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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9 10:57
뼛속까지 스며드는 깊은 좌절감이 느껴지네요.
할리 퀸을 저렇게 맛깔나게 뽑아 놓고는 인첸트리스가 저 모양이라니... 아니, 그러고 보니 OrBef님 지금 미국 사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저 처참한 결과를 막지 못하셨습니까!! ㅠㅠ
16/07/29 11:29
지금 까지의 예상으로는 인첸트리스가 메인 빌런일꺼라고합니다(추가 악당이 등장하지 않는이상...)
그 이유가 모든 수어사이드 요원들이 싸울때 혼자 빠져있음.... 변신이 2단계임... 1단계 - 부랑자 모드... 2단계 - 아주머니 모드... 영상을 보시면 인첸트리스트가 싸우는 씬은 안나오고 주로 요상한 괴물들에게 호위받는씬만 나온다고...
16/07/29 11:19
뭐 생각해보면 마블쪽에도 데어데블같은 히어로랑은 합이 좀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저도 드라마나 영화쪽에 등장하는 히어로들말고는 잘 몰라서요. 근데 조커는 아무리 잘 봐줘도 메타휴먼들한테는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박살날 것 같긴합니다...
16/07/29 12:29
워낙 인기보정을 많이 받는지라,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와 함께 초능력 하나 없이도 메타휴먼들 신나게 때려잡고 다니는 게 일상사입니다. 심지어 렉스 루터는 과학기술이라도 있지 조커는 아무것도 없이도 잘 나가죠. 흐흐...
16/07/29 12:41
그렇군요. 코믹스쪽은 전혀 안봐서 그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인기가 많긴 많죠. 그리고 사실 배트맨과 영혼의 라이벌이 된건 둘간의 대결이 일방적인 무력대결이 아니라서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하는거고 결코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16/07/29 11:41
퍼니셔요...
예전에 퍼니셔vs조커 일화가 있습니다. 퍼니셔가 조커를 죽이는 순간에 배트맨이와서 구해줌..... 써놓고보니 결국엔 배트맨인가.....
16/07/29 11:15
화면 때깔, 음악, 캐릭터 등 뭐하나 매력적이지 않은게 없군요. 영화도 그만큼 잘 뽑혔길..
악당닦이가 된다 하더라도 일단 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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