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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5 16:50:23
Name lenakim
출처 http://m.blog.naver.com/lmna1234/110165897451
Subject [유머]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 - 교육에 관하여.

교육에 관해서는 나는 브라질에서 아주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그때까지 브라질에서는 높은 수준의 과학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나중에 결국 교사가 되었는데, 나는 그런 학생들 한 그룹을 가르쳤다 학생들은 이미 많은 강의를 들었고, 내가 가르친 과목은 맥스웰 방정식 당 전자기학 분야의 가장 고급 과정이었다.

나는 아주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내가 질문을 하면, 학생들은 즉시 대답한다. 그러나 다음번에 똑같은 질문을 하면 전혀 대답하지 못한다! 내가 보기에는 똑같은 주제에 똑같은 질문인데 말이다. 예를 들어 하루는 편광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에게 편광판을 나눠 주었다.
편광판은 전기장 벡터가 한 방향인 빛만 통과시킨다. 그래서 나는 편광판에 빛을 쬐어서 어두운지 밝은지를 보면 그 빛의 편광 방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중간 생략)

이렇게 설명하고 나서 편광판이 한 장만 있을때 편광의 절대 방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었다.
학생들은 대답이 없었다.
이것을 알려면 어느 정도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도 인정한다. 그래서 나는 힌트를 주었다.

"만 바깥의 바다에서 반사되는 빛을 보시오."

아무도 말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브루스터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예! 브루스터각이란 굴절률이 다른 매질에서 빛이 반사할 때 완전히 편광된 빛만 나오는 각도입니다."

"그러면 빛이 반사할 때는 어떤 방향으로 편광이 일어납니까?"

"반사면의 수직 방향으로 편광이 됩니다."

그들은 이런 지식을 그냥 암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반사각의 탄젠트가 굴절률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말했다.

"그래서?"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그들은 방금 굴절률이 다른 매질, 즉 만 바깥의 바닷물 같은 곳에서 반사되면 빛이 편광된다고 말했고, 편광의 방향까지 말했다.

내가 말했다.

"만 바깥의 바다를 보시오. 편광판을 통해서, 그런 다음 편광판을 돌려봐요."

"와, 편광되어 있네!"

그들이 말했다.

상당한 궁리 끝에, 나는 학생들이 모든 것을 암기했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생략)

모든 것을 완전히 암기하고, 아무것도 의미 있는 말로 전환되지 않는다. 그래서 브루스터각이 무엇이냐고 물어야 컴퓨터에 바른 암호를 넣은 것이다. 하지만 "물을 보시오."라고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물을 보시오!'라는 말에서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한다.

(생략)

학생들은 모두 조용히 앉아서 받아쓰기에 여념이 없고, 교수가 반복해서 말하면 그들은 제대로 받아 적었는지 확인한다. 그런 다음에 다음 문장을 받아쓰고, 이런 식으로 끝없이 계속한다. 교수가 말하는 것이 관성모멘트가 같은 물체에 관해서임을 아는 사람은 교수 뿐이다.
나는 그들이 받아쓰기(아마 필기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로 어떻게 배우는지 알 수 없었다. 교수는 관성모멘트에 관해 말했는데, 문 바깥쪽에 무거운 물체를 달았을 때와 경첩과 가까운 쪽에 달았을 때 어느 쪽이 문을 열기 힘든지 등에 관한 토론은 전혀 없다.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에게 물었다.

"그렇게 노트에다 적는데, 그걸로 뭘 한 거지?"

"예, 그걸로 공부하죠. 시험을 봐야 하니까요."

"시험은 어떻게 나올까?"

"아주 쉬워요. 보기를 하나 말씀드리죠."

그가 노트를 보고 계속 말했다.

"두 물체가 동일한 것은 어떨 때인가? 그리고 답은 같은 토크를 주었을 때 같은 가속도가 생기면 두 물체가 동일하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시험에 통과하고, 이 모든 것을 '배우고',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암기한 것만 빼고.

(대량 생략)

"내가 아 강연을 하는 주요 목적은, 브라질에는 과학이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청중이 술렁이는 것이 보였다.

"뭐라고? 과학이 없다고? 이건 완전히 미친 소리야! 우리는 이렇게 많은 과학 수업을 하는데."

그런 다음에, 내가 브라질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놀란 것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점에서 물리학 책을 사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는 물리학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그렇게 많으며, 그것도 미국 어린이들보다 훨씬 일찍 시작하는데도 브라질에는 물리학자가 별로 없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그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아무 결과도 없다.

그런 다음에 나는 그리스 어를 사랑하는 그리스 학자의 비유를 들었다. 그 학자는 그리스 어를 공부하는 그리스 어린이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가 다른 나라에 가 보니, 모두들 그리스 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고,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그리스 어를 공부하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했다. 그는 그리스 어 학위 시험에 들어가서 학생에게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진리와 아름다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가?"

학생은 대답을 못했다. 이번에는 그가 이렇게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세 번째 향연에서 플라톤에게 무슨 말을 했는가?"

학생이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런데 소크라테스가 세 번째 향연에서 말한 내용이 바로 진리와 아름다움 관계에 대해서이다!

이 그리스 학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리스 어를 배울 때 글자를 발음하는 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는 단어, 다음에는 문장과 문단 순서를 배운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소크라테스가 할 말을 한마디 한마디 암송할 수 있지만, 자기가 말한 그리스 어가 실제로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학생들에게 이것은 모두 인위적인 소리일 뿐이다. 아무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이것을 해석할 수 없다.

내가 말했다.

"이것이 바로 브라질 과학 교육을 보는 나의 견해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이 사용하는 기초 물리학 교과서를 들어 보였다.

"이 책에는 실험 결과가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공티 비탈을 구를 때 가는 거리를 어쩌구저쩌구,등 정리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이 실험 데이터에는 오차가 있어서, 이론값보다 조금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실험 오차를 처리하는 법도 나와있습니다. 아주 좋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값에서 중력 가속도 상수를 구해 보면 옳은 답이 나온다는 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공을 비탈에 굴리면 공이 구르는 관성 모멘트가 생깁니다. 따라서 실제 실험에서 중력 가속도를 구하면 옳은 값의 7분의 5가 나오는데, 이것은 공이 구를 때 에너지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유일한 실험 데이터는 가짜 실험에 의한 것입니다. 아무도 공을 굴려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생략)

여기에 과학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건 단지 한 단어를 다른 단어로 설명한 것 뿐입니다. 여기에는 자연에 관해서 어떤 언급도 없습니다 . 학생들이 집에 가서 실험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학생들은 실험을 할 수 없습니다!"

(생략)

마지막으로 이렇게 자습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체계에서 교육받은 사람은 시험에 합격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시험에 합격하도록 가르칠 수 있지만, 진짜 과학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하지만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내 강의를 들은 학생 중에는 뛰어난 사람이 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물리학자 한 사람은 완전히 브라질 교육받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런 나쁜 체계에서도 몇몇 사람은 잘 해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뒤에 저기에 언급된 둘도 실은 브라질식 수업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 나온다. 결국 브라질 교육 방식은 완전히 틀린 것이다.)

"나는 이 정도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교육 체계가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100퍼센트인 줄은 몰랐다. 비참한 일이다!"

---

유머포인트는 브라질을 한국으로 바꿔서 읽어도 전혀 위화감이 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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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G.Ne
16/07/25 16:55
수정 아이콘
한국 교육을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조차 그 답을 암기시킵니다.
지금도 수많은 학생들이 출제자가 낼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의 어마무시한 경우의 수를 총망라해서 그 답을 외우고 있죠.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과학문제를 거의 틀려본 적이 없는데,
그 이유가 뭐냐하면....
고등학교 과학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들을 실험으로 해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과학 영재반(?) 이나 과학동아리 활동, 그리고 부모님의 후원하에 집에서 개인적인 실험,
각종 과학관 견학, 우주소년단 활동 및 기타 서적들에 있는 사고 실험등을 통해서...
대부분의 내용을 실험으로 경험해서 이해하고 있었기에 문제 자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실험을 경험해보지 않고 상상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다 암기과목 내지는 두뇌 회전 과목이 되다 보니
외울것도 많고 어렵기도 하고, 실험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함정들을 알지 못하고 빠지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과학 과외를 뛸 때, 관련된 시청각 자료나 사고 실험등을 유도해서 어쨌뜬 실험에 대한 경험치를 조금이나마 쌓게 도와주었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성적이 금방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가르쳤던 한 학생이 지금은 석사가 되어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괜히 뿌듯해서 쓸데없이 긴 댓글 달아봅니다.
물맛이좋아요
16/07/25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과학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죠.

우주 소년단 활동을 하면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해 본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8:36
수정 아이콘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인것 같습니다.
해원맥
16/07/25 16:59
수정 아이콘
삼천포지만 결론은
잘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잘났다는 말이군요? 크크
16/07/25 17:05
수정 아이콘
저기서 유달리 뛰어났던 사람 두명은 책에 보면 다른 나라에서 배운 사람들입니다. 브라질 교육하엔 0명이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7/25 17:06
수정 아이콘
한국 이공계도 저래요?
방민아
16/07/25 20:19
수정 아이콘
학부는 거진 저렇습니다. 대학원은 좀 낫구요.
16/07/25 17:09
수정 아이콘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Betelgeuse
16/07/25 17:18
수정 아이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니까 그렇죠!
-안군-
16/07/25 17:20
수정 아이콘
훗.. 한국 교육은 저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법도 가르칩니다! 한국 교육 무시하지 마시죠?
마스터충달
16/07/25 17:25
수정 아이콘
에이 한국이 저 정도는 아님요.

저는 덩치가 큽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면 급출발, 급정차 할 때마다 중심을 잡기 힘들어했죠. 고등학교때까지 이런 저를 보고 친구들은 "넌 덩치도 크면서 중심을 못잡냐? 무거운 만큼 안정적이어야지."라고 그랬죠. 그런데 공대에 와서 또 버스 안에서 중심을 못 잡고 있자 이를 본 공돌이들은 "음... 질량이 많이 나가니깐 관성력도 많이 받는 구나."라고 하더군요. 와... 눈물났었음...

MT를 갔었을 때도 비슷했는데 물수제비를 하고 노는데 한 여자애가 물수제비를 못하더라고요. 그걸 본 선배가 "돌이 날아가는 속도와 토크를 잘 생각해봐." 그리고 그 애는 바로 물수제비를 뜨더라고요....
Igor.G.Ne
16/07/25 17:29
수정 아이콘
옆에 있던 복학생이 '토크? 토크라면 내가 또 한 Talk 하지'라고 개드립을 쳤을 것 같은 상황이군여
마스터충달
16/07/25 17:31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Igor.G.Ne
16/07/25 17:33
수정 아이콘
문과만세
연애왕스토킹
16/07/25 18:43
수정 아이콘
하일문과드라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8:36
수정 아이콘
공대 1학년 교양물리 강의때 상각나네요.
토크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는데 교수님이 토크에 대한 정의를 안내려주시고 수업을 막 나가셔서
수업 종료후 질문시간에 누군가 질문을 하는데

"교수님 그런데 토크가 뭔가요"

.....
마스터충달
16/07/25 18:37
수정 아이콘
잘 가르치는 교수님이 그리 많지 않은게 현실이죠 크크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8:41
수정 아이콘
반면 저같은 사기꾼(?)은 애들 가르치다가 제가 설명하면서 저한테 배우고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비유하고 설명을 해야되니 머리속에서 순식간에 무언가를 조합해서 줄줄줄줄 뱉어내는데 가끔 저도 제가 모르고 있던걸 제가 말할때가 있더라고요. 근데 말하면서 갑자기 이해가 잘 안되던 그 부분이 제가 하는 말을 제가 들으면서 보니 갑자기 이해가 되고 순식간에 이해의 파도가 밀려오면서 나도 모르게 막 설명을 하는데 이게 진짜 그럴싸해지면서,,, 애들 눈빛은.........

진짜 자기가 자기한테 배우는 (?) 묘한 기분은 안 겪어보신 분은 모릅니다(?)
마스터충달
16/07/25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과외하면서 그럴 때 많았네요. 그때 깨달은 건데
"무언가를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남에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였네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25 18:5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남에게 가르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하면 그 노력이 헛되지 않더라고요.
CoMbI COLa
16/07/25 17:31
수정 아이콘
처음 편광 이야기 할 때 브라질 학생처럼 브루스터각 얘기하기 전까지는 답이 뭔지 몰랐네요...;;
16/07/25 18:59
수정 아이콘
대학교 다닐 적에 생수 2리터 6통을 양손에 들고 가면서 '어우 이거 한쪽에 12키로씩 되니 무겁네'했더니, '이게 12리터지 이게 왜 12키로냐'며 절 초등학교도 안나온 것처럼 쳐다보던 친구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방민아
16/07/25 20:24
수정 아이콘
하.... 공감되네요ㅜㅡㅜ
16/07/25 2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국은 실험하기 전에 뭘보면 되는지는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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