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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1 15:46:23
Name 착한 외계인
출처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심판이 너무하네...


새벽에 영국에서 트리플 G 골로프킨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열려서
본방을 보지는 못했는데 상대 선수 켈 브룩은 2체급 올리고 골로프킨과 맞붙었고
여태 골로프킨이 상대한 선수중에 가장 실력이 좋았던 것 같네요.
복싱 경기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경기 중에 코치진이 흰 수건 던진건 처음 봤습니다.
수건 흔들고 있는데 심판은 못보고 있어서 계속 맞고 있는 브룩 선수는 완전 안타까운 그런 5라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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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한놈아
16/09/11 15:4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이 맞지 않았냐는 질문에
"1라운드에 잽을 내고 몇번의 펀치 교환을 통해 켈 브룩이 미들급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 했습니다. 그냥 그의 펀치가 저한테
닿았던거지 별 영향은 없었어요. 미들급은 그의 장소가 아니라고 확신 했습니다. 그가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에요"

-시합 전략이 극도고 공격적인 이유에 대해
"그가 치는 펀치들이 느껴지지 않았고 2라운드 들어서 자 이제 저놈 부러뜨려버리자 이렇게 생각 하고 그냥 전진 했어요."

-시합전에 몇 라운드를 예상 했었는지
"4라운드에 끝낼려고 했는데 켈 브룩이 잘했네요."

-시합전에 아파보인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웃지 않았어요. 아시잖아요. 이번 영국 무대가 중요한 비즈니스구요. 그냥 안 웃어 봤습니다."

-다음에 붙고 싶은 상대는?
"빌리 조 사운더스입니다. 하나 남은 WBO 미들급 벨트를 수거 해야죠."
너부리야놀자
16/09/11 17:16
수정 아이콘
.................... 무섭..
배주현
16/09/11 15:49
수정 아이콘
심판 성님 거 너무한거 아니오!.
16/09/11 15:52
수정 아이콘
펀치가 무시무시하네요...
산성비
16/09/11 15:56
수정 아이콘
마냥 이기면 상대가 없으니 도전자 낚시 중인거 같음
16/09/11 15:57
수정 아이콘
근데 브룩선수는 억울하다는 제스체를 취하던데 조금 맞긴했지만 진짜로 괜찮은건지 아님 세컨드 판단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용..
전문가(?) 분들 의견아시는분 계신가요??
오늘은이걸로
16/09/11 15:59
수정 아이콘
세컨드의 제스쳐를 보니.. 안면쪽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얼핏 봤을 땐 안면쪽에 골절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younhaholic
16/09/11 16:00
수정 아이콘
브룩 코칭 스텝에 의하면 3라운드부터 안와골절 이었다고 하네요...
16/09/11 16:02
수정 아이콘
와우... 골절까지..답변 감사합니다
서연아빠
16/09/11 16:09
수정 아이콘
부러진상태로 저렇게 맞았다면 정말 죽는거 아닌가요....덜덜덜덜...
16/09/11 18:57
수정 아이콘
브룩 왈 '골로프킨이 내 오른쪽 눈을 깨버리는것 같았다.' 라고 했답니다 ㅜ
WAAAGH!!
16/09/11 16:14
수정 아이콘
골로 보내서 골로프킨
아이폰6s Plus
16/09/11 16:34
수정 아이콘
기권 안받아준다고 화내는 코치진 처음 보네요..
16/09/11 17:10
수정 아이콘
저런 펀치 맞으면 죽을것 같아요..
스터너
16/09/11 18:06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에게는 얻을게 없는 경기 아니였나요?
저렇게 이기는게 본전인 경기인듯하네요 2체급이나 올린선수인데.
이제는 진짜 s급들하고 붙어야할텐데요.
Teophilos
16/09/11 18:1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싸우려고 안하니까요. 챔피언이 벨트버리고 도망가는데 말 다했죠 크크크
스터너
16/09/11 18:32
수정 아이콘
이 문제로 팬들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거 같더군요.
골로프킨을 피하는거도 맞는데
골로프킨도 적극적으로 더 나은 상대를 구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오늘 경기도 미스매치소리 많이 들을정도였구요.
오늘 붙은 저 선수도 골로프킨이 고를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는 아니라서 많이 까였데요.
Teophilos
16/09/11 18:34
수정 아이콘
그 적극적이라는 의미가 왜 두체급 안올리냐 이런 식이니까요. 왜 그래야하죠??
16/09/11 18:55
수정 아이콘
저 경기는 원래 붙기로한 상대가 대진전에 터무니없는 대전료 제시하면서 도망가자 같은 프로모션 소속사인 브룩이 '그럼 내가 싸워볼래'하고 급 성사된 경깁니다..
당장에 사울 알바레즈만 해도 골로프킨이 뜨자니깐 '아냐아냐.. 몇년후에 뜨자'하면서 챔피언벨트 마저도 반납하면서 튀는데
그리고 곧 월장할거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월장해도 골로프킨 잡을만한건 2체급 위에있는 워드정도?
16/09/11 18:30
수정 아이콘
정작 그 S급들이 안붙어주고 있죠.
16/09/11 18:39
수정 아이콘
저렇게 5라운드 정도 가줘야 도전해올 상대가 생기니까요.
웬만한 챔피언급 유망주들도 다 피합니다. 한경기 뛰고 바로 은퇴각이 될 수 있거든요.
16/09/11 21:11
수정 아이콘
대신 돈을 얻었죠. 자기 최고 대전료 받았네요. 영국이 또 복싱 열기가 엄청난 곳이니.
연환전신각
16/09/11 22:01
수정 아이콘
미들급 S 선수라면 카넬로나 코토 이런 선수인데 안 싸워주니 뭐
IBO랑 IBF 말곤 다 챔피언이랑 싸워보지도 못하고 딴 밸트죠
역대 이런 식으로 통합 챔피언 된 일이 있었나 싶음
그렇다고 워드 잡으러 두체급이나 올린다던가 이런거 요구하는건 솔직히 억지라고 봄
개인적으로 골롭의 최적 체급은 미들도 아니고 주니어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롭은 미들에서는 그리 큰 선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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