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11/08 21:58:19
Name sand
출처 인스티즈
Link #2 http://www.instiz.net/pt/4189187
Subject [유머] 흔한 캐나다 드라마



캐나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애국 한국인.jpg | 인스티즈
캐나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애국 한국인.jpg | 인스티즈

김씨네 편의점이라는 드라마라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gnus Dei
16/11/08 21:59
수정 아이콘
반값으로 산거면 일본 돈을 뺏은거지(납득)
파랑니
16/11/08 21:59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 유머 재밌네요.
키리하
16/11/08 22: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반값은 뻇은거다!
16/11/08 22:13
수정 아이콘
김씨네 편의점이면 한국인인건가요?
링크 드가보니 한국인이군요...
한국인이 일본인 싫어하는건 해외에서도 엄청 유명한가 보네요... 유머코드로 쓰일 정도면
써니지
16/11/08 22:2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외국인들은 모르죠. 아마 한국 사람이 스크립트 쓴거 같은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08 22:34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도 아는사람 많은데요;; 한국인 자체가 미주에 많고 자주 어울려본 사람들은 의외로 알기는 하죠 이유나 배경은 몰라도 소재는 아마 한국계에서 나왔을것 같긴한데 한일관계는 외국인들도 아는사람 꽤 있습니다. 한중관계라면몰라도
16/11/08 22:42
수정 아이콘
미주에 한국인 거주자가 많은 도시 사람들은 거진 다 안다고 보시면 됩니다.
16/11/09 00:05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한국이 일본한테 감정 있는 건 상식 있는 외국인들은 다 알죠.-_-;;
16/11/09 06:33
수정 아이콘
캐바캐인것 같아요.
아시아쪽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알고, 세계사에 관심 아예 없는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16/11/08 22:17
수정 아이콘
교포들이 옛날분들이 많아서 많이 보수적이라던데

진짜 저럴수도 있을거같아요
Daniel Day Lewis
16/11/08 22: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시안계가 구두쇠란 이미지가 강한가보네요.
김씨마트도 그렇고..fresh off the boat에서 나오는 중국계도 그렇고 구두쇠 이미지가 스테레오 타입인가봐요
16/11/08 22:24
수정 아이콘
그럴수 밖에 없는게, 초기 이민자들은 정말 살기 위해 탈출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껴야죠
16/11/08 22:43
수정 아이콘
원작 연극을 재미교포가 만들었으니 이미지라기 보다는 작가의 경험담이 아닐까 싶습니다.
Daniel Day Lewis
16/11/08 22:45
수정 아이콘
아 재미교포가 작가였군요
16/11/08 23:5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저씨 귀엽네요 크크
샤르미에티미
16/11/09 00:16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인데 미드나 유럽 드라마에 한국-중국-일본 국적의 여자 배우들은 얼굴이 저 계열이 참 많은 것 같네요.
박까스활명수
16/11/09 10: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야X을 봐도..
열혈둥이
16/11/09 11:00
수정 아이콘
저게 저렇게 생겼다기보단 화장법이 저렇습니다.
제동생도 화장하니 저렇게 변하더라구요
16/11/09 00:41
수정 아이콘
아저씨는 중국계 같아보입니다..
이사무
16/11/09 00:45
수정 아이콘
한국인, 정확히 말하면 20대 때 캐나다로 간 배우더라구요. 이름도 영어이름과 한국이름을 같이 쓰시던
16/11/09 00:48
수정 아이콘
헉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양인도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오래 살면 뭔가 그쪽에 맞게 외모가 좀 바뀌는 것 같아요
까칠한촬스씨
16/11/09 00:48
수정 아이콘
주요 출연진 (엄마, 아빠, 딸)이 모두 실제 한국계에요. 가족중에서 아들 역할을 하는 배우만 중국계에요.
16/11/09 0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짤만 봐도 너무 재밌네요. 근데 이게 완전히 허구인게 아닌것이 오버와치 할 때 아이콘 있잖아요? 올림픽 기간중에 일본 아이콘이 나와서 예전꺼 질려서 그걸로 바꿨거든요. 그런데 게임 들어가는데 아군이 저한테 심하게 욕을 하는 거에요. 진짜 한국욕중에서 가장 심하다고 불리는 욕들만 골라서 써서 너 왜 일본 국기를 아이콘으로 쓰냐라고 하는 거 있죠. 그 사람 한명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게임 들어가니 여학생들 2명이 보이스챗으로 대화하는데, 야 저 영어 닉네임 쓰는 사람 말인데 왜 일본 국기를 아이콘으로 쓰는 거냐? 뭐냐 저 인간. 이런 대화가 나오는데 좀 이해가 안되는 거 있죠...-.-; 아니 내가 일본 좋아해서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별 생각없이 새거 나와서 바꾼 건데 그게 그렇게 문제인가? 생각이 게속 들더라구요. 설령 일본 좋아해서 쓰면 그게 또 그렇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TSM 코치 Weldon이 사이코 수준의 네셔널리즘 하면서 일반화시키면서 한국인 욕하는 건 분명 잘못됐지만, 아직도 다소 비이성적인 국가주의? 민족주의? 아니면 반일주의? 같은 게 남아있는 것 같다는 게 어느정도 체감이 되는 것 같긴 합니다.
One Eyed Jack
16/11/09 04:15
수정 아이콘
마을 어른신들 중 일제 시대 강제징용 다녀오신분도 있고, 그로인해 가족을 잃으신분도 여럿 계십니다. 저희집도 작은 할아버님을 잃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에게서 과거에 대한 사과 제대로 받아본적도 없고 독도, 야스쿠니 신사. 위안부 할머님들. 여러 문제들이 여전히 엮여있습니다.
비이성적 반일주의요?
역사의식이 상당히 부족하신것같네요.
욱일기로 곤혹 치루는 연예인들 못보셨나요?
루트에리노
16/11/09 05:50
수정 아이콘
일장기를 아이콘으로 찍고 왜 그러냐 하시면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으신거죠. 개인 취향이지만 욕먹을 각오는 하고 드러낼 만한 개인취향이네요.
메피스토
16/11/09 07:49
수정 아이콘
비이성적이라뇨.....? 황당하네요.

님 할머니 윤간하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쓰고 타지 섬에서 노예처럼 부리다가 깔려죽던 말던 신경도 안쓴 사람 사진 새로 생긴 마크라고 달고 다닐 자신 있으신 건 제가 뭐라 못하겠는데 최소한 그러고 다니시면서 그걸 욕하는 사람들을 '비이성적'이라고 하진 마시고 본인의 행위를 '이성적'이라고 포장하진 마세요.

그걸 보고 빡쳐하는게 비이성적인게 아니라
우리가 국력이 없어서 불과 몇십 년 전에 뭔 짓을 당했는지 기억을 못하거나
우리 나라에서 일장기를 본인 대표 이미지로 박았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에 대해 연관진지 못하는 본인 수준 문제죠.
일본의 행태에 분노하는 건 국가주의하고 민족주의와는 전혀 상관 없어요.
지금 유럽에서 독일이 2차대전 발발시켰다고 분노하고 욕하는 나라 있습니까?
반성의 문제지 우리나라가 민족주의 국가주의 있는 나라라 그런게 아니에요.

이스라엘 가서 한번 마크 이쁘다고 철십자 달고다녀 보세요.
그것도 욕먹을 짓인데
지금 님이 한 건 유태인이 철십자를 새로 생겼다며 자기 대표 마크로 박은거에요.
저격수
16/11/09 08:41
수정 아이콘
욱일기가 아니라 일장기인데 문제 있나요?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이 본인의 정체성의 최우선 부분을 "한국인"으로 인지하고 있진 않아요.
철십자랑 일장기가 아니라, 독일 국기랑 비교해야죠.
메피스토
16/11/09 09:09
수정 아이콘
독일은 계속해서 사과하고 그 이후 행적도 나치에 대한 모든 걸 금지시키고 철저하게 반성하고 있으니
독일 국기와 철십자가 (그 때 독일과 지금 독일)분리가 가능하게 된거죠.

일본은 그렇나요? 그 잘못에 대해 사과를 안하고 있는데 어떻게 일장기와 욱일기를 분리를 합니까
멀리 안봐도 본인들 스스로 일본 대표팀 축구 응원하는데 욱일기 들고 나오고 자위대까지 쓰고 있는 마당에.
그럼 우리나라가 군대 마크 축구 응원할 때 가져 나가서 깃발로 흔듭니까?
아니면 독일군이 일본군 욱일기 쓰듯 철십자를 군 대표 마크로 씁니까?

본인들 정체성이 군국주의에 기초하고 사과할 생각도 없고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그거에 대해 교육도 안시키니 군국주의 시절 다른나라 정복 전쟁 할 때 부터 지금까지 쓰는 군 대표 마크를 일본의 상징이라고
축구 이기라고 경기장 와서 흔드는거 아닙니까?

독일이 네덜란드나 이스라엘하고 축구경기 할 때 철십자 마크 박힌 깃발 가져와서 흔듭니까?
본인들이 그러고 있는 마당에

일장기가 아니라 욱일기와 비교를 해야 한다면
일본이 아니라 일본군이 그랬다는 논리 밖에 더됩니까.

그리고 본인의 정체성의 가장 큰 부분을 한국인으로 인지 하시던 안하시던간에
님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일본에게 농락당한 현실이 바뀝니까?
외국에서 이민오신거 아니면 갑자기 그 이야긴 왜 하시는지.
님 나라에 대한 정체성 문제가 아니라 당장 내 가족과 이웃의 가족이 그렇다는 건데요?
제가 애국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침략하고 강간하고 수탈하고 살인한 것에 반성이 없다는 지적이
왜 국가에 대한 정체성 문제라는 것 하고 엮이죠?
써니지
16/11/09 10:25
수정 아이콘
일본이라는 나라에게 크게 상처를 받았던 만큼,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는 건 당연한 거죠. 그래서 해당 국가의 국기나 사람들에게 예민해 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람들의 정체성 중 최우선 부분이 그것은 아닐지라도, 일부분인 건 사실이고 일본의 행동으로 인해 그 일부분에 상처를 받았던 것도 사실아닌가요?
김명박
16/11/09 08:28
수정 아이콘
정부가 주도해서 여자들 끌고가서 성폭행 해놓고도 아직도 사과 안하는 나라죠.. 진짜 강간의 왕국이 일본이죠
16/11/09 09:32
수정 아이콘
21세기고, 같은 아시아권 민주주의 국가인(뭐 둘다 잘 굴러가는진 모르겠지만요) 일본과 친하게 지내서 나쁠건 없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과거를 잊으면 안되죠. 다른 나라도 아니고 그 일본입니다.
호러아니
16/11/09 10:04
수정 아이콘
다수의 일본 국민은 미워할 필요 없죠. 하지만 일본 국가는 미워할 이유가 있습니다.
써니지
16/11/09 10:09
수정 아이콘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그 상처가 오래 남아 있는 건 당연한 거고, 그로인해 아직도 화가 나 있을 수 있는 거죠. 이걸 비이성적인 민족주의, 국가주의라고 하시다니요. 오히려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님이야말로 무감정의 사람이 아닐까요? 위 캡쳐의 캐나다나 미국같은 다민족 국가들에선 이런 문제를 가진 민족들이 비일비재해서 오히려 이런 민족간 문제들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님이 이건 비이성적이라고 표현할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오래전 일인거 같으신가요? 저에게 있어선 할아버지 세대만 해도 일제시대를 그대로 경험하셨습니다. 님이야 말로 "나는" 상처받지 않았고, "나는" 이런 거 잘 모르니, 이 모든 감정들은 그저 비이성적인 것들이라는 건가요?

저는 조금이나마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들도 있고,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을 거의 갖고 있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문제는 매우 예민한 문제이고,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줄 수 있는 문제이기에 절대 가볍게 언급해서는 안된다고 배웠고 또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제 기준에선 님은 너무 경솔한 듯 보이네요. 그리고 님이 별 생각없이 행동했다고 말하시는 데, 그건 님의 입장인거고 상대방은 그저 님의 행동으로 판단할 뿐입니다. 이것 또한 사람 관계에 있어 기본 아니었나요?
pure fiction
16/11/09 10:4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8099 [유머] 편의점 판매물품의 상태가... [4] 홍승식9067 17/06/28 9067
306668 [유머] 편의점 알바에게 죽빵맞는 법 [16] 마스터충달10915 17/06/01 10915
304728 [유머] 편의점 틈새 빌런 [6] 유나9819 17/04/22 9819
303866 [유머] 요즘 편의점엔 없는 게 없어요 [10] 삭제됨9826 17/04/03 9826
303093 [유머] 요즘 편의점 담배 진열대 상황 [96] 삭제됨16628 17/03/20 16628
302887 [유머]  CU 도시락 ‘성차별’ 논란에 ‘남성버전’도 출시키로 [105] 아라가키12382 17/03/16 12382
302797 [유머] 편의점에서 편하게 소맥을 마셔봅시다 [29] 백마탄 초인8569 17/03/15 8569
299932 [유머] 순진한 편의점 알바의 제설기 [39] 유나14386 17/01/27 14386
299714 [유머] 편의점 알바 지원 난이도 [25] KamoneGIx13745 17/01/23 13745
298880 [유머] 편의점에서 생긴일.jpg [18] 낭천10982 17/01/10 10982
297378 [유머] [텍스트] 치과에서 생긴 일 [17] 목화씨내놔6461 16/12/14 6461
296648 [유머] 편의점 고난이도 손님 [22] 스터너12205 16/12/01 12205
296147 [유머] 진화하는 편의점 음식.jpg [19] 김치찌개11643 16/11/21 11643
295471 [유머] 흔한 캐나다 드라마 [34] sand11655 16/11/08 11655
295438 [유머] 퇴근을 못하게된 편의점 알바 [36] 삭제됨12255 16/11/08 12255
293438 [유머] 편의점 절대수칙.jpg [83] Anthony Martial15818 16/10/08 15818
290398 [유머] 알바 공고를 빙자한 구조요청 [5] 좋아요9108 16/09/04 9108
290196 [유머] 일본의 편의점 알바 구함.jpg [7] 이시하라사토미9031 16/09/02 9031
289341 [유머] [혐] 내가 CU 편의점을 안 가는 이유 [37] 마스터충달11489 16/08/25 11489
287982 [유머] 편의점에서 나갈때 수고하세요 라고 하지마세요.JPG [80] naruto05113023 16/08/15 13023
286836 [유머] 편의점 알바와 친해지는 방법 [8] 무식론자9162 16/08/06 9162
283297 [유머] 여보 편의점에서 맥주 한세트만 사서 들어갈게^^ [7] 좋아요10073 16/07/11 10073
282835 [유머] 어느 편의점의 근무교대.gif [16] 효파9190 16/07/08 91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