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에서 누구보다 큰 공을 세웠던 황개는 전투 중에 유시에 맞아 차가운 물속에 추락해 오나라 병사들이 일단 구해주기는 했는데 구한 사람이 황개인지 몰라 그냥 측간에 던져두고 온다.

물에 빠져 죽을 위기는 넘겼으나 이제 화살에 맞은 상처 등으로 인해 화장실에서 똥냄새나 맡으며 죽을 안습의 상황.

황개는 죽기 전에 마지막 힘을 짜내어 한당을 부른다. 운 좋게도 한당이 이를 듣고 "이는 공복의 소리다."라고 하며 그에게 향해 가서 눈물을 흘리며, 그의 옷을 풀어 바꿔 입으니, 겨우겨우 살아나게 된다.






화장실에서 똥독으로 죽었다면

피지알러들의 추앙을 받는

가장 영향력있는 삼국지 인물이 되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