 진짜 빨리늘긴하더라구요.. 물론 여성..
홍승식
17/07/10 10:54
수정 아이콘
강의 듣기와 시청각 수업듣기는 왜 차이가 나죠?
강의를 라디오로 듣나?
황약사
17/07/10 11:31
수정 아이콘
수업은 못 알아들어도 그냥 넘어가지만
시청각교재는 돌려보기가 되니까요 ^^
반복청취도 되고
17/07/10 12: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게요 시청각 자료면 모를까
독수리가아니라닭
17/07/10 10:55
수정 아이콘
어른이 돼서도 후배를 가르치는 능력과 업무 실력은 얼추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17/07/10 11:0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스터디로 준비란 부분 강의 형식으로 발표하는데 제가 공부하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준비말고 발표하면서도요
티모대위
17/07/10 11:08
수정 아이콘
칠리콩까르네
17/07/10 11:20
수정 아이콘
직장상사 중 저런 케이스가 있었는데 매우 짜증납니다.

대다수가 설명자 일방만 득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근데 효과는 좋습니다 (...)
17/07/10 11:37
수정 아이콘
남한테 알려주기까지 했는데 나중에 그거 틀리면 자괴감이...
스타카토
17/07/10 11:38
수정 아이콘
이놈의 하브루타....
하브루타 만능설이 여기서도.....
김연아
17/07/10 11:45
수정 아이콘
투머치토커가 공부를 했으면 대성했겠는데....
17/07/10 12:32
수정 아이콘
서로 설명할 사람이 없으니 그 다음의 실제 해보기를 해야 되는데, 실제 해볼 수 없는 암기 과목은 닥치고 읽기인가.
니나노나
17/07/10 13:2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박찬호선수가 야구를 잘하는거군요.
개망이
17/07/10 14:09
수정 아이콘
학부+대학원 7년 동안 공부한 것보다 고등학생 과외 준비하면서 배운 게 더 많더라고요. 덜덜....
17/07/10 14:34
수정 아이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애들을 가르쳤습니다.. 걔들은 B를 전 F를 받았었죠. 아아 전자기학이여
17/07/10 16:0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최곱니다. 6시 출근 11시 퇴근했고, 아침에 책보고 내용정리, 낮에 인강 듣고 정리, 밤에 전여친-현아내와 차 마시면서 묻고 답하고
설명해주기만으로 임용공부 4개월만에 임용 합격했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한 걸 서로에게 설명해주는 건데, 정말 효과 좋습니다. 후배들한테도 이 방법을 무조건 추천하고 다녔어요.

참고로 아내는 밤에 들어가면 추가로 혼자서 정리한 내용을 소리내서 읽었답니다. 그리고 탑랭커로 임용합격...
타츠야
17/07/10 16:31
수정 아이콘
먼저 있는지 물어보셔야...
순뎅순뎅
17/07/10 17:16
수정 아이콘
역시 세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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