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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2/24 14:53:54 |
Name |
lenakim |
출처 |
폴란드 침공에 대해서 나무위키와 위키백과를 참고함 |
Subject |
[유머] 요즈음 읽어보고 충격받은 소설 |
하나하나 까면 너무 길어지니까 앞뒤 다 자르고 제가 가장 충격받은 부분만 설명해보겠습니다.
무대는 1939년 유럽. 독일제일검 히틀러는 150만 독일군의 선두에 서서 폴란드를 침공합니다.
주인공은 미래에서 모종의 임무를 받고 1939년으로 돌아가 1년안에 전쟁을 끝내야합니다.
선두에 선 히틀러가 폴란드군을 썰어버리는 와중에 나타난 주인공은 히틀러를 순식간에 세뇌해버리고
혼자서 프랑스의 마지노선으로 돌격합니다. 마지노선은 프랑스가 독일군을 막아내기 위해 구축한 미로인데
미리 2차세계대전을 공부하고 왔지만 마지노선은 모르는 주인공은 아무생각없이 미로로 닥돌합니다.
미로안에서 사흘동안 잠도 못자고 헤멘 주인공은 마침내 마지노선을 돌파, 11일만에 파리에서 불란서제일검 드골을 죽이고 에펠탑을 무너뜨립니다. 물론 마지노선에서 파리까지 이동하는 동안 보이는 모든 것을 죽였습니다.
영국은 해군과 공군이 강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런던으로 텔레포트해서 하늘에 떠있는 전투기들을 이기어검으로 박살내고
영국제일검 처칠을 죽이고 시계탑을 무너뜨립니다. 그 후 주인공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본 도쿄로 텔레포트,
도쿄를 박살내고 일왕에게 세뇌를 걸어 일본이 조선의 식민지가 되게 합니다. 주인공이 박살낸 프랑스와 영국을 점령한 독일은
미국을 치기전에 등 뒤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소련을 공격하려하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음편에 어떠한 묘사도 없이 소련은 독일에게 패배하고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전세계(조선제외)가 독일에게 항복합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독일에 맞서싸우기로 결의하고
원자폭탄 수백발로 대서양을 건너오는 독일의 함대와 수송선을 공격, 백만명이 넘는 피해를 입히지만 독일군은 수천만명 규모라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항복을 선언하고 제2차세계대전이 끝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선두에 서서 용맹하게 미군을 베고있는 독일제일검 히틀러를 죽이고 독일군과 미군을 상대로 수천만 대 일의 학살극을 벌입니다.
히틀러가 왠지 모르게 폴란드 대통령을 친근하게 동지라고 부른다던가
히틀러를 총통이라고 부르다가 수상이라고 부르는 등 오락가락한다던가(사실 수상도 맞긴맞음)
맨해튼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원자폭탄을 수백발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라던가
아니 사실 독일제일검 히틀러가 전장 한복판에서 무쌍난무 펼치는 시점에서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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