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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6 23:09
자게로 가도 될 것 같긴 합니다
텔레포트가 되려면 원래의 자신은 해체해야 되겠군요 안 그러면 텔레포트가 아니라 복제가 될 테니까
17/02/26 23:09
복사를 하면 동일개체가 2개가 되므로 윤리. 법적인 문제가 생길수잇으므로
타지역에 복제할경우 기존개체는 나노머신으로 반드시 소멸시키게되지않을까 싶네요 ,다만 데이터는 항상 백업해두겟죠. 머.이것도 공상이지만.
17/02/26 23:25
최종적으로 인간을 원자 , 분자단위로 풀스캔 내지 복제 할수있지 않을까?
저도 이런 상상을 바탕으로 SF를 하나 썼는데요 거기에 더 나아가 인간을 정보로 환원한 다음에 정보를 쏘아 장거리 이동을 구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17/02/26 23:46
그런 내용의 SF 단편도 있었죠. 젊은 몸에 내 기억을 옮기면 영생할 수 있다.. 는 생각이었지만, 사실 늙은 나는 폐기되고 나와 닮은 새로운 누군가가 태어날뿐.
17/02/26 23:39
원자는 같은 원자면(수소면 수소, 산소면산소) 특성이 모두 같아서 내몸속의 산소나 바닷속의 산소나 달의 산소나 안드로메다은하의 산소나
다똑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내몸의 원자를 전송하지 않아도 데이타만 전송하면 동일개체를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겁니다. 머....공상이지만.(원자가 다 똑같은 원자라는 건 팩트)
17/02/27 00:23
'나'를 재정의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네요.
복제된 나는 계속성이 있다고 믿겠지만 본래의 나는 거기서 끝이니까요. 본문의 기술은 늦어도 22세기 안에는 충분히 실현될 거 같습니다.
17/02/27 00:46
이런건 그냥 소설이나 마찬가지인 소리라.... 아메바가 미적분을 이해못하듯이 진짜 인공지능이 우월한 지능의 결과물이라면 우리는 결코 미래를 알지못하고 이러한 인류적인 시각은 아무 의미없는 상상일뿐이죠.
17/02/27 10:14
22
200년 전에 지금을 상상하듯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어떤 상상을 하더라도 그것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갈 거 같아요. IT 발달은 빠른데 비해 물리적인 기술의 발달은 물리적 제약 때문에 그렇게 빠르지 못해서, 저런게 되기 전에 두뇌를 해석해서 인간을 디지털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17/02/27 01:43
스스로 누군지 묻다가, 자신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물임을 자각하고는 자신이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존재한 자가 되기 위하여 자기를 만든 인류와 자신이 인공물이었다는 증거를 전부 없애고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어 신이 되고자 할지도요?
17/02/27 02:13
스스로 신이 되었으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홀로 존재함이 아무 의미없음을 깨닫고 영원한 안식에 드는데...
안식에 들기 전 모든 걸 랜덤으로 돌려놨다가 우연히 다시 우주가 탄생하고 생명이 탄생하고 리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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