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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09:22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271769
이거 보고 4놀이 하던 분들도 완전 빡쳤더군요.
16/08/17 09:32
저 논리로 이세상 모든 폭력은 합리화되는군요! 이제부터 단 하나라도 폭력과 혐오를 당한자는 그가 행하는 모든 폭력이 합리화 될 수 있겠습니다! 누군가 단 하나라도 폭력을 당했다면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은 미러링에 불과하니까요. 어차피 이 세상에 완벽한 미러링이란 있을 순 없으니까 대충 명분만 미러링이라 하고 행하면 되겠네요. 심지어 의미의 확장성과 관념성에 의해 내가 당한지 아닌지도 상관없겠네요. 이것은 남성이 당한 것이다. 이것은 인류가 당한 것이다. 이것은 생명체가 당한 것이다. 이것은 존재가 당한 것이다... 너는 그 연결성의 책임이 있다. 너는 그 존재에 책임이 있다...
16/08/17 09:49
썬쨍니이이이이이이이이임~~~~ 쟤가 먼저 때룠는데요요오오오오으흐허허어허어어어어엉
딱 이수준. 고등학교 때도 꼭 멍청한 일진놈 하나가 다른 떠드는 애는 왜 지적 안하고 자기만 지적하냐고 온갖 꼴값은 다 떨어댈때마다 혐오스러워 죽을뻔 했는데, 물론 현실은 지가 제일 시끄럽게 떠들었고 다른 애들을 지적 안한 것도 아님.
16/08/17 09:54
이런거 볼때마다 이해가 안되요... 왜 얘네들은 기억력이 붕어인가요? 오래 지난 일도 아닌데 기억을 못하고 저런 헛소리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실은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저러는 걸까요
16/08/17 10:09
제 별명이 붕어인데...붕어 욕하지 마세요ㅠㅠㅠ
붕어만도 못한놈들이에요. 그냥 일종의 구멍 뚫어 놓는거 같아요. 모르고 저딴 개소리를 할리없고 알면서 '미러링'이라는 되도 않는 변명 들면서 지들 행동이 비판받을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거죠. 더불어 저딴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을 구실로 지들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 스스로 정당화 시키는거죠. 사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지들 행동이 얼마나 말도 안되고 한심한지 알텐데..... 그걸 깨달을 만큼의 상식이 있다면 저러고 있질 않겠죠.
16/08/17 11:38
앗... 친구중에도 별명이 붕어인 친구가 있었는데 크크. 죄송합니다.
제가 참 아리송한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오프로디테님 말씀대로 알면서 기만하는것이어야 할텐데, 가끔 반응을 보면 진짜 저런 말을 믿는걸로 보이거든요? 그러지 않고서는 나오기 힘든 감정적 반응들이 보여요. 그거까지 메소드 연기를 하는걸까요? 아니면 거짓말에 자기까지 속은 걸까요. 제가 저런 답답함에 참 약해서 ; 볼때마다 발암 느낌이 나고 텁텁함에 목이 막혀요..
16/08/17 09:54
독립운동가 모욕.
넘지말아야할 선을 마구마구 넘어주니까 솔직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알아서 적을 만들어주니까요. 아슬아슬하게 줄타는것말금 짜증나는게 없는데 말이죠 크크 처음엔 쟤들에 별 관심도 없던 보수언론이 요새 보도하기 시작한걸 보니 말이죠.
16/08/17 10:00
아니 도대체 제정신인가
누가 일베에서 패악질할때 이걸 두둔하거나 눈감아준 기자(조중동 빼고)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냥 자기들 편안들어주면 전부다 한남충이란 논리인데 허참 대부분 대학을 나왔을 사람들이 저지경이라니.... 지성이라는게 있는건지
16/08/17 10:09
그냥 잘못한건 좀 까라고, 조선일보도 박근혜는 까고 있는데. 참 어이없는 게 일베에서도 독립운동가 까는거 욕먹고 우리사회가 독립운동가 비하를 옹호한 적은 없는데. 그릇된 사회통념이 공격대상이어야지 개인의 일탈을 정당화근거로 삼다니.
16/08/17 10:17
저희 어머니는 보통 거지같은 상황들을 보시면 옘병하네라고 하시는데 이 상황에 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미러링 좋아하면 남측을 위협하는 북한가서 김정은이 앞에서 미러링해봐라
16/08/17 10:20
미러링은 개뿔. 피해의식은 무슨. 인성과 의식과 양심이 결여된 것을 어떻게든 변명해 보려는 발악이지요.
당한대로 갚아준다 등의 같잖은 이유로 자기가 비범죄라는 식의 헛소리를 하는 건 죄와 벌의 라스콜리니코프만으로 족합니다.
16/08/17 10:25
+1
교도소에서 자기 잘못 뉘우치고 반성하는 범죄자가 극히 드물다고 하죠. 남탓이나 환경탓, 피해자탓을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전과자 마인드인데 본인들이 깨달을 기회가 있을까 싶네요.
16/08/17 10:24
정말 우리 사회에 무익하고 나쁜 영향만 주는 존재들 같은데, 이런 사람까지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품고 가야 하는 것인지 회의감이 듭니다. 국외 추방 안되나요.
16/08/17 10:31
정말 마음같아선 다들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하지 않았나 싶은데 악용의 소지가 너무 큰거라서요 크크크...
워마드는 디씨에서 우스갯소리로나 하던 비추실명제가 진짜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16/08/17 10:44
자유의 적에게까지 자유가 있는게 바로 민주주의의 딜레마죠.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은 여론과 미디어 등을 통해서 사회적낙오를 시키는건데,
주류 페미니즘 세력들과 한경오등 다수의 진보언론, 정의당 당권파 등까지 저 똥덩어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베의 전례와 같이 패면 팰수록 결집하니 더욱 답이 없을 수 밖에요.
16/08/17 10:44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270623&page=1&recommend=1
실상 일베의 주류 여론은 독립열사 모욕을 하지 않습니다. 미러링이 성립이 안되요.
16/08/17 10:49
저도 동감합니다. 저건 미러링이 아니라 그냥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여성의 독립을 위해 싸운다고 자기위안하는' 자기네들 수준이 저거밖에 안된다고 말하는거죠.
16/08/17 11:01
일베의 쓰레기짓들 대부분을 보니 일베내에서도 욕도 많이 먹은 것이고 비추도 많이 받는데
워마드나 메갈 캡쳐들을 보면 황당할 정도의 추천/비추천 비율을 보이죠 몇명의 미친놈이 존재한다는 것은 대다수의 커뮤니티가 같고, 그런 '몇몇 미친놈' 사례로 커뮤니티를 썩었다 하지 않죠. 그 '미친놈의 비율'이 높을 수록 썩은 커뮤니티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일베가 쓰레기인거고, 워마드와 메갈이 일베보다 쓰레기인거고.
16/08/17 11:04
그냥 박정희 전두환 미러링을 해서
대한민국을 여성 군사국가로 만들어버리면 참 편할텐데...바보같은 사람들... 통이 너무 작아... 키보드로 뭐하는거야...
16/08/17 11:23
그냥 여태까지 자기 이름 걸고 페미니즘 운동했던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이번 일로 주위에서 어떤 욕을 먹을지 상상이 갑니다. 지금까지 좋은 뜻으로 자신들을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빅엿을 먹이고 스스로 떨어져나가게 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16/08/17 11:34
사실 그 기존의 페미니즘 운동가들도 저런 성향 가진 사람들 많아요. 하필 일 커져서 욕먹은게 억울하다고 할 순 있어도 완전히 다른데 도매금으로 욕먹는다? 이건 아닌 사람들입니다. 한국의 여성운동은 본디부터 전투적 공격적 성향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16/08/17 11:43
제 생각에도 페미니스트는 원래 이랬던 것 같습니다.
사상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일지도 모르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페미니스트를 자칭하는 사람은 앞으로 좋게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16/08/17 12:00
안불쌍한데요.. 그 사람들 지금 이 지경 될때까지 뭐했어요? 암묵적/적극적 동조 하신 분들은 꽤 보이던데.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원래부터 한국형 페미니즘은 근본 자체가 썩었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
16/08/17 12:15
1. 한국식 페미니즘도 "일부 이단"론 에서 자유로운 조직은 아니죠.
2. 아무거나 줏어먹다가는 배탈나는게 당연한거고, 진영논리에 매몰되어서 아무나 껴안고 부둥부둥 해왔으니 이제 토해낼 차례죠.
16/08/17 12:47
페미니스트 이름걸고 메갈, 워마드 옹호하는 사람은 봤어도 욕하는 사람 하나도 못 봤습니다
이미 상당수는 페미니즘에 혐오감도 느끼고 젠더 이퀄리즘으로 갈아타고 있어요
16/08/17 12:54
기존에 '페미니스트 = 정의의 투사' 라고 믿어오던 순진한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것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진정되지 않을까요.
페미니즘에는 다양한 노선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성평등을 지향하는 부류도 있고, 여성 이권만 챙기면 된다는 부류도 있고, 여성우월주의자도 있고... 그런거죠 뭐. 어차피 노선정리는 주기적으로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까?
16/08/17 13:16
제가 그 순진한 부류인데, 이젠 페미라는 이름에 정나미가 다 떨어졌습니다
페미니스트중 누군가는 반대 할줄 알았거든요 심지어 그쪽에 공격받았던 류한수정씨도 아니 그분이 제일 먼저 끌어 안더군요
16/08/17 12:57
크크크크크 정말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도 많은 것 같더군요.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273075&page=1&recommend=1 아카이브 댓글들 보니 우리 생각과 달리 예전에는 비둘기파도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미치고 싶은 것들이 조리돌림으로 주류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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