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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02:26
사실 대낮에 누가 갑자기 달려들어도 깜짝 놀랄텐데
이런 프로그램에서 무섭다고 한다고 겁쟁이라고 하는건 좀 웃기네요. 그럼 전혀 아무렇지 않아야 정상이라는 겁니까?? 암흑속에서 뭔가 달려드는데 비명지르는게 이상하다니...
06/08/07 03:01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도 무한도전팬이긴 하지만 요즘은 일본방송 가키노츠카이야를 배끼는게 너무 티난다는겁니다 -_- 이번것도 음악실이 미술실로 바뀌고 .. 이왕 어설프게 그럴거면 여러가지 설정등 스케일크게 다 가져다 쓰는게 더무서웠을텐데말이죠
06/08/07 08:29
유머의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쉬운 방법이죠. 어느 한 사람을 바보만드는거... 방송에서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을 바보 만들면서 여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면 상당한 비난을 면치 못하겠지만 무한도전은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면서 어느정도는 그런 비난을 피해가는 거 같습니다.
06/08/07 08:34
JetThePhantomz님/ 폐교, 폐가를 바탕으로한 공포특집물은 예전부터 훨씬 흔히쓰이는 소재랍니다. 베꼈다고는 안드는데요
요번꺼는 교문들어올때는 유재석, 하하씨가 재밌었고 미술실은 정현돈씨가 제일재밌었다는...
06/08/07 09:45
이번 주 정말 재미있었죠. ^^ 특히 노홍철씨 미술실 갈때 뒤에서 쓰윽 내려오던 그림자? 머리카락? 같은것이 대체 무엇인지.. 진짜 무서웠어요 그것때문에 ㅠㅠ
06/08/07 10:43
Homeless님// "추하다"는 말은 정형돈씨 본인이 스스로에게 한 말이죠. 석고상한테 "나 이번에 정말 추했죠?" 이러면서..^^
그래서 계속 "추하다"는 말을 자막으로도 쓴 듯.. JetThePhantomz님// 그리고 무한도전은 항상 저예산 B급 유머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 정도 스케일도 감지덕지였습니다. 맨날 하와이 로케간다 그러면서 수영장에 외국인들 불러다가 하고, 그나마 그 외국인들은 저번 뉴욕편에 나왔던 사람들이고..크크크 mooo님// 그건 cg처리 한건데 정말 무서웠죠. 이번에 제작진들 정말 치밀하게 준비 잘했더라구요. 이후에 편집이랑 cg처리도 무서웠고.. 정형돈씨 편이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준비됐던 함정에 빠짐없이 무섭게 당해버렸죠. 그 무서운 와중에서도 하하씨한테 "내일 비 그치냐"고 물어봤던 유재석씨..흐흐흐
06/08/07 10:58
무한도전 원래 뻔뻔한 프로잖아요. 나쁜의미가 아니구요.
저번에도 너 이렇게하면 스펀지 채널돌아간다라던가 아예 대놓고 다른프로그램 카피하죠 너무나도 당당히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와서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재미있던데요. 저만 그런가?
06/08/07 11:48
맞아요 엄청 뻔뻔하게 다 베끼죠..헤헤. 전 그래서 좋은데~!
근데 이렇게 무한도전 팀만 나오는게 훨씬 좋아요..게스트가 있는게 별로 안 재밌는 유일한 프로그램..크크. 진짜 저도 저 책장귀신은 엄청 놀랐네요..저라면 기절했을지도-_-;;
06/08/07 12:01
저도 무한도전 1회때 소랑 줄다리기할때부터 본 열혈 시청자인데요.. 약간 벗어나는 이야기이긴 한데 정준하씨 너무 겉돌고 재미없지 않나요.. 억지로 껴있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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