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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00:24
부대찌개보다는 햄라면에 가까운 맛이지만, 고퀄리티 라면에다 설거지도 필요없어서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 특히 저기 들어있는 동그란 햄의 식감이 좋아서 좋더군요. 열몇개가 넘게 들어있는 떡사리도 좋구요.
16/11/21 00:27
집에서 혼술할때 안주로 한번 사먹어보려고 동네 4군데 넘는 gs25를 뒤졌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고 심지어 알바들한테 물어봐도 존재자체를 모르더군요. 저희동네에는 안들어오는듯..ㅠㅠ
16/11/21 00:32
저 햄, 1kg에 9천 얼마인가 파는 그 햄들 쓴 거 같군요. 소시지부터 둥근 거, 저렇게 네모난 모습으로 자른 거 자잘하게 얼려서 파는...
저거 있다는 건 일단 햄은 맛은 깔고 가는 셈이죠.
16/11/21 00:37
갠적으로는 국물 맛이 별로더군요. 냄비가 같이 나오고 햄 건더기가 괜찮은 장점은 있습니다만... 저렴이 중에선 홈플러스 스팸부대찌개가 가격 거의 비슷하고 낫습니다. 이쪽은 구성에 육수도 있지요. 아니면 다담부대찌개 양념에 건더기는 아무거나 넣고 대충 끓여도 맛나요.
16/11/21 09:11
저거 먹었봤는데 저 그릇이 열전도율이 좋아서 잘못하면 데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이 적을거 같았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더라구요.
16/11/21 09:28
그런데 요리를 많이 안해봐서 문득 든 궁금증입니다만 저렇게 그냥 한꺼번에 조리를 해도 맛이 괜찮나요? 양념이 추가로 나오니까 가능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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