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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4 08:46:19
Name 피로링
File #1 157c0208a3b36c410.jpeg (151.8 KB), Download : 31
출처 루리웹 유게
Subject [유머] 티라노 사우르스 근황



털은 붉은 색이엿으며
적을 위협할 때 곤두서서 덩치를 부풀리는 용도로도 쓰임


그래도 치킨보단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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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
16/10/14 08:47
수정 아이콘
한 10년 쯤 지나면 공룔형 포켓몬의 디자인은 고증에 철저한 좋은 예시가 되버리겠군요.
냉면과열무
16/10/14 08:49
수정 아이콘
뭔가 타협한 느낌이..

아무리 그래도 엄청 큰 치킨은 아니지 않아?
이게 맞다구요. 어떻게 봐도..
그럼 딱 이정도로 하자구. 머리까지만. 니가말한 그건 좀 그래.
16/10/14 2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벽빵아 사랑해
16/10/14 08:51
수정 아이콘
머리통 크기 보소
저거 갈아서 군대리아 패티 만들면 몇중대는 커버치겠네요
16/10/14 08:51
수정 아이콘
풍성충 티라노
16/10/14 08:55
수정 아이콘
통키여?
유자차마시쪙
16/10/14 09: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이젠 거대한 닭이었다는 생각밖에 크크크...
ComeAgain
16/10/14 09:01
수정 아이콘
디지몬 같은데...
16/10/14 09:01
수정 아이콘
응 너 닭
잭 트위스트
16/10/14 09:02
수정 아이콘
티렉스한테 풍성한(?)털이 달렸는지 극소 부위에만 났었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진건 없다고하는데
극지방에 사는 녀석도 아니고 큰 크기때문인지 전신에 털이 풍성하게 났다는 설은 점점 들어가고있는 추세라고..
이미 15미터가 넘는 거대한 덩치인데 으르릉 거리면서 뭐 더 부풀릴 필요가 있었겠습니까..크크크 그림은 아주 귀욥(!)네요.
성체는 털이 없어도 새끼때에는 털이 있었을 확률이 높단 얘긴 나오고 있습니다.
고랭지캬라멜
16/10/14 09:07
수정 아이콘
오오 마치 비둘기 새끼가 참새인 것 처럼(?)
어린개체와 큰개체가 다를 수도 있다는 거군요!!
바카스
16/10/14 11:25
수정 아이콘
네?

참새가 커서 비둘기가 되는거예요? 히이익
비둘기야 먹자
16/10/14 13:06
수정 아이콘
????
은빛사막
16/10/14 09:10
수정 아이콘
생알못이라서 되게 이상하네요.
파충류인데 저런 풍성한 털이 있다는 건 어떤 사실을 근거로 해서 추론한건가요?
16/10/14 09:18
수정 아이콘
파충류보다는 조류에 가깝다는 설이 힘을 많이 받고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얼핏 골격을 봐도 도마뱀이나 악어보다는 치킨에 가까워보이는 면은 있죠
steelers
16/10/14 09:27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 1,2년 사이 들은 바로는 공룡=조류입니다. 공룡은 멸종한게 아니고 수각류 공룡중 일부가 살아남은게 현세대의 조류라고 보면 된다는 겁니다.
하야로비
16/10/14 09:28
수정 아이콘
최근 20년 사이로 깃털있는 공룡화석이 엄청나게 나왔습니다. 최근 공룡 복원도는 대충 요렇습니다.

http://m1.daumcdn.net/cfile237/R400x0/1934AD1E4B6BED89A3631D
http://blogs.discovermagazine.com/zenphoto/cache/ancient-leviathan/microraptor/microraptor_595.jpg
루트에리노
16/10/14 09:32
수정 아이콘
조류는 공룡의 하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파충류와 조류를 묶는 모양입니다.
파랑통닭
16/10/14 09:32
수정 아이콘
용반목 계통에서도 티라노 계열의 공룡들은 현생 파충류보다 현생조류와 훨씬 근연관계가 가깝습니다.
조류는 이들의 직계후손인 반면 악어나 도마뱀은 먼 사촌관계 불과하죠.
이런 상황을 놓고보면 티라노의 모습을 현생 파충류보다 조류의 이미지에 입각해서 추측하는게 더 합리적일 수 있죠
류수정
16/10/14 10:57
수정 아이콘
공룡이 파충류라는건 쥬라기공원 1 나올 시점부터 이미 사장된거라...
발굴 초창기엔 파충류에 가까울거라고 여겨졌고 이후 연구를 통해 점점 그게 아님을 안거죠. 근데 영화엔 왜 파충류같이 나오냐면 그게 더 멋있으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16/10/14 12:36
수정 아이콘
파충류라는 표현자체가 사실 엄밀한 계층분류는 아니라서요...
가라한
16/10/14 14:14
수정 아이콘
무려 20년전에 본 과학 동아에도 당시 조류설의 초창기 이론이 나왔죠.
파충류의 심장 구조가 비효율적이어서(2심방 불완전 2심실) 브라키오 사우르스 같은 거대 공룡의 머리 끝까지 피를 공급하는게 불가능하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현재는 조류설이 완전 대세입니다.
깃털 달린 공룡 화석이 중국, 몽고 같은 곳에서 많이 발굴 되었고 골격 구조나 여러 면에서 조류에 훨씬 가깝다고 합니다.
일전에 한 BBC 다큐를 보는데 한 공룡 학자는 타조를 보면서 여러분은 사실상 살아있는 공룡을 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Supervenience
16/10/14 09:25
수정 아이콘
티라노 통살 버거 세트 하나요~
16/10/14 09:34
수정 아이콘
그림은 위협하는 자세가 아니라 강해보이는 자세인데요.
파라하세요
16/10/14 09:35
수정 아이콘
티라노 치킨이 구애를 하는 모습이다.
카루오스
16/10/14 09:41
수정 아이콘
그냥 고스트 라이더해라.
따랑12
16/10/14 09:49
수정 아이콘
치킨 먹고싶다
16/10/14 09:57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치킨
16/10/14 09:57
수정 아이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은 없어지겠군요.
감사합니다
16/10/14 09:5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바키에 나오는 피클이 티라노를 좋아했군요
인정!
박용택
16/10/14 10:04
수정 아이콘
저 큰 걸 튀겨 먹으면
치킨과 비슷한 맛이 난다는 건가요?
미네랄은행
16/10/14 10:09
수정 아이콘
티라노의 치킨화가 급속히 진행되더니 이젠 닭볏도 장착되었군요.
16/10/14 10:12
수정 아이콘
후라이드에 양념이 발린 모습이다
16/10/14 10:12
수정 아이콘
예전 생물체의 색은 또 어떻게 추측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색소 단백질 같은게 남았나..
Galvatron
16/10/14 11:07
수정 아이콘
깃털화석의 미세구조를 분석해서 색소를 연구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모든 색채를 다 알아낼수있는건 아니고 아직도 복원도들은 추측에 많이 의지할뿐이죠.
가라한
16/10/14 14:09
수정 아이콘
깃털 화석을 전자 현미경으로 조사해서 현생 조류 깃털 색소 세포 중 세포 모양이 매칭 되는 놈을 찾죠.
BBC 다큐에서 봤습니다..^^
숫낙타
16/10/14 15:48
수정 아이콘
너무 자연스럽게 BBQ라고 읽었네요.
고기반찬
16/10/14 10:19
수정 아이콘
나는 공룡의 극에 달한자...!!
포켓토이
16/10/14 10:27
수정 아이콘
기존의 파충류 스타일 디자인은 포기를 못하나보군요..
저런 파충류 껍질하고 깃털이 같이 있었을 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16/10/14 11:43
수정 아이콘
인간이 멸종하고 수십 수백만년뒤에 지능을 가진 생물이 등장해서 화석연구하면 그림,미디어 같은건 다 사라졌다고 가정하면 인간들은 전부 대머리로 그릴 가능성도 있겠네요.
몽키.D.루피
16/10/14 12:0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인간과 비슷한 유인원 종이 그때도 살아 있다면 인간을 전부 털복숭이로 그릴지도 모르죠. 포유류에게 털이 있는것보다 없는게 더 이례적이니까요.
새벽포도
16/10/14 12:05
수정 아이콘
악어튀김이 치킨이랑 맛이 비슷하다고 하는 거 보면 공룡이 파충류나 조류 중간쯤이거나 밀접한 관계가 있을 듯.
닉네임을바꾸다
16/10/14 12:50
수정 아이콘
현대의 연구결과로는 새는 수각류중 유일하게 KT멸종을 피해 살아남은 개체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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