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1/28 10:07:11
Name 가만히 손을 잡으
File #1 명절도시락.jpg (285.0 KB), Download : 29
출처 자작. 사진은 구글.
Subject [기타] 설 맞이 첫 식사


그래도 새해라...뒤적거리며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저번 명절에는 새해부터 프랜차이즈나 패스트푸드는 가기 싫고 당일 근처 식당들이 문 닫아서 끼니 때우기가 곤란했었는데,

이번에는 어플로 집앞 지에스에 도시락을 미리 주문해 놓았습니다.

쓸쓸하네요...



저는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시댁갔다가 처가 갔다가 내일이나 돌아 온다고 하네요...에휴.

그래도 새해니,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히 유부님들. 다들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겠죠.

저는 간만에 스1좀 때리고 친구보러 나가 놀다가 저녁도 쓸쓸하게 먹을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28 10:09
수정 아이콘
고도의 자랑글..
17/01/28 10:11
수정 아이콘
쓸.쓸.하.시.군.요
쎌라비
17/01/28 10:11
수정 아이콘
와이프분이 글쓰신 분 외로우실까봐 안쓰러워서 고심 끝에 오늘 오시기로 하셨답니다.
17/01/28 10: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7/01/28 10:42
수정 아이콘
왜???????????

그 짤이 생각 나는군요 크크크
쩌글링
17/01/28 12:10
수정 아이콘
잔인하시군요.
17/01/28 10:13
수정 아이콘
얼른 내일이 오길
아이오아이
17/01/28 10:14
수정 아이콘
왜 문장문장마다 (히죽히죽) 이라는게 보이는겁니까
부평의K
17/01/28 10:16
수정 아이콘
왜 모니터 뒤로 씨이이이익 웃고 계신 모습이 보이죠?
래쉬가드
17/01/28 10:21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와이프분하고 같이 시댁 처가 따라가시면 안되나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롯데닦이
17/01/28 10:24
수정 아이콘
와.되.게.쓸.쓸.하.시.겠.다.
차차웅
17/01/28 10: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와이프 분께 이 글 보여드리고 같이 가시든지, 얼른 오시게 만들고 싶어요...
우리는 하나의 빛
17/01/28 10:33
수정 아이콘
명절도시락 6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그닥이었어요.
벼.. 별로 안좋아요..
가만히 손을 잡으
17/01/28 11:04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더군요. 도시락의 한계를 느낍니다.
케이블에서 돈코츠라멘, 베트남 쌀국수 등 나오는데 미치겠습니다.
17/01/28 10:38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Juan Mata
17/01/28 10:39
수정 아이콘
직접보지 않고도 글쓴이 표정 알수있는 기적
17/01/28 10:48
수정 아이콘
와 이 쓸쓸함을 아내분께서 꼭 아셔야 할텐데...
꼭 그마음 아시게되어 오늘 저녁부터라도 온가족이 함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광개토태왕
17/01/28 10:5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같이 시골에 안가신건가요??
둥굴레,율무,유자
17/01/28 11:04
수정 아이콘
왠만한걸로는 안부러워 하는데 이건 진짜 부럽네요.
아. 도시락 말한 겁니다. 크흑...
함초롬
17/01/28 11:11
수정 아이콘
오타인 거 같습니다
쓸쓸이 아니고 쏠쏠 아닙니까
17/01/28 11:13
수정 아이콘
빌드가 어떻게 되죠?
가만히 손을 잡으
17/01/28 11:22
수정 아이콘
PS, 유부님들 명절은 가족과 같이 차에서 부대끼고 아부지 잔소리도 좀 듣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농담이고, 몇몇 댓글에 답변을 드리자면,

와이프관련 부분은 나중에 삭제해도 이해해 주세요.
물여우
17/01/28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쓸쓸한 설 연휴네요. 흐흐흐
남은 시간 잘 보내시길
17/01/28 12:10
수정 아이콘
와이프 : 오늘 뭐 해놓으라 그랬는데 기억이 안나
남편 : 정 기억안나면 애들 데리고 친정이나 다녀와...
WhenyouRome....
17/01/28 12:26
수정 아이콘
스타1 간만에 하신다니 최선을 다 해서 플레이 하셔서 한 10연패 하시고 마우스 팽게치며 친구들과 씁쓸한 식사하러 가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아침에 떡국끓인 유부가.....
순규성소민아쑥
17/01/28 14:21
수정 아이콘
마우스 던져서 액정 나가고 덤으로 키보드 쾅쾅도 해야죠.
정지연
17/01/28 12:30
수정 아이콘
쓸쓸하게 마우스+키보드(or 듀얼패드4)를 잡고 있습니다..
변태인게어때
17/01/28 13:1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안내려가신거죠
17/01/28 13:50
수정 아이콘
팀이 3대0으로지고있는데 웃고있어요
헤르져
17/01/28 18:16
수정 아이콘
아하...그래서 혼.자.있.으.신.다?? 그것도 1박2일동안이나??? 허허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1771 [기타] 일본의 흔한 물가 [29] ZeroOne12274 17/02/26 12274
301707 [기타] 한국의 마인크래프트 [47] ZeroOne10293 17/02/25 10293
299945 [기타] 설 맞이 첫 식사 [30] 가만히 손을 잡으13077 17/01/28 13077
299833 [기타] 일본의 흔한 편의점 [23] ZeroOne11649 17/01/25 11649
299707 [기타] 편의점 컵라면 대참사 [9] swear10293 17/01/23 10293
298097 [기타] 편의점의 뜻밖의 찰떡궁합 [31] 치열하게14989 16/12/27 14989
291711 [기타] 편의점 표창녀 [49] swear12130 16/09/15 12130
290273 [기타] 편의점 빌런 3대장 [11] 쎌라비10863 16/09/03 10863
286414 [기타] 전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편의점 [17] 짱구10705 16/08/03 10705
285653 [기타] 편의점 음식 먹는 영국 신부님 [7] 다혜헤헿7270 16/07/28 7270
284833 [기타] 전주 예비군 도시락.jpg [22] 살인자들의섬12251 16/07/22 12251
283640 [기타] [번역괴담][2ch괴담]아케미 [19] Sgt. Hammer7631 16/07/13 7631
281341 [기타] 만능화 되는 편의점 알바생 [17] 클라스8165 16/06/27 8165
279243 [기타] 독립운동을 후원한 기업들 [38] 고타마시타르타9572 16/06/10 9572
273591 [기타] 학벌 vs 조선 [109] 호롤롤롤롤11807 16/04/29 11807
273076 [기타] 열도의 편의점 폐기 음식들 [9] Anthony Martial6972 16/04/25 6972
269724 [기타] 서울 지하철, 일본인 반응 [46] 에버그린13626 16/03/31 13626
258109 [기타] 편의점 3사 인스턴트 떡볶이 비교 [17] 톰슨가젤연탄구이9946 15/11/25 9946
256929 [기타] 편의점 면접 떨어짐 [11] 좋아요7798 15/11/13 7798
256613 [기타] 흙갤갓 '가난그릴스'의 흙수저 생존법 종합 MAN VS CITY [4] 카멜리아 시넨시스14082 15/11/09 14082
254222 [기타] 섬나라 마트 도시락.jpg [14] 단호박7497 15/10/19 7497
253874 [기타] 편의점 양심녀.tube [5] 삭제됨4999 15/10/15 4999
248876 [기타] 허니버터칩 진상 손님 [58] 비익조10366 15/08/17 103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