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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8 10:53:35
Name Anthony Martial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스카이 대학에 쉽게 가는 법
서울대 <span class='keyword'>연세대</span> 쉽게 가는 법


서울대 <span class='keyword'>연세대</span> 쉽게 가는 법


일단 금수저 집안에 태어나는 노력을 먼저 했으니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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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10:57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 전형 노리고 조기유학 가는 거야 오래된 전통이지만 굳이 학교까지 만들어서 아프리카에 간 건 이해가 안 가네요.
저렇게 안 해도 중국,필리핀, 호주, 미국, 캐나다.. 재산별로 다양하게 갔다오던데..
Anthony Martial
16/10/08 10:58
수정 아이콘
자식이 거의 수준미달이라 그런 것 아닐까요? 반면 돈은 썩어나고....
학교 세워서 성적 체워주고 어떻게든 언어능력만 만들어주면 되니까....
Dear Again
16/10/08 10: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오랜기간 다니진 않겠죠..?
내일은
16/10/08 11:00
수정 아이콘
외국 학교에 입학도 어렵지만 입학해도 친구나 치안 여러 문제가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런건 우리나라 만의 문제도 아니고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이 중요시 되는 미국은 금수저 아버지들이 아프리카 같은데 기부재단, 봉사재단 같은거 세워서 봉사렙업 시켜주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써니지
16/10/08 11:03
수정 아이콘
미국은 해당 대학교에 기부만 크게 해도 입학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상위권 대학마저도 마찬가지고요.
16/10/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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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게 되면 중국 재벌들이 학군 따져가면서 이민 오겠어요. 완전 수준 미달인 사람이 돈만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동문들이 그간 기부를 많이 해왔다면 해당 자제들이 어느 정도 혜택을 받는 수준입니다.
페마나도
16/10/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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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지님이 말한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런 연고도 없이 그냥 거액의 돈 기부 = 입학)
[어느 정도 혜택을 받는 수준] 은 아닙니다.
그랬으면 아들 부시가 예일 못 들어갔죠. 고등학교 내신이 완전히....
Legacy 전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산점이 커요.
난파선
16/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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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주면 출석, 성적 다 될테니깐요.
Igor.G.Ne
16/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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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까지 완벽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니까요.
솔로11년차
16/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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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부모를 잘만났다고 해야하는지, 잘못만났다고 해야하는지.
The Variable
16/10/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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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면 그냥 등신짓이죠. 막말로 저 돈 있으면 고액 과외 학원 뺑뺑이시켜서 대학 수준 고등학교에 박아넣는게 모든 면에서 효과적일 것 같은데요. 얼룩말 보고 자란다고 민사고 인맥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텝스 토플 점수만 잘찍고 내신 어느정도만 받아도 일반고에서도 국제 전형 정도는 쉽게 통과하기도 하고요.
16/10/08 11:09
수정 아이콘
텝스 토플 점수는 물론 어느정도의 내신도 불가능한 상황일지도
The Variable
16/10/08 11:16
수정 아이콘
중학생 정도 되서 안된다고 판단하는 거면 모르겠습니다만 초등학생이면 포텐셜을 제대로 확인한 것인지도 의심스러워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대 연세대 재외전형이 저렇게 가치가 있는지는 확신이 없네요. 애초에 기사에서 말하는 정원외 입학의 인원수 무제한 이야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 같은지도 의문이고요. 무슨 설의 정도 확정적으로 입학시킬 수 있으면 해볼 만도 하겠는데...
16/10/08 11:13
수정 아이콘
그걸 할 머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죠. 머리라기보단 의지라고 해야되나
과외를 때려붓고 해도 학생이 안해버리면 도로묵인데 저건 그냥 보내놓고 내신이랑 생활기록부컨트롤해주고 어차피 거기서 놀려면 영어해야되니까 영어는 생활영어라도 늘꺼고...
16/10/08 11:17
수정 아이콘
그걸 못하니 저런 등신짓을 한거 크크
돌고래씨
16/10/08 11:24
수정 아이콘
암만해도 안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YORDLE ONE
16/10/08 11:12
수정 아이콘
전형 바뀌면 우짤라꼬요..
16/10/08 1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외국인전형 들어온 애들 보면 좀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애들 수준 자체가 떨어진다 이런 얘길 하고싶은 건 아니고(어차피 특출난 몇몇빼면 고만고만) 지옥훈련을 안해본 애들이란 느낌이랄까요?
학교 입장에서는... 저 전형 역사가 어찌되는진 모르겠는데 오래되었다면 학생의 다양성을 위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은 하는데 정원 외 합격까지 가능한 줄은 몰랐네요.
16/10/08 11: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실력안되면 SKY에서 못버티죠
버티면 실력있는거니 관계없을거고
어차피 정원외니까 별로 신경쓸건 없는것 같네요
오히려 저런애들이 고액 과외 학원 뺑뺑이시켜서 대학 수준 고등학교에 박아넣는게 더 짜증나는 일이라서
MoveCrowd
16/10/08 1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문과라면 딱히 sky에서 못버틸거 같진 않습니다. 문과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영어수업과 팀플, 발표 위주의 수업을 들으면 커버할만합니다. 제가 아는 다수의 재외국민 전형 출신 학생들도 그런 강점을 살려서 수업 잘듣더라구요.
친화력도 좋고 적극성 많은 애들이 많아서 학교 생활은 더 알차게 하는 케이스를 많이봤습니다.
16/10/08 11: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성적은 과거의확인이고
대학의 학생 선발은 미래를 보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면 관계 없다는 입장입니다
MoveCrowd
16/10/08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거보다 영어를 잘한다는게 큰 메리트같습니다. 텍스트를 쉽게 읽어낼 수 있으니..
16/10/08 12:18
수정 아이콘
사실 영어만 잘해도 정보 습득력에서 남보다 많이 앞설수있죠
특정분야에 관계된 내용일수록 한글로 번역된 자료를 구하는게 어렵죠
대신 영어는 번역안된자료가 더 드물죠
16/10/08 11:50
수정 아이콘
이공계, 경제학과, 통계학과, 법학과(지금은 없지만..)가 아니면 못버티진 않을듯 해요.
저희과(비상경 인문입니다.)에 재외국민으로 온 친구도 적응 잘해서 석사과정 끝나고
미국 유학을 펀딩 받으면서 갈 정도니까요.
다른과에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거나 영국에서 학창시절을 모두 보낸 친구들도 있는데
국제학부/영문학과라 오히려 학점 잘받고 좋은 회사 취직했었고요.
16/10/08 11: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오히려 실력이 있는거니 상관없는것 같다는 이야기죠
16/10/08 13:50
수정 아이콘
이건 대학교 입시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랑 관계 있어보여요.
저는 대학교 입시가 대학교에서 수학할 만한 능력이 있느냐를 제대로 측정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까놓고 보면 경쟁을 통한 학벌이라는 가치의 배분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사례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SKY(저는 이 말을 크게 좋아하진 않아요.
S/////KY라고 생각해서, 전 후자의 입장이고요.) 이하(라고 표현해서 죄송합니다.)의 학생 중에도
특히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에는 소위 SKY를 나온 학생보다 수학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있을거에요.
이건, 대학 입시에서 그동안 수학 과목이 중요했던 것이 원인이기도 하고요.
이런 면에서, 오히려 수학 능력보다도 입시 자체가 공정해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외국민 전형/
외국어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대학에서 버틸 수 있는 수학 능력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인문/사회계는
가져야 하는 능력치의 커트라인이 낮다고 생각하고요.) 선발은 다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의 수시 중심 입시보다는 이전의 특차/수능 중심의 입시가 더 바람직하다고 보고요.
16/10/08 15:19
수정 아이콘
학벌의 배분 이라는 면에서는
정원외 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낫지않나싶네요
그리고 그런면에서 보면 수능이 더 문제가있는게 수능이 더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결과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수능이 더 바람직한 시험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빠니쏭
16/10/08 13:11
수정 아이콘
돈많아 졸업장만 따러가는갑니다. 대부분. 간판이 중요하니
Arya Stark
16/10/08 13:1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졸업장만 따는 정도면 못버틸 경우가 적은데다가 적당히 수도권 갈 정도의 실력만 있어도 버틸 수 있으니 이득이죠,
물맛이좋아요
16/10/08 11:18
수정 아이콘
중학교를 태국, 고1을 중국에서 학교다닌 친구 한 명 연대 경영 보냈는데 그 친구는 내신이 1.1 정도라서 교과로도 갈만한 친구였죠.
고기반찬주세요
16/10/08 11:34
수정 아이콘
일종의 부의 대물림이죠.
연경인데 1학년때 광개토대왕도 모르던 나이는 삼수였던 누나도 있었고, 3학년때 조모임하는데 주제를 재벌의 지배구조에 대해 하자니까 재외국인으로 들어온 애들 둘이서 "그래, 한국은 재벌이 지배하고 있지. 문제야." 이러고 있는거 보고 동기랑 저랑 하...이랬죠.
문제는 얘네 언어가 되니 취직도 잘합니다.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던 처자가 중국국제학교 다녀서 중국어랑 영어빨로 학점 3.1(연대는 4.3 만점), 자격증 없음인데 신한카드랑 아모레 합격하고는 "오빠 공부좀 해(전 3.9입니다.)" 이럴 때는 참담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는 영어 중국어 직장인 과외하니 돈도 많고 용돈은 더 많고...쩝
써니지
16/10/08 11:41
수정 아이콘
그 친구들이 언어가 좋아서 취업이 되었다면, 그건 그 친구들의 언어 능력으로 취업이 된거죠.
고기반찬주세요
16/10/08 11:49
수정 아이콘
압니다. 근데 그 능력 본인이 아닌 부모님 능력의 영향이 크다는 거죠. 애초에 부모님이 중국어, 영어 다 쓰게해주려고 싱가포르에 살게 한 누나, 뉴질랜드 살다 중국어 뜬다니까 중국으로 그리고 다시 뉴질랜드로 유학간 동생, 초등학교때 답 없는거 같으니 바로 중국 간 동생 등등 토종한국인인 저와 제 친구들이 볼땐 부럽기도 하고 배아프기도 하고 그렇죠. 뭐
써니지
16/10/08 12:1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배아프다고 남들을 너무 깔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 사람들에겐 또 그 사람들만의 고충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그 사람들 따라가서 관찰한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남의 인생을 쉽게 이야기 하죠?
그리고 부모의 영향이라고 하면, 타고난 머리, 신체 이런 것도 전부 영향인거죠. 왜 그런 차이들은 부러워하지 않고 쉽게 인정할수 있죠?
다그런거죠
16/10/08 12:28
수정 아이콘
남보다 가진게 많은 사람이 더 쉽게 뭔가를 얻는건 당연한거죠.
없는 사람이 고충이 없는게 아닌데 왜 고충이 있다는 이유로 쉽게 얻는걸 비판하면 안되는건가요?
써니지
16/10/08 13:11
수정 아이콘
쉽게 얻은지 그렇지 않은지 어떻게 아시나요? 그 사람 인생을 따라다니면서 보기라도 했나요? 그냥 그러려니 추측으로 다른 사람 인생을 쉽게 살았다고 무시하는 건가요? 거 참...
다그런거죠
16/10/08 14:22
수정 아이콘
무슨 얘기 하시는거지요?
없는 사람보다 당연히 쉽게 얻죠.
이걸 인정 못하면 대화가 필요없고요.
cluefake
16/10/08 20:55
수정 아이콘
뭐 이런식이면 아랍왕자들도 삶의 고충이 나름 있죠. 투자하다가 실패해서 백오십억쯤 날리고 기분 좀 나빠져서 애완치타에 고기주면서 스트레스 풀고..근데 그렇게 투자 실패하고 그래도 그 자리에 올라간 것은 능력이죠. 그 논리면. 부모님 고르는 능력!
써니지
16/10/09 03:10
수정 아이콘
그 정도까지 극단적인 상황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닌데요. 언어를 익히는 것에도 고충이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 하지만 본인이 끝내 새로운 언어를 익혔다면 그건 그 사람의 능력이고 노력의 결과인 데, 그걸 단 한마디 부모 잘 만나서 가졌다는 식으로 비하하기에 했던 비난입니다. 글쓴분이 해본적이 없으니 그 고충을 이해하진 못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의 노력을 쉽게 비난받아서는 안된다는 뜻에서 한 말이고요.
cluefake
16/10/09 09:2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학교까지 세워버리는데 이건 환경에 적응이 아니라 환경을 만드는 레벨이죠. 저 사람들이 고충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알 수 없는데, 일반인보다 훨씬 편하고 수월하게..아니 솔직히 그냥 저건 부모님 잘둔 프리패스인데 나름 고충이 있단게 무슨 소용입니까. 아 뭐 롤하는데 우리팀 전부 페이커로 채우고 상대가 브론즈여도 제가 미친듯 던지면 지는거랑 같긴하겠군요.
써니지
16/10/09 11:46
수정 아이콘
cluefake 님// 전 위 기사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첫 댓글인 고기반찬님 댓글 이야기 하는 거였습니다.
16/10/08 12:31
수정 아이콘
깔본 적은 없지 않나요...
써니지
16/10/08 13:14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인생을 다 알지도 못하면서 부모덕에 쉽게 살아간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거 자체가 그 사람의 인생을 쉽게 보았기 때문에 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잉크부스
16/10/08 13:26
수정 아이콘
부라는 것은 있는경우 큰 어드벤티지고 없는경우 큰 핸디켑입니다
아무리 개인 어쩌구 부르짖어도 말이죠
그들도 그들나름의 고충이 있었겠죠
그래서 어쩌라구요?
써니지
16/10/08 13:38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자기 능력으로 직장을 잡았는데, 왜 뒤에서 욕하고 있죠?
잉크부스
16/10/08 13:52
수정 아이콘
제가 욕을 언제?
지적을 하는 이유는 출발선이 달랐으니까요
그걸 인정하고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다른출발선에서 출발하고 나도 열심히 뛰었다고 빼에엑 해봤자 부정출발이에요
개인이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만 그 해택을 누리지 못한 사람의 비난쯤은 묵묵히 수용하셔야죠
물론 저는 좀더 앞에서 뛴사람입니다만
EatDrinkSleep
16/10/08 15:03
수정 아이콘
잉크부스 님// 부정출발이 아닌데요.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한 사회는 없습니다. 대체 왜 그게 부정출발인지?
스타로드
16/10/08 15:19
수정 아이콘
EatDrinkSleep 님// 부정출발은 아니고 불평등한 출발이죠. 어쩔 수 없지만 불평정도는 할 수 았죠.
Nate Smith
16/10/08 17:57
수정 아이콘
거의 의도적인 어깃장 수준인데요. 기본적인 것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슨 토론이 됩니까?
물론 집안 잘만난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차라리 이렇게 말했으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100미터 달리기에서 50미터 앞서 출발한 사람도 노력 안하면 따라잡혀요. 나름대로 고충이 있죠. 당연한것 아닙니까?
써니지
16/10/09 03:13
수정 아이콘
Nate Smith 님// 오히려 기본적인 걸 인정하지 않는 건 Nate님인 거 같은데요. 위 케이스는 100미터 달리기에서 50미터 앞서 출발한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다른 길을 걸었던 두 사람이죠. 그런데도 글쓴분이 다른 길을 걸은 다른 사람을 자신의 길에 올려놓고 불공평하다고 비난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학을 익히는 것에도 노력이 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도 고충이 있습니다. 경쟁이 없어 보이지만, 교포들까지 합치면 한국인의 10%가 해외에 있고요. 그 모든 사람들과의 경쟁이 또 있습니다. 유학생은 또 얼마나 많나요. 단지, 위 글을 쓴 사람이 자신과 다른 길을 걸은 사람을 자신의 길에 놓고 비교하고 있으니 그 많은 경쟁과 노력들이 안보이는 거겠죠.
16/10/08 11:43
수정 아이콘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몇년 해외 살다 오는 경우는 해외 지사, 외교관 등의 경우만 되고, 부모의 유학 등 부모가 나가고 싶어서 나가는 경우는 해당이 안됐던걸로...
12년 풀로 해외에 있었던 경우는 또 달랐던것 같은데 15+년전 일이라 기억이...
larrabee
16/10/08 11:46
수정 아이콘
능력이 우수한지 안한지 초딩 때 어떻게 판단을 하겠어요
안전빵차원에서 하는거겠죠 뭐 크크크크크
무무무무무무
16/10/08 11:57
수정 아이콘
SKY를 가려고 12년을 오지라니....
러셀의역설
16/10/08 11:58
수정 아이콘
일부러 저러는 사람이 있을까요? 사촌도 재외국민전형으로 서울대 들어갔는걸로 알고있어요. 어차피 홍콩대 다니다가 저 전형으로 들어갔는데 동기들도 다들 전적대학들이 좋은걸로 들었어요.
16/10/08 12:16
수정 아이콘
쉽게 가는건 아니네요
HeavenlySeal
16/10/08 12:38
수정 아이콘
애들이 진짜 불쌍하네요
에이멜
16/10/08 12:4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사설이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우리나라의 대입전형 제도 안정성은 0에 가깝고 따라서 저 자녀들이 대입할때 재외국민 전형이 있을지 없을지 예상조차 힘듭니다. 남의나라에 가서 그 나라 정부에 허가받아 교사 뽑아서 학교까지 세울 정도의 사람들이 그런걸 고려 안할까요?

손톱만한 팩트(한국 사람이 거기 가서 학교를 세웠다) + 거대한 부풀리기 라고 봅니다. 아니, 애초에 소스 자체가 카더라니 ..
빠니쏭
16/10/08 13:12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12년이고 연고대는 3년이죠.
16/10/08 13:24
수정 아이콘
연고대는 할만 한데요
이것도 서울대의 위엄인가
16/10/08 13:37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16/10/08 13:51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은 아닌데요.. 3년 살다온 친구들 전형(외국어 특기자)은 따로 있어요. 정원 내에서
서리나무숲
16/10/08 13:28
수정 아이콘
이게다 우리사회 마지막 남은 청정지대 최고의 공정함이 살아있다고 믿는 아니 믿었던
대학입시마져 이미 부정과 편법으로 알게모르게 살살 무너지고
있다는 현주소이자 사람들의 불안감 불신이 팽배해가고 있다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실재 저최상위 대학을 가기위한 대학입시도 부익부 빈익빈을 넘어 오직 소수의
그들만의 자리로 완전히 변하고 모두가 그걸 당연히 여기는 사실상 완벽한
신골품제가 대한민국에 뿌리내릴날이 머지 않았다고 봐야겠죠
써니지
16/10/08 13:47
수정 아이콘
서울대 출신들과 몇번 일해본 적이 있었는 데, 일단 제가 만났던 서울대 출신들은 사람의 기본 능력 자체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다들 생각의 속도와 깊이가 확실히 달랐고요. 하나를 알아도 정확하게 알더군요. 물론 이어서 들어오는 질문 또한 매우 날카로웠고요. 빈익빈 부익부? 노력? 그 정도 레벨에선 그런 건 택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그 능력은 타고난겁니다. 일반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렇게 될수 없음을 전 확신하고요. 서리나무숲님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만만하진 않을 듯 싶네요.
고기반찬주세요
16/10/08 14:46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많은 서울대 출신들을 만나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지방재수학원에서 최상위권반 출신이라 서울대 친구 많은데 서울대에서도 아웃라이어급아니면 그냥 똑똑한 정도에요. 기본능력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은 오히려 카이스트 다니는 친구들에게 더 받았어요.
그리고 오히려 서울대 출신들이 빈익빈 부익부를 더더욱 절감하고 있어요.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부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님 말마따라 일반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보여요.
EatDrinkSleep
16/10/08 15:04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애패는 엄마
16/10/08 15:36
수정 아이콘
전혀요
써니지
16/10/08 15:4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라다스
16/10/08 15:46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말인가요? 수없이 만나봤지만 딱히 특별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생각이시겠죠.
써니지
16/10/09 03:00
수정 아이콘
아닐수도 있겠죠. 아니면 사라다스님이 그 분들을 만났던 곳이 그 사람들의 재능을 활용할만한 곳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해외 컨퍼런스나 대학을 가면 서울대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먹힙니다. 이전 서울대 출신들이 너무 뛰어난 연구 능력들을 여러 곳에서 보였었거든요. 해외 왠만한 대학을 가도 서울대학은 다들 들어봤다고 할겁니다. 상황이 이 정도면 저만의 생각은 아니지 않을까요?
16/10/08 16:19
수정 아이콘
근거라는게 본인이 만나본 서울대 사람뿐인걸로 이렇게 단정지을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써니지님이 만나본 서울대 사람들이 능력이 뛰어날 수 있죠.
그렇다고 서울대를 나온 사람이 능력이 뛰어난건 아닙니다.
써니지
16/10/09 03:0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남겼지만, 해외 대학이나 컨퍼런스에 가면 서울대 출신들의 흔적들을 더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서울대 출신들이 뛰어나진 않을 테지만, 해외에서 이 정도로 인정을 받는 수준이면 단순히 저 혼자만의 경험은 아닌 거 같은데요.
16/10/09 13: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서울대를 경험한걸로 치면 제가 써니지님보다 적을거 같진 않습니다만 저보다 낫다고 말할만한 사람이 많은거 같진 않네요.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이 서울대고 그러다 보면 뛰어난 사람도 많겠죠. 그걸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반박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의 서울대생이 뛰어나다고 주장하시는것처럼 보여서 입니다.
Nate Smith
16/10/08 18:04
수정 아이콘
비아냥대시네요 겨우 이정도로 인신공격 들어오는 인간 수준이면서 참 아는척도 많이하시네
위에 뭐라더라? 그사람들이 부모 잘만나서 그런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했던거 같은데..
저분들이 그정도 수준인지는 님이 어떻게 아시는지?
써니지
16/10/09 02:57
수정 아이콘
비아냥 아닌데요.
신중함
16/10/08 15:43
수정 아이콘
몇번 정도로 이정도의 결론을 내기에는 부족할 듯 싶네요.
cluefake
16/10/08 20:49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 만나보신겁니까?
서울대도 서울대 나름이에요.
서울대도 약한 과는 '얘 머리좋은거맞아?'그런 생각들고 강한과도 사람 나름이죠. 물론 서울대의 아웃라이어는 대단하지만 서울대 학생이면 다 대단하다 그런급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리 선 긋는데 그렇게 막 최우수급으로 공부 잘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해서 얘는 공부 얼만큼 잘한다 그정도는 저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차이 안보인다 운운하시는 분 수준이 궁금합니다.
써니지
16/10/09 03:19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글 또 남기네요. 해외 대학이나 컨퍼런스에 가면 서울대 출신들의 흔적들을 더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서울대 출신들이 뛰어나진 않을 테지만, 해외에서 이 정도로 인정을 받는 수준이면 단순히 저 혼자만의 경험은 아닌 거 같은데요.

전 능력은 없지만,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어설프게나마 연구랍시고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분야에서 한국인 중 그나마 제대로 된 연구를 보여주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서울대 아니면 KAIST 출신들이고요. 제가 같이 일해봐도 확실히 다르고요. 그리고 다른 분야 외국 친구들 이야기 들어봐도 마찬가지고요. 단순히, 공부하고 시험쳐서 좋은 성적받는 걸 이야기 하는 건 아닙니다.
자는아해
16/10/08 22:53
수정 아이콘
전 전자과라서 만나본 기준으로만 보자면.
서울대 출신 교수님들중에 쩌는 분들 많습니다. ( 다만 그분은 스탠포트 UC 버클리 등을 다녀오신 분들지요... )
반대로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 하신 분들보다, 비서울대/ 독일 다녀오신 박사 분이 더 샤프 했습니다.

박사분들 보면 글세요;
서연아빠
16/10/08 14:11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아니에요....아직도요..
16/10/08 14:16
수정 아이콘
낙수효과 의문의 검증
라울리스타
16/10/08 15:49
수정 아이콘
이건 부모보다 전형을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외국 좀 살다오면 그것도 '정원에 상관없이' 합격 시켜준다니...이런 짓을 국내 최고 대학들에서 하고 있습니다.

편법은 어떻게든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를 시스템적으로 최소화 해야죠. 근데 저런 전형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크
Arya Stark
16/10/08 20:12
수정 아이콘
그런 시스템을 만들도록 압박하고 노력한게 그 계층 부모들이라 .....
불굴의토스
16/10/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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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3루에서 1점내는거랑 2사 주자없음에서 1점내는거랑 난이도가 같나 참..
미카엘
16/10/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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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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