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7 23:40
서양이 떼놓고 기르기가 활성화된 것은 맞는데, 또 그쪽에서는 '동양식 찰싹 붙어서 키우기가 아이 정서에 좋다는데?' 라는 식으로 동양쪽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좀 있습니다.
17/03/27 23:52
하긴 또 미국에서 영아사망원인 1위가 영아돌연사... 그냥 아무 이유없이 죽어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옆에서 붙어있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17/03/28 00:04
집이니까요 크크 밖에서는 외국인 부모들은 특정 나이대까지는 아이들 꼭 옆에 붙어있습니다. 우범지역은 마트에서 잠깐 눈을 뗀 사이 유아 납치 등과 같은 뉴스가 가끔 나오기도 하고요.
그런데 외국애들은 정말 신기한게 카트를 태우든 식당에서 하이체어에 앉아있든 그냥 멀뚱멀뚱 가만히 쭉 앉아있다는게 제일 신기하네요. 그거는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7/03/28 08:31
간단합니다. 지금 두돌 되어가니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 처음부터 밥먹을때는 하이체어, 마트에서는 카트에 앉는 걸로 해놓고 꺼내주거나 하지 않으면 으레 그런 줄 알고 얌전하게 있어요. 카시트나 유모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누군가(아빠나 할머니 ㅡㅡ;;)가 꺼내줘 버릇하면 그 사람이 옆에 있을때는 나오겠다고 난리칩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아기가 얌전히 카시트나 유모차에 앉아 있으면 아기 불쌍하다고 자꾸 꺼내주려 하시더라구요.
17/03/28 08:46
카시트는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적응했는데, 식당에서는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ㅠ
얌전히 있으면 계속 그냥 앉히는데 갑자기 짜증내고 울고불고 시작하면 그때부터 너무 민폐라.. 저희 애도 두돌 되어가는데 지금 두달정도 기러기아빠를 하고 있어서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네요. 그대로면 조만간 애가 오면 그래도 말귀는 알아듣기 시작해서 설득(?)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크크
17/03/28 00:02
저런 침대는 진짜 한 100일 정도 되는 애들을 위한 용도인데 돌도 훨씬 지나 보이는 애들을 저기에 넣어놓다니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17/03/28 00:05
총각인데요, 저거 합성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문화충격........ 진짜 쉬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니네요 크크크크 육아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17/03/28 03:41
혼자서도 저러고 잘놀았는데 둘이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특히나 전 사람 체온 안닿은 이불에 그 서늘한 느낌이 어릴때 너무 좋았더랬죠.....좀 데펴져서 덜시원하다 싶으면 저쪽으로 뒹굴.....
17/03/28 07:34
저렇게 밤새놀면 애들 성장에 안좋아요...
낮에 아빠가 안놀아준거죠... 최소한 자기 전에라도... 저정도 나이대의 아들렘 둘은 왠만한 엄마의 체력으론 커버 안됩니다... 아빠도 1시간 놀아주면 쓰러져요....
17/03/28 10:13
원래 애들 재우려면 어지간히 애들이 피곤한 날 아니면 저 비슷합니다.
자라고 눕혀 놓고 떠들고 노는 거 좀 있다 가서 다시 눕히고 그거 몇 번 반복..그래야 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