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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 05:44
킄킄 그런데 저렇게 논리적으로 표현은 못하더라도 저것과 비슷한 막연한 감정은 어린 나이에도 가지지 않나요? 몇살인지 잘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에 조용한 방안에서 똑딱거리는 초침소리가 무서웠던 경험이 몇번 있습니다... ;
16/10/25 05:55
제가 초딩이었을 때는 토요미스테리 극장이 최고였죠. 무서워서 부모님이랑 같이 잤는데 하필 안방 벽 한 면이 거의 다 유리였... 그리고 반대편에는 화장실이... 그렇다고 천장을 보는 것도 무서워서 엎드려 자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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