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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2:15
안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볼 가치는 있겠군요.
왜 부대찌게 맛은 제대로 재현을 못하는건지.. 그나마 농심에서 예전에 나오던 찌개면이 가장 비슷했었는데..
17/05/03 12:16
계란을 반개만 흰자노른자 풀어서 육개장에 넣듯이 넣어먹으면 꿀입니다.
라면에 계란풀듯이 휘휘저으면 망합니다. 살살 부어넣고 건들면 안돼요
17/05/03 12:43
맛없어요 면은 밀가루 맛 너무 심하고 식감이 이상합니다 쫄깃하려고 애쓰는게 도를 넘었어요 국물도 딱히 매력있다는 생각 못했어요 오히려 다른 풀무원 라면이 몇배는 맛있습니다 이 가격이면 차라리 무파마같이 비싼 라면 먹어요
17/05/03 12:50
전 핫칠리크랩면...불닭볶음면 비슷한겁니다. 사실
불닭은 뭔가 그냥 안좋아하는 맛이 느껴지는데 이건 맛있게 느껴졌던...그냥 먹어도 맛있고 치즈한장 넣어 살짝 녹인뒤 만두나 튀김이랑 먹어도 맛있고.
17/05/03 15:53
해장하려고 먹어서 제 맛을 못 느꼈나 보네요. 밀가루 맛이 확 나고 밍밍해서 그 뒤론 안 먹어봤는데 다시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17/05/03 16:05
국물이 진짜 육개장맛이죠. 한때 유행했던 짬뽕이나 짜장 라면들이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결국엔 라면이었다면, 이건 진짜 육개장국수..
파 길쭉하게 썰어서 5~10분정도 먼저 끓인뒤에 라면 조리하고, 마지막에 계란푼거 휘리릭 넣어서(익기전에 휘젓기 금지) 먹으면 싸고 간단하게 육개장 한그릇이 나옵니다. 비싼 라면중에선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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